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1년만에 암이 발생할수도 있을까요?

ddd 조회수 : 4,352
작성일 : 2014-07-14 23:13:29

작년에 위 내시경 했을때,  위염, 식도염, 위궤양 흔적등이 있는 걸로 나왔고

헬리코박터 뭐 검사는 괜찮은 걸로  결과가 나왔는데요.

 

요즘 위염 증세가 많이 심한 것 같아요. 위장약을 처방받아 일주일째 먹고는 있는데

조금은 나아 졌지만

위가 계속 안좋고 신물 넘어오고 트림 나오고

자고 일어나면 특히 속이 쓰리고 그런 상태가 몇주째 지속되고 있어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위 내시경 검사 받는게 너무 겁나서요.

저번 검사받은지 1년 밖에 안됐는데 그새 암이 발생했을 수도 있을까요? ㅠㅠ

 

혹시 주변에 듣거나 본 케이스 있으면 한 말씀씩 좀 해 주세요.

 

IP : 180.182.xxx.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7.14 11:17 PM (112.170.xxx.132)

    네 발생할수 있습니다. 갑자기 발생할수도 있고 지난번 검사에서 안나왔을수도 있죠.
    약계속 드시는거보다 빨리 검사받으세요. 맘 편해지게..
    수면 내시경하면 한숨자구 일어나니 끝이던데요.

  • 2.
    '14.7.14 11:23 PM (116.125.xxx.180)

    위암아닐거예요
    위암 이면 증상이.. 냄새가 심해서 본인 주변인도 자각할정도예요 특히 차같이 밀폐된 공간에서..
    그리고 위에 구름낀듯 불편한감이 있지
    신물 트림 이런 증상 아니예요

    그치만 위염 증상있으신거같고 약사드시지말고 내시경 다시하세요 위암 가족력 있다고 자세히 부탁한다고 하세요

  • 3. 부천
    '14.7.14 11:26 PM (219.250.xxx.123)

    역류성아닌가요? 저도 위도 아프고 신물도 올라오고 해서 걱정했는데 내시경하니 역류성이더라구요
    다시한번 해보세요 아니면 내시경한곳에 가서 정확하게 병명이 뭔지 다시 진료받으시던지요

  • 4. 커피
    '14.7.14 11:37 PM (211.36.xxx.120)

    나 오렌지 콜라 이 런거 끊으세요.
    더 올라와요.
    제가 위쓰림이 있어서 엄청 맘고생하다 내시경받았는데
    (저도 1년만에)이상무였어요.
    공복에 감자즙먹고 특히 양배추 채썰어 샐러드소스랑 먹으면 쓰림증세 나아져요.

  • 5. ㅎㅎ
    '14.7.15 12:10 AM (211.181.xxx.31)

    위암은 아닐거같아요.
    이렇게 약하게 걱정하는 정도가 아니더라구요.

    그렇지만 1년만에 암이 생길순있어요. 특히 2-30대 젊은분들이라면 5개월만이라도 생겨서 말기까지 될수도 있다고 들었어요. 실제로 사례를 본적도 있구요...

  • 6. 너무
    '14.7.15 12:17 AM (124.49.xxx.162)

    걱정마시고 가서 검사받으세요. 저도 그런 증세 있눈데 대부분은 역류성 식도염 증세예요살이 무지하게 빠졌다면 위험하구요

  • 7. ㅇㅇ
    '14.7.15 12:57 AM (116.127.xxx.246)

    울 아빠가 지방간이셨어요..회사에서 매년 검사를 했는데 어떤해에 건강검진 받는날 기분 좋아하며 들어오시더라구요.지방간 없어졌다고...그리고 얼마뒤 (아마 몇개월 뒤일거에요.)배위쪽이 아파서 병원갔는데 간암 말기판정 받았습니다. 3개월 선고받고 바로 돌아가셨어요. 급성으로 오는 암도 있나보더라구요.

  • 8. 있어요.
    '14.7.15 6:40 AM (209.189.xxx.5)

    60대 초반이셨는데 너무너무 건강하셨고 운동도 잘하시고 건강검진도 6개월전에 받으셨다는데 갑자기 소화가 안돼서 검사를 받았는데 위암
    요즘엔 위암으로 죽지는 않겠지했는데 급성으로 진행돼서 손도 제대로 못써보고 돌아가셨어요.
    뭐 전 건강검진이 오진이니 아니니 의견이 분분했지만 아주 확률이 낮긴해도 이런일이 전혀 없지는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08797 순교자가 존경받아야 하는 이유가 뭔가요? 16 2014/08/14 2,226
408796 코스트코 진상이 되고나서. 37 아.창피해 2014/08/14 19,412
408795 월세 기한만료전에 집을 나가게 되었어요. 5 답글 절실 2014/08/14 1,740
408794 (여쭤봅니다..) 수영장 출입과 마법... 8 2014/08/14 2,624
408793 시댁만 다녀오면 화가나요 8 강제헌혈 2014/08/14 4,362
408792 엊그제까지 배너로 뜨던 구두 2 구두 찾아요.. 2014/08/14 815
408791 전 절태 먹튀 안할께요.. 마포 래미안푸르지오 4 먹튀녀들 타.. 2014/08/14 3,802
408790 수구쥐닭 정권 때만 방한하는 교황! 2 의미 2014/08/14 1,090
408789 잠실 진주아파트 재건축은 어떤가요? 9 ... 2014/08/14 4,327
408788 금리인하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4 좋은날 2014/08/14 2,276
408787 이어폰 산지 10일만에.. 1 어찌해야 할.. 2014/08/14 1,197
408786 먹어도 먹어도 행복감이 안생겨요 8 입추 2014/08/14 2,035
408785 무재사주 라는데 잘 살고 계신분 있나요? 10 ... 2014/08/14 23,716
408784 초등생, 사교육 없이 영어 공부하기. 경험 바탕으로 올려봅니다... 74 ㄸㄱ 2014/08/14 8,614
408783 아줌마가 입기 편하고 이쁜 청바지브랜드? 4 백화점 2014/08/14 2,996
408782 시사통 김종배입니다 [08/14pm]지리통 - 1차 국토 계획과.. lowsim.. 2014/08/14 593
408781 침대위에 합성라텍스토퍼 올려서 쓰시는분 2 매트 2014/08/14 1,680
408780 15일 광화문 19 둥이 2014/08/14 1,748
408779 어머니가 빌려준 돈 16 궁금 2014/08/14 3,911
408778 삶은 닭고기 살로 캠핑가서 뭐 해먹을까요 4 어흑 2014/08/14 1,474
408777 방금 엄청나게 댓글 달린 아파트 글 212 ... 2014/08/14 21,459
408776 너무 추워서 온풍기 잠깐 틀고 김치전 해먹으려구요 김치전 2014/08/14 1,002
408775 서브웨이 창업 아시는분 계신가요 2 창업 2014/08/14 6,122
408774 매력발산만 실컷 하고 떠난 남자 15 에혀 2014/08/14 5,112
408773 보시고 행복해 지신 영화 추천 60 부탁 2014/08/14 5,3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