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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춘 '참사당일 대통령 어디있었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4월16일참사 조회수 : 2,007
작성일 : 2014-07-08 12:41:26
http://linkis.com/www.hani.co.kr/arti/MPIVU

김기춘 실장 “어디 계셨는지 정확히 알지 못한다” 답변 논란
박 대통령 오후 5시 대책본부 방문 때까지 서면·유선 보고만
박영선 원내대표 “애타게 구조 기다릴 때 청와대는 멈춰 있었다” 


박영선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이하 박) :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님, ‘대통령께 세월호 참사가 있던 날 서면 보고로 10시에 했다’라는 답변이 있었지요?

김기춘 청와대 비서실장(이하 김) : 예.

박 : 지금 이것이 문제가 되고 있는데요. 이때 대통령께서는 어디에 계셨습니까?

김 : 그것은 제가 정확하게 알지 못하고 국가안보실에서 1보를 보고를 드린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박 : 그러니까 대통령께서 어디에 계셨는데 서면 보고를 합니까?

김 : 대통령께 서면 보고하는 경우는 많이 있습니다.
(중략)

박 : 그럼 대통령께서 집무실에 계셨습니까?

김 : 그 위치에 대해서는 제가 알지 못합니다.
박 : 비서실장님이 모르시면 누가 아십니까?

김 : 비서실장이 일일이 일거수일투족을 다 아는 것은 아닙니다.

<7월7일 청와대 비서실의 국회 운영위원회 업무 보고에서>
IP : 211.177.xxx.19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한숨만
    '14.7.8 12:48 PM (221.139.xxx.10)

    본인의 위치가 어딘지도 모르는 사람을 대통령이라고..
    그렇게 앉고 싶은 자리에 앉았으면 정신 차리고 제대로 좀 하시던가..

  • 2. 탄핵감
    '14.7.8 12:50 PM (223.131.xxx.159)

    참사 당일 7시간 동안이나 행방불명 상태인거네요.
    저렇게 급박한 상황에 보고를 받고도 나타나지 않았다니..
    ㅁㅊ...

  • 3. 말이야 막걸리야
    '14.7.8 1:12 PM (175.193.xxx.130)

    0416 에는 참사 + 대통령 실종까지?
    게다가 안산 분향소에서는 누군가 대통령에게 다가오는데 제지도 않는 경호..

    저들의 논리로 하자면 결국 대통령 경호의 헛점이지 않은가??

  • 4. 닥치고 그만둬
    '14.7.8 1:18 PM (118.139.xxx.222)

    진짜.....저걸 말이라고 하는지...
    새옷 가봉하러 갔겠지...22222

  • 5. 뭐래니?
    '14.7.8 1:19 PM (121.147.xxx.125)

    대통령 어디 있는지도 모를정도?

    대통령도 선장처럼 낮잠이라도 자러 갔나?

    대통령이 어딨었는지 모른다니 이게 뭔 말도 안되는 싸나락까먹는 소리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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