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아가가 잘 웃는다고 헤보라고 시댁 어른들이 그러시는데
저는 첨 들어본 말이라 궁금해서요.
사투리인가요? 남편은 거기 살았음서도 잘 모른다네요 ㅋ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보라는 말 아세요?
ㅇㅇㅇ 조회수 : 1,660
작성일 : 2014-07-09 17:45:34
IP : 118.36.xxx.81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헤보
'14.7.9 5:47 PM (219.248.xxx.75)마니 들어봤는데요?잘 웃는사람??아기였나 헤보라고...
우리아기 어릴때 잘웃는다고 헤보라고 불렸어요^^2.
'14.7.9 5:56 PM (115.140.xxx.74)웃을때 헤^ㅡ^ 하고 웃잖아요.
~~보 를 붙여서 헤보라고 해요.
아가가 잘 웃나봐요 ^^3. 미소
'14.7.9 6:23 PM (125.180.xxx.18)그러고보니 울보 헤보 먹보 떡보 다양힌게 있네요
4. ᆞᆞ
'14.7.9 6:26 PM (121.172.xxx.80)친정 아빠가 제아들이 활짝웃어줌 헤보라 하시드라구요
전라도 쪽이시구
울보 먹보 겁보 같이....5. ...
'14.7.9 6:56 PM (211.252.xxx.11)평생 전라도에서만 살았는데 어릴때부터 아이낳은 지금까지 어린아기가 잘웃으면 어른들이 헤보라고 부르긴 합니다. 다른 지역은 안쓰나요?
6. 금시초문
'14.7.9 8:27 PM (116.37.xxx.157)첨 들어요
울 엄마 경상도 울 아빠 경기도.
서울 살구요
예쁜 말이네요7. 저 서울토박이
'14.7.9 10:25 PM (115.93.xxx.59)제 동생이 잘 웃는다고 어릴때 부모님이나 친척분들이
다 동생보고 헤보라고 했어요
저한테는 굉장히 친근하고 귀여운 말인데
의외로 잘 모르는 분들도 있더라구요
제 동생 어릴때 사진보면
다 헤~~~~ 하고 살짝 입벌리고 천사처럼 웃고 있어요
보는 사람 저절로 다 엄마미소 나게 하는
아기특유의 천진한 헤~~ 하는 웃음있잖아요
낯 안가리고 사람만 보면 좋다고 따라다니면서 헤헤 읏는 아기였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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