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4 아들이 먹지않고 잠만 자려하는데요

조회수 : 1,812
작성일 : 2014-06-26 09:28:16
워낙 먹성이 좋고 삼겹살 반근 이상 혼자 먹고
치킨도 한마리 가까이 먹는 남자아이인데요
군것질은 안하고 밥을 많이 먹는 편은 아니지만
끼니 놓치면 엄청 배고파하고 고기류 엄청 좋아했거든요
지금 초등4학년인데 지금 두달 째 음식을 제대로 못먹네요
밥을 먹어도 반공기 겨우 먹고
아침은 도저히 못먹겠다하고 치킨도 몇조각 먹고 끝이에요
대신 엄청 졸려하고 자려고만 하는데
이런 경우 겪어보신분 계신지..
달라진 생활패턴이 있다면 최근 극심한 난시가 있는것을 발견해서 안경 썼거든요 그 이후로 저러는거같아요
난시,원시 때문에 그동안 눈이 너무나 피로했다가 피로가 풀려서 그런거 아닌지 싶은데 남편은 뭘 또 그리 연관짓냐고 하네요 엄마들은 알지않나요 아이가 언제를 기점으로 변화하고 그러는지를요 제가볼땐 그때 안경쓰고 난 이후로 부쩍 밥을 못먹고 잠만 엄청 자려하는데 혹 무슨 연관이 있는지도 궁금하네요
확실히 밥을 안먹고 잠만 엄청 자니까 살이 빠지고 키가 크는거 같긴한데 한참 성장기라 이렇게 조금 먹어도 되는지도 걱정되요 키는 보통이고 좀 통통한 체격이긴해요
IP : 175.194.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눈피로
    '14.6.26 10:05 AM (39.112.xxx.96)

    제가 40중반이라서 님 아들과 비교는 못하겠지만
    요즘 제가 그러네요.
    눈이 넘 피로하면 눈도 아프고 잠을 자야하겠더군요.
    자고 나면 개운하고...
    님 아들은 그동안 많이 먹었으니 요즘 한템포 쉬는거 아닐까요?

  • 2. ..
    '14.6.26 11:23 AM (223.62.xxx.55)

    혹시 우울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690 정미홍 또 세월호 망언…“알바 광고 모아뒀다. 고소·고발 준비”.. 1 세우실 2014/07/01 1,266
394689 임신하고 고기는 아들 ,딸은 과일이라는데 알려주세요~~ 42 미미 2014/07/01 26,601
394688 고등학생 아침 1교시지각하면 점수반영되나요 4 무단지각? 2014/07/01 2,576
394687 부모님이 맞벌이 하셨습니다. 30대중반입니다. 13 다정함 2014/07/01 4,862
394686 아이 필리핀으로 연수가는데 모기가 제일 걱정인데요.. 1 어떤모기장 2014/07/01 1,364
394685 이번 마셰코3는 영~별로이지 않나요? 32 마셰코 2014/07/01 7,746
394684 중딩인데 시험을 1년에 한 번씩만 보면... 6 근데요 2014/07/01 1,829
394683 82쿡이 유명한가요? 19 ... 2014/07/01 3,234
394682 유시민이 전하는 --노대통령의 예언입니다. 3 // 2014/07/01 2,526
394681 폐 끼지는 부모가 미워요 17 답답우울 2014/07/01 5,562
394680 영어 3단어를 못집어 넣고 있어요 도와주세요 6 .. 2014/07/01 1,267
394679 제가 이런 분들만 겪은 건지... 1 ㅇㅎ 2014/07/01 1,058
394678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14.7.1) - '선거의 여왕' 박근혜신.. lowsim.. 2014/07/01 1,072
394677 조심할 일. 순간접착제를 아기물티슈로 닦았더니 불 붙어요!!!.. 6 화상입을 뻔.. 2014/07/01 4,457
394676 깐바지락살 몇분정도 익혀야 하나요?? 1 .. 2014/07/01 1,564
394675 편도선부어 아플때 걷기 1시간 하는게 더 악화시킬까요 2 , 2014/07/01 1,531
394674 뜀뛰기 운동기구 효과 있을까요 2 sff 2014/07/01 2,073
394673 배꼽이 너무너무 간지러워요..ㅠ 4 초5엄마 2014/07/01 9,933
394672 [김어준 평전] 1회 - 엄마의 청춘 - 국밈라디오 김용민 극본.. 1 lowsim.. 2014/07/01 1,589
394671 혹시 사교육 종사하시는 분들...맞벌이 아이는 티가 나나요? 맞.. 9 2014/07/01 3,567
394670 운동 가기 싫은 날 4 ,, 2014/07/01 1,668
394669 쉽게쉽게 살아가는 금수저들을 보니 속이 씁쓸해요 11 .... 2014/07/01 6,116
394668 지금 43세 이후 이신 분들.. 70년 생까지 여자 직업갖는게 58 2014/07/01 18,574
394667 체중은 똑같은데 몸은 굉장히 살이 빠져 보이는 경우 체지방이 준.. 8 .... 2014/07/01 4,829
394666 헐 서청원이 당대표라면서 서로이웃을 신청해 왔어요 4 블로그 2014/07/01 1,1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