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애친구들 길에서 만나면..

하우 조회수 : 2,084
작성일 : 2014-06-23 20:02:33
별고민 다한다 하실 수도 있어요..
예전부터 느낀건데요,
동네서 아이 한반 이었던 친구들을
만나면 애들이 어색해하며 피하고
싶어한다는 느낌을 받아왔어요.
이럴경우 저도 모른척을 할지
굳이 인사할지..
애들이 어른이 어려워 그러하는듯
해서 분위기를 밝게 웃으며 안부인사를
하면 다들 황당한듯 표정짓고
본의아니게 이젠 아이들 모른척해야
할까봐요..초등때부터 그런거 느꼈는데
중등되니 귀찮아하는 느낌 받아서요
제가 못본체 할까요?
아님 누구야?**가니?등
반가워할까요?
IP : 223.62.xxx.13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6.23 8:04 PM (180.229.xxx.175)

    그냥 전 웃어주며 반갑게 이름불러줘요...어른이 먼저 그러면 그담부터는 자동 먼저 인사잘하게 돼있어요~어차피 저 어머닌 내이름 부르며 아는체 하시니까요...

  • 2. ??
    '14.6.23 8:15 PM (112.173.xxx.214)

    중딩 우리 애 친구들은 반가워하고 저에게 먼저 아는척을 하던대요.
    아.. 제가 평소에 좀 맛나는 것도 잘 사주고 집에 오는것도 싫어하지 않고 그러긴 합니다만..

  • 3. 그냥
    '14.6.23 8:17 PM (14.32.xxx.97)

    웃으며 안녕~!손 한번 흔들면 되지 않나요?

  • 4. 모스키노
    '14.6.23 8:22 PM (116.32.xxx.89)

    저도 완전 아는척해요~~ㅋ
    저희딸이 자기보다 엄마랑 더친하다고....
    애들이 그냥 그렇게 이뻐요
    누구누구야 안녕~~
    어쩔때 제가 모르고지나가면 먼저 와서 인사해요

    먼저 안녕~~해보세요^^

  • 5. ...
    '14.6.23 9:12 PM (121.167.xxx.109)

    제 아이 친구들은 완전 꾸벅 인사하던데.. 전 그 얼굴이 그 얼굴 같아서 기억 못하는데 애들이 먼저 꾸벅 하면서 큰 소리로 인사하더라구요. 중고생 다요. 동네마다 분위기가 다른가 봐요.

  • 6. 중딩애들
    '14.6.23 9:13 PM (114.205.xxx.114)

    사춘기 애들 특성을 존중해서
    먼저 다가와서 인사하는 아이들에겐 아주 반갑게 호들갑 떨며 아는 척 해주고
    그냥 모르는 척 지나가고 싶어하는 눈치면 못 본 척 하고 가요.
    예의 차원이 아니라 성격상 쑥스러워하는 아이들도 있으니까요.
    아무래도 먼저 다가와서 웃으며 인사하는 애들이 예쁘긴 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4960 남편 상간녀가 제가 다니는 직장에 들어왔어요 42 조언부탁드려.. 2014/07/02 21,511
394959 대학생딸 혼자여행가기 9 알나투 2014/07/02 2,885
394958 양복 상의가 워셔블/패커블 이런 것이 있나요? 더운 나라로 가.. 3 남자 출장복.. 2014/07/02 914
394957 동생이 혈액암이랍니다 22 뭘해줄수있나.. 2014/07/02 7,162
394956 밥그릇에 강아지 사료주고 끓이면 소독되나요? 16 그네하야해라.. 2014/07/02 1,940
394955 변비도 원인이 여러가지겠지요? 18 지긋지긋 2014/07/02 1,864
394954 키친드링커 은근 많지 않은가요? 26 흠.. 2014/07/02 5,069
394953 김어준 평전 2회 - '최고액 연봉' 포스코에 들어가다 - 1 lowsim.. 2014/07/02 2,394
394952 노회찬 동작을.,, 고심?? 3 선거 2014/07/02 1,508
394951 중고자전거파는곳?(반포) 3 중고인생 2014/07/02 1,752
394950 어제저녁 쌀씻어서 밥통 넣어두고 그대로... 3 악;; 2014/07/02 1,651
394949 고양이 눈치 보기. 11 모기 2014/07/02 2,491
394948 한국일보 괜찮나요? 1 .. 2014/07/02 1,259
394947 김장때 담근 무우김치 구제법~~ 3 알려주세요 2014/07/02 1,630
394946 라디오 비평(7/2) - 문제사병 관심병사만 있나? 문제가카 관.. lowsim.. 2014/07/02 837
394945 이ㅇㅇ 의원 삼실 전화 했어요 4 국민의힘 2014/07/02 1,633
394944 사람을 잊는 방법 하나씩 풀어봐 주세요 6 72 2014/07/02 2,494
394943 늙으면 요양병원 간다 쉽게 말하지만 34 .. 2014/07/02 7,418
394942 친딸 목검으로 폭행해 숨지게 한 아버지 '징역 6년' 4 세우실 2014/07/02 2,207
394941 비치는 흰 난방안에는 7 코디조언 2014/07/02 2,540
394940 도와주세요~ 핏플랍 사이즈! 4 러블리핑크 2014/07/02 13,184
394939 아이시력이 0.2 0.1 나왔는데 당장 안경써야할까요? 12 초2 2014/07/02 6,067
394938 개 늙으면 다 이런가요..살짝 걱정이.. 12 --- 2014/07/02 4,783
394937 토마토 라면 드셔보셨어요? 5 점심 2014/07/02 3,284
394936 (닥치고) 소재 좋은 가디건 어디 없을까요? 5 가디건 2014/07/02 2,4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