놀아야지요?
외동이다 보니 초딩땐 시험끝나고 외식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중딩이 되니 친구들하고 놀러간다고 하는데...
동네는 아니고 버스로 3정거장 정도 가야하는 곳 으로요.
근데 걱정은 되는데... 혹시 조심해야 할 사항 같은거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놀아야지요?
외동이다 보니 초딩땐 시험끝나고 외식하고 그랬거든요.
그런데 중딩이 되니 친구들하고 놀러간다고 하는데...
동네는 아니고 버스로 3정거장 정도 가야하는 곳 으로요.
근데 걱정은 되는데... 혹시 조심해야 할 사항 같은거 있을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아이고...중일이면 다컸어요..ㅜㅜ
저만 이 글이 이해가 안가나요???
어머니 질문이 너무 귀여우신 거 아세요? 어머니 눈에는 아직 어린 아기 같아도.. 그 나이면 친구들과 3정거장 아니라 더 먼곳도 잘다니고 그럴 나이예요.. 이제 품에서 조금 내려놓고 그냥 지켜보셔도 될 시기입니다^^
에는 내보내면서 걱정이 많이 되지요^^ 버스는 제대로 타고 내릴까, 어디서 나쁜사람 만나지 않을까...그런데 한두번 하다보면 원글님 마음도 편안해지실 거예요. 많이 걱정되시면화장실 다닐때 친구랑 꼭 같이가라, 패스트푸드점 갔을때 외진 2층 말고 1층 카운터 근처 앉아라 이 정도 얘기해 주세요. 제가 그랬거든요^^;;
얘기들으니 놀이공원이나 많이 복잡한 곳에서는 아이들이 빙 둘러싸고 돈을 빼앗거나 하면 지나가는 사람들은 친구들끼리 노는건줄 알고 그냥 지나치고 한대요. 직접 겪은 아이들도 있고..조심해서 나쁠것은 없지요.
이제 조금씩 더 멀리 가고 싶어할 거예요. 동네 벗어나 시내 유명한 곳도 가고 싶어하고. 엄마 아빠와 다닐때는 느끼지 못했던 즐거움을 느끼면서요..옷사러 번화가도 가고 싶어할테구요. 저희 아이는 중2구요. 이번 시험 끝나면 홍대입구에 가보고 싶다고 친구들과 계획짜고 있어요ㅋ 그렇게 조금씩 커가고 세상을 배워가나보다 해요..
도착하면 문자하거나 카톡이라도 남겨놓으라고 하세요.
잘 놀다올테지만 엄마 입장에서 걱정하시는 것도 이해하거든요.
남의 아이들 보면 다 큰 것 같지만 내 아이는 항상 어수룩해 보이네요.
초6인데 작년부터 친구들끼리 그정도 거리는 버스타고 영화보러가고 하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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