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문창극 조부 문남규 선생 확인, 독립유공자였다"

ㅍㅍㅍ 조회수 : 3,610
작성일 : 2014-06-23 14:58:26


문창극 조부 독립운동가?



[TV리포트=김명석 기자] 문창극 조부가 독립운동으로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받은 유공자로 알려졌다.



23일 조선일보는 국가보훈처 관계자의 말을 빌려 문창극 후보자 조부가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이라고 보도했다. “대한독립단 대원으로 활동한 애국지사 문남규(文南奎) 선생과 문 후보자의 조부가 동일 인물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전했다.



문남규 선생은 1921년 평안북도 삭주에서 일본군과 전투 중 전사했다. 이같은 내용은 1921년 4월9일자 독립신문에 실렸다. 대한독립단은 1920년 2월 이후 국내 진공작전을 본격화하기 시작했는데, 문 선생은 이 과정에서 순국했다.



조선일보가 보도한 바에 의하면 문남규 선생은 문창극 후보자 조부와 원적지(평북 삭주)가 같고, 한자 이름도 동일하다고 보훈처는 알렸다. 또 문창극 후보자의 아버지인 문기석(1989년 사망)씨는 생전에 “7세(1921년) 때 (독립운동을 했던) 아버지가 숨졌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기석씨는 1914년 생이다.



보훈처 관계자는 “문창극 후보는 총리 후보가 된 이후 보훈처에 조부의 독립운동 사실을 문의해 왔다”며 “한자 이름이 동일하고, 원적지가 같은 점, 문창극 후보자의 부친 증언 등을 미뤄 문창극 후보자의 조부를 애국지사 문남규 선생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보훈처는 이같은 근거에 따라 2010년 11월 순국선열의 날에 문남규 선생에게 건국훈장 애국장을 추서했다. 보훈처는 그러나 문남규 선생의 유족 확인이 안 돼 훈장을 임시로 보관했다고 한다.



한편 문창극 후보자는 조부의 독립운동과는 다른 발언을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청문회까지 가는 것에 반대 여론이 거센 상황. 앞서 문창극 후보자는 2011년 한 교회 특강에서 "하나님은 왜 이 나라를 일본의 식민지로 만들었습니까, 라고 우리가 항의할 수 있겠지, 속으로. 하나님의 뜻이 있는 거야. 우리한테 너희들은 이조 5백 년 허송세월을 보낸 민족이다. 너희들은 시련이 필요하다. 남북 분단을 만들게 해주셨어. 그것도 지금 와서 보면 저는 하나님의 뜻이라고 본다"고 말했다.



문창극 후보자는 또 지난 4월 서울대 강의에서 일본군 강제동원 위안부 문제와 관련해 "일본으로부터 위안부 문제 사과를 받을 필요가 없다"는 취지의 발언을 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문창극 후보자는 지명 이후 상처를 받은 분들께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김명석 기자 kms0228@tvreport.co.kr /사진=문창극 뉴스 캡처(문창극 조부)


================================================================================


ㅋㅋㅋㅋㅋㅋㅋㅋ 4년동안 확인이 안 되었는데 이제와서.........


IP : 121.66.xxx.99
2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혹
    '14.6.23 3:02 PM (1.215.xxx.84)

    백번 양보해서 설혹 그렇더라도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면, 손자도 독립유공자인가?

  • 2. 에고
    '14.6.23 3:05 PM (14.37.xxx.84)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인게
    문참극이는 부끄러웠던건가요?

  • 3. ㅍㅍㅍ
    '14.6.23 3:06 PM (121.66.xxx.99)

    총리로 밀고 나가기로 한건가????

  • 4. 그래서?
    '14.6.23 3:06 PM (121.147.xxx.125)

    할아버지 덕이면 그 동안 니가 한 일이 다 용서가 되겠니?

    박근혜가 박정희 덕에 대통령하니까

    조부덕에 총리할 수 있을거라고?

    그럼 우리 조상덕에 다 뭐 하나씩 하자꾸나

  • 5. 이젠
    '14.6.23 3:07 PM (218.38.xxx.44)

    하다하다 별짓을 다하네요~~~~
    진짜 추하네요..

  • 6. 세우실
    '14.6.23 3:09 PM (202.76.xxx.5)

    문창극 총리 후보자 독립유공자 후손, 조부 문남규 누구? 어찌 된일?
    마녀사냥식 친일 논란 문창극 총리 후보자 억울함 밝혀질 전망
    http://www.ikoreadaily.co.kr/news/articleView.html?idxno=102352

    수꼴 매체에서도 비슷한 기사를 냈는데 말이죠. ㅎ
    이게 나오면 "아이고 알고보니 독립유공자 후손인 분을 너무 몰아세웠네. 미안해라~"라고 할지
    "독립유공자인 놈이 그딴 소리를 해?"라고 할지... 어느 쪽이 더 자연스러운지 생각해볼 머리는 없는 걸까?

  • 7.
    '14.6.23 3:09 PM (175.201.xxx.248)

    알았어
    할아버지든 독립유공자이고
    너는 친일아니야
    그래 알았어 미안해 친일이라고 해서
    근데 총리감은 아닌것 같으니 총리는 하지말자

  • 8. ㅍㅍㅍ
    '14.6.23 3:10 PM (121.66.xxx.99)

    박근혜가 가닥을 문창극으로 밀고 나가기로 했나 봅니다. 지명철회를 하면 아무래도 김기춘이 책임을 못 면할테고....김기춘이 없으면 아무것도 할 자신이 없고........문창극 청문회 밀고 나가서 새누리당 두쪽나고 재보선 털릴지라도(뭐 나중에 도와달라면 또 국민이 도와줄테니까 안 털릴지도 모르지요) 일단 김기춘이를 구하고 보자는 생각인가 본데.........

  • 9. ㅍㅍㅍ
    '14.6.23 3:13 PM (121.66.xxx.99)

    아니면, 문창극이가 사퇴하기로 합의를 끝내 놓고, 문창극이의 억울함(?)을 조금은 다독여 주겠다고 청와대와 언론이 출구전략을 짜놓은 모양.......

  • 10. 다음편 예상
    '14.6.23 3:19 PM (203.247.xxx.210)

    박근* 대통령,





    박정# 전 대통령의 큰 아들로 밝혀져

  • 11. ..
    '14.6.23 3:26 PM (125.131.xxx.56) - 삭제된댓글

    더더 부끄러운일

  • 12. 호적에서 파버려야!!
    '14.6.23 3:30 PM (180.224.xxx.155)

    불효자시끼...
    할아버지 얼굴에 똥물을 끼얹고 출세한놈..니네 할아버지가 불쌍하다 ㅉㅉ

  • 13. 마니또
    '14.6.23 3:33 PM (122.37.xxx.51)

    이제와서
    왜?

  • 14. 럭키№V
    '14.6.23 3:35 PM (119.82.xxx.33)

    사실이라고 해도 그게 뭔 상관? 그래봤자 조상 욕보인 후손에 불과하고 조부가 총리 될 것도 아닌데~!

  • 15. ㅎㅎㅎ
    '14.6.23 3:35 PM (14.36.xxx.232)

    맞긴 맞는 건지. 무슨 친할아버지 밝히는 게 추리소설 같아요.
    그리고 독립운동가 집안에서 이조 600년 허송세월, 국민들의 게으른 dna 소리가 나옵니까? 이건 친일파 집안의 대표 멘탈리티죠. 미개한 국민에 대한.

  • 16. 더 나쁜놈
    '14.6.23 3:38 PM (218.144.xxx.34)

    저것도 의심스럽지만 만약 조부가 독립유공자였다면 조상 얼굴에 똥칠한 더 나쁜놈이네요.

  • 17. 나무
    '14.6.23 3:59 PM (175.223.xxx.188)

    문참극이 말에 의하면 할아버지는 하나님의 뜻을 거스른 사람이네요.... ㅎㅎㅎㅎ
    일제강점이 하나님 뜻이라며...

  • 18. 더 나쁜놈2222
    '14.6.23 3:59 PM (110.14.xxx.144)

    조상얼굴에 똥칠222

  • 19. 아무르
    '14.6.23 4:01 PM (211.41.xxx.249)

    할아버지에 대하여 아직도 몰랐다?
    박근혜패거리가 하는 짓 믿을 수도 없지만...

    만일 사실이라면 문창극은 하늘대하기 부끄러워.(홍경래난과 김삿갓의 과거시험사연 아시죠?)

    ' 죽장에 삿갓쓰고 방라~앙 삼천~리
    흰구~름~뜬 고개 넘어
    가느은 객이 누구냐
    .
    .
    .
    .
    떠나아 가는 문사앗갓 '

    반민족적언행과 조상에 대한 죄값음으로 삿갓쓰고 유랑이라도 하시길!!!

  • 20. 그렇다면 더 나쁜놈
    '14.6.23 4:03 PM (163.152.xxx.121)

    지 할애비가 독립운동가라며 그 후손은 일제의 주구같은 망발을 했다는 건가요?
    이건 더 지독하게 나쁜놈입니다.

    최필립 같은 놈이군요.

  • 21. 제대로 된 기사를 보고싶음
    '14.6.23 4:16 PM (39.115.xxx.19)

    그러니까 아버지가 7살때 할아버지가 돌아가셔서 그동안 내내 할아버지가 누군지 몰랐는데 아버지도 돌아가신지 무려 15년만에 할아버지가 독립유공자인지 알았다는건가요?
    그 할아버지는 독립유공자로 됐는데도 유족이 확인이 안되서 여태껏 훈장은 보관만하고있다 문창극후보자를 찾아간거구요?
    조상땅찾기같은건가요?

  • 22.
    '14.6.23 4:23 PM (27.117.xxx.102)

    박그네는 천황에게 충성혈서까지 써다 바친 만주군 장교딸이었다.
    박그네는 남로당 빨갱이 딸이었다.
    박그네는 군사반란주모자 딸이었다.
    박그네는 독재자 딸이었다.

  • 23. 지가
    '14.6.23 4:27 PM (221.146.xxx.195)

    독립운동 한것도 아닌데 어쩌라고.

  • 24. 조선일보가
    '14.6.23 5:13 PM (182.226.xxx.93)

    조상 찾아주기 운동도 하나요? 70이 다 되도록 몰랐던 애국지사 할배가 갑자기 튀어나옴?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533 알뜰한 전업에 대치되는 말이 머가있나요? 12 ... 2014/07/04 2,609
395532 20대초로 다시 돌아간다면 뭘 젤 하고 싶으신가요? 13 20 2014/07/04 2,569
395531 펑합니다. 42 .. 2014/07/04 5,874
395530 동영상 찾아요 2 행인 2014/07/04 999
395529 언제부터 어떤 계기로 죽음이 두렵지 않게 되셨나요? 13 궁금 2014/07/04 4,006
395528 노트정리에 관한책 추천해주세요 .. 2014/07/04 875
395527 보일러 아예 끄고 온수틀때만 키면 2 .. 2014/07/04 2,475
395526 불면증 수면장애엔 신경정신과? 수면클리닉? 7 피곤 2014/07/04 3,513
395525 시장에서 공짜로 물건 받는것 2 연예인들 2014/07/04 1,774
395524 대기업 vs 외국계기업 성과급?상여금? 나오는 시기 언제에요? 1 ㅃㅂ 2014/07/04 1,938
395523 [세월호 진실은]정부, 침몰 이튿날부터 '선체 인양' 준비 4 녹취록공개 2014/07/04 1,565
395522 혹시 발목힘줄손상으로 수술하신 분 계신가요? 3 심란 2014/07/04 2,144
395521 새정치 "노회찬 출마 말라" vs 정의당 &q.. 12 샬랄라 2014/07/04 2,239
395520 vip 꼬투리 잡아 국조파행한 조원진..유가족 에겐 막말과삿대질.. 5 개누리 2014/07/04 1,594
395519 다이슨 선풍기.. 14 지름신.. 2014/07/04 4,273
395518 막달 임산부... 고기가 넘 땡기네요. 7 오도리수 2014/07/04 2,551
395517 고3.6월모평 영어97점이 3등급이네요 16 잊지말자 2014/07/04 4,480
395516 직장내에서 목격한 사소한 비리.. 6 111 2014/07/04 2,950
395515 프렌차이즈 떡볶기 1인분 칼로리가...ㄷㄷ 1 .... 2014/07/04 2,616
395514 비립종 싸게 시술해주는 병원 아시는분? 12 빛의속도 2014/07/04 3,567
395513 '공부 할 놈은 다 한다' 정말 그럴까요? 조언 부탁드려요 7 멋쟁이호빵 2014/07/04 2,563
395512 근린생활시설에 살고잇어요.. ㅠ 이사가야하나요 3 오이 2014/07/04 2,322
395511 우울해질 땐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 17 제가 2014/07/04 3,280
395510 웃긴 울강아지 ㅋㅋ 9 ㅇㅇ 2014/07/04 2,231
395509 [잊지않겠습니다14] 2년만에 끝난 행복…동혁아,새엄마가 여동생.. 16 ... 2014/07/04 2,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