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만원에 양심을판~(생략)

씁쓸 조회수 : 13,853
작성일 : 2014-06-23 00:25:01

유명사이트의 거래장터에서 물건을 샀어요.
새상품사이사이 오래토록사용한제품을 교모하게.가려. 새제품인양 사진을 찍어 판매를 하였고
저는 사진만보고 그제품을 사기로하고 입금을하고 받았습니다. 물건확인후 깜짝놀랐습니다. 자질이 나쁜 사람이라생각되었고 너무하단 생각만 들었습니다.

판매자의. 아무렇지않은 말투 본인들은 고화질로 사진을찍어 올린거고 사놓고 왜이러냐 환불할 의무가없다 보내도 수취거부하겠다.
판매자엄마는 돈이만원으로 지금.뭐하는짓이냐. 그거 내가쓰고 사용한사람이다. 우린 그렇게 한가한사람아니다. 외국나갈사람이다 며 본인의 과시아닌과시를 하더라구요

보내온 도로명주소로 주소지를 조회해보니 강남 고급 아파트에 살고있었습니다.

얼마전 일이 생각나더군요

아이들이 놀이터에서 놀때 젊은남녀 둘이  1층현관에서 나와 바로앞 놀이터 공용휴지통에 검은비닐2~3봉지를 버리고 벤츠를.타고.가는게 떠오르더라구요

(비닐안에 들어있는게 분리수거면 분리수거를 해야하고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하면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서 버려야하는데 쓰레기를 모아놓은 비닐봉투2~3를 공용휴지통에 버리고 갔었습니다.)

겉은 조금도 부족함이 없어 보이는데 왜그런지 이해가 가지않아서요.

IP : 121.55.xxx.95
3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해안감
    '14.6.23 12:40 AM (125.133.xxx.61)

    보내온 도로명주소로 주소지를 조회해보니 음... 얼마전 아이들 놀이터에서.놀리게하고 벤치에 있는데 젊은남녀 둘이.막. 1층현관에서 나와 바로앞 놀이터 공용휴지통에 검은비닐2~3봉지를 버리고 벤츠를.타고.가는게 떠오르더라구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난 이 글이 더 이해가 안가는데..

  • 2. 저도
    '14.6.23 12:42 AM (1.233.xxx.195)

    이 글이 무척 어렵네요.
    벤츠와의 상관성도 그렇고
    --;

  • 3. ???
    '14.6.23 12:42 AM (175.209.xxx.70)

    글쓴분 정신도 없고 두서도 없고 억지스러워요

  • 4. 씁슬
    '14.6.23 12:45 AM (121.55.xxx.95)

    네 제 의사전달이 잘 되지않은거같아 정정했습니다.

  • 5. 아마도...
    '14.6.23 12:46 AM (203.171.xxx.140)

    도로명 주소를 보니 잘사는 동네.
    쓰레기봉투값이 아까워 공원 쓰레기통에 버리고간 돈많은 벤츠커플이 생각남. 한마디로 있는놈이 더 무섭다는 뜻? 부자동네 살면서 겨우 이만원에 모녀가 양심을 팔았다는...

  • 6. 에궁
    '14.6.23 1:11 AM (182.226.xxx.58)

    가격차이 별로 안나면 새물건 사세요.
    물론 재활용이 좋긴 하지만 모르는 사람 물건 받는건 좀 그렇더라구요...

  • 7. 씁슬
    '14.6.23 1:18 AM (121.55.xxx.95)

    사진은 제가 82에 다른게시글에 잠시 사진올릴방법도 생각해보았으나 신성한게시판에 제가 먹칠할거같구요
    에궁님 남겨주신 url 로그인되시는분만 볼수밖에없네요 ㅠㅠ
    네 가격 차이 안나면 앞으로 새물건 사려구요. ㅠㅠ 전 소모품을 실컷쓰다가 판매할거라고는 생각도 상상도 못했답니다.

  • 8. 씁슬
    '14.6.23 1:22 AM (121.55.xxx.95)

    오~ 에궁님 감사요. 그런데 사진 시간지나면 내려주세요 신성한 줌인줌아웃에 비신성한사진이라서요^^;

  • 9. 네~
    '14.6.23 1:25 AM (182.226.xxx.58)

    ㅎㅎㅎ 왠만큼 보셨다 싶음 지울께요~ 기분 푸시길..

  • 10. 씁슬
    '14.6.23 1:27 AM (121.55.xxx.95)

    저런 사기판매자의 실명도 적어도 안되나요? 안그래도 명예훼손으로 글들이 판매자 신고로 네이버측에서 게시글임의삭제를 하였답니다.

  • 11. 에궁
    '14.6.23 1:30 AM (182.226.xxx.58)

    네~ 명예훼손은 사실이라 하여도 공공의 게시판에 신상을 올리면 걸립니다.
    네이버는 바로 블라인드조치 하구요.
    사이버수사대에 의뢰하는 방법 밖에는 없는데..
    직접 관할서에 가셔야하기 때문에.. 2만원 이상의 스트레스와 시간, 인력 낭비가 예상되오며
    경찰들도 왠만하면 그냥 넘어가라고 할겁니다.ㅠ

  • 12. 에궁
    '14.6.23 1:32 AM (182.226.xxx.58)

    점넷님 의견에 동의~ㅋ
    끈질긴 복수 댓글전..ㅎㅎㅎ

  • 13. 씁슬
    '14.6.23 1:42 AM (121.55.xxx.95)

    네 전 이만원버렸다고 생각하려구요. 그런데 저처럼 또다른 피해자가 생기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해요.
    전 2만원이라 정신건강에 크게 헤는 없지만 그게 금액이 클수록 정신적인 피해도 클테니요.
    다른사람은 그져 그사람의 몫으로 해야할까요? 그게 의문이랍니다.

  • 14. 사진보니
    '14.6.23 1:51 AM (1.233.xxx.195)

    진짜 헉ㅡ이네요.
    저도 끈질긴 복수댓글에 한표.
    아니면 그 사이트에
    사진첨부해서
    객관적사실만 적어 글올리시면 어떠세요?

  • 15. 어머나..
    '14.6.23 2:19 AM (203.171.xxx.140)

    저는ㅈ단순히 원글님이 글만보고 오해하신건줄 알았는데 아예 원본사진과 다른거네요. 아마 판매자가 남의사진을도용한거 같아요. 실제물품과 전혀 다르니 정말 기막히시겠어요.

  • 16. ‥진짜
    '14.6.23 2:21 AM (175.118.xxx.28)

    양심에털이라도 난 건가요? 금액의 작고 적음의 문제가 아니라 정말 짜증나고 황당해서 정신건강에 해롭겠어요ㆍ
    그 게시판에 사진 고대로 올리고 새상품 맞나 물어보세요ㆍ제목에 판매자 이름넣어. ~님 보내신 상품이 이상하네요~이렇게요ㆍ

  • 17. 리기
    '14.6.23 5:11 AM (121.148.xxx.6)

    와 사진보니 원글님 화나실만 하네요;;

  • 18. 2만원이 아니네요
    '14.6.23 5:51 AM (110.10.xxx.68)

    원글님 착불택배로 받으셨을테니
    2만원+알파를 손해보셨겠네요
    남의 새 상품 사진을 도용해 올려놓았으니
    누가 봐도 새 상품 파는 줄 알겠죠
    저라면 신고해 끝까지 그 돈 받아내겠어요
    그런 사기 수법이 안통하는 사회임을 알려주기 위해서라도..

  • 19. 중고나라
    '14.6.23 6:03 AM (110.10.xxx.68)

    가서 그 사람 반박글까지 보고 왔어요.

    내놓은 물품이 엄청 많은데다
    주소지가 왔다 갔다 하던데요..
    저라면 그 부분에서 신뢰감을 못가졌을 듯..

    원글님 저걸 왜 2만원+착불 조건으로 사셨어요?
    저깟 것 새 것이라도 얼마나 하려나요?
    단종돼 그러신 것인지
    안타깝네요.

  • 20. 저런 건...
    '14.6.23 6:53 AM (112.144.xxx.52)

    혼내 줘야 하는데...
    전문적으로 하는 거 같은데요

    다른 피해자가 안생겼으면 하는데...

  • 21. ㄷㄷ
    '14.6.23 7:34 AM (42.82.xxx.7)

    실제 판매품하고 다른
    새 사진 올려놓고 판???
    완전 사기꾼 아닙니까...헉

    2만때문이 아니라
    사회정의를 위해서
    저런인간들은 벌받도록(최소한 벌금이라도 물도록)
    신고하고 처벌받게해야됩니다

  • 22. 정말
    '14.6.23 7:54 AM (119.71.xxx.132)

    허걱입니다
    사진과 실물이 다르다면 이건 명백한 시기네요

  • 23. 씁슬
    '14.6.23 9:41 AM (121.55.xxx.95)

    참. 네 2만원+택배비를 입금했어요. 본인들 쓰다 버릴물건을 전 그가격을 주고 산건데
    일이 이렇게되고 그들의 판매물건을 보니 뭐 제 개인소견입니다만 구청딱지 붙여서 버려야할 물건까지
    판매를하며 "고급"이다 "가져가면 후회안한다" 이런말들로 포장되어져있네요.

  • 24. 요조숙녀
    '14.6.23 10:13 AM (211.222.xxx.175)

    그걸 이만원+택배비포함해서 사신분이 이해가 안됨니다

  • 25. 씁슬
    '14.6.23 10:17 AM (121.55.xxx.95)

    아 ㅠㅠ 요조숙녀님 저도 제가 바보같아서 어디가서 말도못하고 여기다 글남겼어요. 바보같이 그게 새상품이아닐거라곤 상상조차 생각조차 못했었답니다. 쓰던 칫솔 모아판매한격인데
    누가 자기쓰던 칫솔 쓰다가 모아서 판매하리라곤 정말 의심치 않았습니다. 제탓이죠.ㅠㅠ

  • 26. ga
    '14.6.23 2:06 PM (175.195.xxx.246)

    이건 경찰에 의뢰해야 됩니다. 일단 전적이 남으면, 추후에 다른 똑같은 피해자가 여럿나올시 경찰도 수사할 수밖에 없어요.

  • 27. 거래전에
    '14.6.23 3:25 PM (210.205.xxx.161)

    새상품이라는거 확인하고 사셨는지?
    아니면 ?

    전 가격은 거래자간에 알아서 생성된 가격이구요.
    쓰던겐지 사진 그대로인지를 확인하고 사셔야했다고 봐요.

    올린 사진에는 가격과 사진이 있는데...그외부분이 안보여서리...(없는게 아니라 올린부분이 짤린듯)
    사용한걸 서로 거래했다는게 맞다면...애매해요.

  • 28. ....
    '14.6.23 3:30 PM (114.108.xxx.139)

    보통 멘탈의 사람들은 아닌것 같네요
    저정도면 사기아닌가요?
    누구나 저 사진을 보면 새물건으로 생각하지
    포장만 그럴듯 해놓고 마모가 다된 솔을....
    인생 참 재미있어요

  • 29. yj66
    '14.6.23 5:24 PM (154.20.xxx.253)

    판매자가 올린 사진이 얼핏보면 새것같이 보이지만
    자세히 보니 칫솔모가 낡은것이 보이네요.

    물론 사시는 분이 그렇게 자세히 보지는 못할것 같긴 해요.

  • 30. 와 지능범이네요
    '14.6.23 7:09 PM (122.32.xxx.129)

    판매자 사진도 자세히 보면 솔 다 벌어져있고 방망이 가장자리 낡은 거 보이는데 그런 걸 신경쓰지 못하게 비닐포장해놓고 찍다니..
    저런 아이디어는 어디서 나오나..?

  • 31. 찌질한 사기꾼...
    '14.6.23 8:58 PM (49.1.xxx.47)

    화딱지 나네요. 정말...
    윗분들은... 잘 보면 솔 벌어져있는거 아시겠다고 하시는데,
    전 윗사진만 보고는.. 어디서 새것을 구해다가 사진만 찍고
    사진과 다른 물건 팔았다고 생각했거든요...

    돈 2만원갖고 뭐 어쩔수도 없고.. 저렇게 모녀가 찌질하게 사나봐요.
    찌질하고 못난 인생이라고 생각하시고...

    중고나라에서 다시는 거래 못하게 계속 글 다세요....
    저런 사람들은 개망신 좀 당해야해요~~

  • 32. ..
    '14.6.23 9:11 PM (59.15.xxx.181)

    모저런걸 돈받고 판데요????

    사진키워서 솔벌어진거 사이사이 다 검증해서 환불받고 싶을 정도네요...

    그리고 판매자도 새로 중고 이런말 없었고
    당연히 사진으로 보면 새거라는 생각이 들정도인데...

    아니 사실때 원글님
    저 비닐케이스에 똑같이 넣어져서 왔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7582 오늘이 내인생 마지막 날이라면 뭘하실거에요? 20 시한부 2014/07/15 2,438
397581 무쇠팬에 돼지고기 9 카마론데라이.. 2014/07/15 2,994
397580 국어점수가 상대적으로 낮은 아이에게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초.. 7 초보 2014/07/15 1,825
397579 멸치고추장볶음, 복구 도와 주세요~~~ 3 도도 2014/07/15 1,024
397578 4055여성들을 위한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뭐가 좋을까요? 5 nancwg.. 2014/07/15 1,715
397577 교통사고 합의금 얼마나 받아야 할까요? 2 피해자 2014/07/15 2,380
397576 팩트티비 함께 봐요. 현재 시민들 행진중~ 5 국회앞 2014/07/15 888
397575 영화 동화책 쉬운거로 추천 부탁드립니다 1 초등6학년 2014/07/15 901
397574 정말 이해가 안되서 그러는데요,, 제가 이상한건지... 79 상식적으로 2014/07/15 15,925
397573 대학 1학년 아들 이야기입니다. 아직 꿀잠 자고 있어요. 9 자식이 뭔지.. 2014/07/15 2,553
397572 세탁기 한 8년 썼는데 수리비 14만원 나왔어요 수리vs새거산다.. 6 세탁기 2014/07/15 2,163
397571 29세..별일 다 겪고..제 글이 힘든분께 위로가 된다면.. 2 2014/07/15 1,702
397570 증권회사 10년 정도 다니면 월급이 얼마나 될까요? 4 .. 2014/07/15 4,405
397569 교정1년차 발치가능할까요? 5 .. 2014/07/15 1,097
397568 뇌수막염.. 정말 무서워서 공포그자체에요ㅠㅠㅠㅠ 9 접종해야할지.. 2014/07/15 5,450
397567 장아찌 구제법... 3 .... 2014/07/15 983
397566 세월호 가족들이 바라는것은 성역없는 수사와 진실규명입니다. 5 오해와진실 2014/07/15 679
397565 어제 마늘까서 손아프다고 올린 사람인데 14 .. 2014/07/15 2,247
397564 옥수수 레시피 공개합니다. 14 자취남 2014/07/15 4,266
397563 이지연씨 돼지고기찜 정말 쉽고 맛있어 보이지 않나요? 25 집밥의 여왕.. 2014/07/15 6,012
397562 친구들 때문에 어린이집 가기 싫어하는 4세 남아, 어찌해야 할까.. 5 jj 2014/07/15 1,501
397561 기침감기로도 3주씩 할수있는건가요? 3 기침싫어 2014/07/15 1,129
397560 양파장아찌 국물 활용 방법중에요.. 4 .... 2014/07/15 1,701
397559 단원고 유족분들 도보순례에 관해.. 6 종이연 2014/07/15 1,133
397558 초등 고학년 아이둔 전업주부 왜 저만 바쁠까요 12 전업주부 2014/07/15 4,0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