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집주인이 전세금을 알아서 하라는 식으로 나오면 어쩌나요.

조회수 : 1,751
작성일 : 2014-07-14 09:22:35
작년 9월이 지금 집주인과 만기였어요
저희는 지금 7년 째고요. 그사이 집주인도 바뀌었고요.
여튼 지금 집주인과 3년째네요. 작년이 새로운 2년 만기됐고 자동 연장된거죠 올해 3년이니까요.
그래도 작년 가을 부터 집 새로 분양받아서 이사간다고 계속 알려드렸고 
집주인도 알았다고 했습니다. 집을 매매로 내놨는데 안나간다고 하더라고요.
부동산에 비밀 번호도 알려드렸고 할수 있는 만큼 했습니다.
근데 저희는 8월 말에 나가야돼는데 소식이 없네요.
매매가가 9500으로 내려갔어요. 저희 전세금은 6천인데.
부동산에 전화해봤더니 융자가 있다네요. ㅠ 3500이요.
전세 5천인데 융자 3500있는 빌라 누가 들어오겠냐고 하네요.
그래서 집주인한테 얘기했더니 자기는 돈이없다면서
나가겠죠... 함서 느긋하기만 합니다. 이게 벌써 몇주네요. 심지어 계약진행했던 분은통화도 안되고(진행한 분이 부인)
계약자 당사자(남편) 만 통화되는데 관심도 없는 거같고요.  우리만 맘이 급합니다. 
남편 말로는 무슨 조치를 취해야할거같다고. 돈 있는 상태에서 이사가는게 아니라 전세금이 꼭 필요한 상황이거든요. ㅠ
저희쪽에서 내용증명 보내도 되는 걸까요. 


IP : 218.236.xxx.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14.7.14 9:49 AM (210.91.xxx.116)

    전세금이랑 융자랑 어떤것이 선순위예요?
    융자가 선순위면 내용증명-->전세금 반환소송-->경매해도
    원글님이 어느정도 손해볼텐데요

  • 2.
    '14.7.14 10:08 AM (218.236.xxx.33)

    답변 감사합니다.
    선순위인지 어떻게 알수있죠? 융자가 나중에 생긴거라도 선순위인가요.

  • 3. 등기부확인
    '14.7.14 10:12 AM (112.173.xxx.214)

    해 보세요.
    님네가 우선 먼저 살았으니 더 우선권이 있을 것 같은대요.
    주인이야 매매 당시 대출을 안고 샀을테구요.

  • 4. ...
    '14.7.14 10:14 AM (165.246.xxx.30)

    발생 순서에 따라 선순위 후순위 하는 것이니 원글님 댁 등기부등본을 열람해보세요.
    금융권 근저당 설정 날짜가 원글님께서 확정일자 받은 것보다 앞이면 융자가 선순위지요.
    저희도 비슷한 일로 골치 아팠는데 원글님께서는 계약 만기 전에 움직이시는 거라 법적으로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는지 잘 모르겠습니다.
    제가 알기로 임차권 등기 전세금 반환소송 등이 계약 만기 이후에 가능했던 것 같습니다.
    전세금을 집주인이 안 줄 경우 법적으로 강제하는 부분이 너무 약해서..
    자세히 알아보셔야 할 듯 해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9260 미국살다 잠깐 한국 나온 친구 줄 선물? (기혼) 12 친구선물 2014/07/15 1,690
399259 헐 대박 글로벌개더링2014 첫번째 라인업 나옴!!! 콘소메맛21.. 2014/07/15 925
399258 [국민라디오] 나는 꼽사리다 호미 10회 - 박근혜정부의 2기 .. 1 lowsim.. 2014/07/15 913
399257 고양이 찾았어요~~^^ 13 고양이 2014/07/15 2,352
399256 호주 배편으로 택배 보낼려하는데 3 호주선박택배.. 2014/07/15 3,417
399255 이런 남편에게 화가 나는 제가 이상한거죠? 2 짜증 2014/07/15 1,621
399254 대구 앞니임플란트 잘하는치과 소개해주세요 1 곰배령 2014/07/15 2,534
399253 이런 증상 뭘까요? 끔찍한 사진볼 때 생겨요. 5 .. 2014/07/15 1,680
399252 이런것도 질염이라고 할수 있나요? 6 질염ㅅ 2014/07/15 2,891
399251 한겨레 .잊지 않겠습니다. 페이지가 만들어졌습니다. 4 세월호를 제.. 2014/07/15 1,148
399250 눈물나네요. 생존학생들 국회까지 걷고 있었군요 9 다시 2014/07/15 2,094
399249 제습제 마저도 싼게 비지떡이네요 5 옷장 대형참.. 2014/07/15 3,305
399248 강아지 키우는 친구 선물 7 궁금 2014/07/15 1,245
399247 "저 지금 방안에 살아있어요" 법정서 공개된 .. 5 마니또 2014/07/15 4,384
399246 운동 시작1년반 땀이 엄청나요 2 고민 2014/07/15 2,820
399245 세월호와 일베 - 역사적 명분(당위성)을 획득한다는 것에 대하.. 1 지나다가 2014/07/15 1,162
399244 임병장 유서 전문이 공개됐네요 (全文) 7 호박덩쿨 2014/07/15 5,177
399243 부부사이 오랫동안 안좋다가 나중에 2 다시 2014/07/15 2,458
399242 [국민TV 7월15일] 9시 뉴스K - 노종면 앵커 진행(생방송.. 2 lowsim.. 2014/07/15 909
399241 군에 간 아들녀석이 사랑니 뽑으러 외출나올거같아요 5 .... 2014/07/15 1,761
399240 찹쌀 섞은 밥은 왜이리 심하게 달지요 ? 12 ........ 2014/07/15 2,708
399239 세월호 후유증이 너무 심해요 14 힘드네요ㅠㅠ.. 2014/07/15 2,288
399238 경기도 남부, 야외수영장 추천해주세요^^ 2 수영장 2014/07/15 1,802
399237 호주의 복지제도 7 비교 2014/07/15 3,349
399236 곰팡난 떡을 먹었어요 2 아휴 2014/07/15 1,36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