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고모 사시는 모 광역시로 출장을 간대서 겸사 겸사 고모 댁에 왔는데 여기가 천국이네요 ㅠㅠ
원래 우리 고모 음식 솜씨가 최고거든요..!
아침밥부터 호박 고구마순 가지 나물에 병어조림 문어 초무침.. 점심은 한 마리에 2만 5천원이나 한다는 쫄깃한 닭백숙..
재료들은 모두 산지에서 경매할 때 마련하신 것들..
감동의 눈물을 흘리며 터지게 먹고 배 두드리고 있는데 남편은 일하느라 시간 없어서 김밥 먹으려다가 김밥도 못먹었다고 울면서 카톡을 보냈어요 ㅎㅎ 신랑 미안해....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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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모댁 왔는데
맛있어요 ㅠㅠ 조회수 : 1,726
작성일 : 2014-07-12 16:50:00
IP : 223.62.xxx.56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bs
'14.7.12 9:52 PM (58.124.xxx.72)와 진짜 맛있겠네요 이만오오오오천원짜리 닭이라
2. ..
'14.7.12 11:25 PM (39.7.xxx.69)그저 저는 주변에 요리 잘하시는 분이
있는게 부러울 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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