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월호 잊지 맙시다] 애 데리고 외국 나가면 다 영어 될까요?

고민맘 조회수 : 941
작성일 : 2014-06-11 13:26:24

큰애 8살, 작은애 4살이에요.

큰애는 일유 다니고 튼튼영어 일주일에 한번정도 했고 지금은 학교에서 하는 방과후 영어 매일 듣고 있어요.

한국인 선생님이요. 애가 원어민 할 수준은 아니라네요.

 

제가 내년 여름 이후에 유학을 갈까해요. (유학후 이민 생각하고 있어요)

그래서 내년에 애들 데리고 저 먼저(남편은 1,2년 이후 합류)

애들 데리고 갈까 하는데, 아이가 그닥 활발한 성격이 아니어서요. 아니 수줍어해요.

엄마랑 외국갈까 하면, 자긴 영어학교는 다니기 싫다고 그냥 엄마만 가라네요.

이런 아이도 외국 나가서 잘 적응 할 수 있을까요? 영어 배울 수 있을까요?

더 일찍 나갈 걸 그랬나 후회도 되고 하네요. 그런데 제 직장문제도 걸려있고 해서

빨라야 내년 여름이거든요. 아이에겐 너무 힘들까요?

 

IP : 211.245.xxx.253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니요
    '14.6.11 2:18 PM (119.67.xxx.38)

    어른보다 아이들이 먼저 적응합니다. 아이들은 걱정안해도 될듯해요.. 전혀 영어못했던 아이였는데 2~3년정도 학교 다니니까 문제없이 영어하더라구요

  • 2. yj66
    '14.6.11 2:22 PM (154.20.xxx.253)

    아이들은 당연히 새로운 환경을 두려워 하죠.
    같은 도시에서 전학만 해도 스트레스 엄청 받는다는데...
    그렇지만 나와보면 일주일정도 어색해 하다가 금방 적응해요.
    한달 정도면 금방 대화 하고 눈치로 선생님 얘기 다 알아듣고 와요.
    그렇지만 공부는 역시 공부라서 뭐든지 저절로 되는건 없어요.
    수학이든 영어든 열심히 해야죠.

  • 3. 아이는
    '14.6.11 2:45 PM (172.5.xxx.206)

    금방 적응할거예요
    초등학교 저학년은 더 빨리 적응하죠
    그런데 더 걱정은 엄마의 공부네요
    남편도 없이 아이 둘 학교에 방과후활동 라이드 하면서 공부가 가능하실지...
    아이들 삼시세끼 밥 챙기며 숙제도 봐줘야 하고...
    공부안하고 아이들 뒷바라지만 해도 바쁠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95972 아반떼 타고 다니시는 분들요... 아기용품과 아기 싣고 여행다닐.. 4 .. 2014/07/09 1,271
395971 아기 키우면서 대학원 다니시는 분 계시나요? 2 물고기차 2014/07/09 1,469
395970 유치원생들 선생님 영향을 많이 받지요? 1 아임맘 2014/07/09 964
395969 고도비만인은 취직할때 차별받는다는말 6 kbs 뉴스.. 2014/07/09 3,588
395968 케터(keter) 3단 수납장 안 쓰시는 분 계세요? 7 튼튼서랍 2014/07/09 1,866
395967 삼백만 명 넘었습니다.^^ 17 보고 2014/07/09 2,594
395966 85일..죄송합니다.. 많이 늦었네요..11분외 실종자님 이름 .. 19 bluebe.. 2014/07/09 978
395965 아이우는 모습에 가슴이 무너졌어요 2 2014/07/09 2,250
395964 주기적으로 못생겼다 괜찮다를 반복해요. 1 2014/07/09 997
395963 암페타민으로 살펴본 박봄 논란의 쟁점 - 약학대 교수 인터뷰 13 ㅇㅇ 2014/07/09 3,238
395962 20대 양복 사려면 3 조언 2014/07/09 1,391
395961 산부인과 의사 프로필도 중요할까요 8 궁그미 2014/07/09 2,430
395960 중국에 나와보니 빈대들이 참 많네요. 60 와우 2014/07/09 15,379
395959 돼지갈비 맛집 추천바랍니다. 3 서울 2014/07/09 1,586
395958 송옥숙씨 연기 짱이네요! 7 운명처럼 널.. 2014/07/09 2,600
395957 노후에 14평 오피스텔 살기 15 살림줄이기 2014/07/09 7,393
395956 집에 있는 컴퓨터 원격조종 하는 스마트폰앱 아세요? 2 2014/07/09 910
395955 아...왜 무좀치료를 안할까요. 6 요가 2014/07/09 3,818
395954 [잊지않겠습니다] 1차 마감. 내일 10 5 청명하늘 2014/07/09 690
395953 요즘 경제가 정말 어렵다고 느끼는게요 53 .... 2014/07/09 15,394
395952 이동식 에어컨 써보신분 있나요? 5 반짝반짝 2014/07/09 2,124
395951 진라면 매운맛 궁극의 레시피 기다립니다 12 진라면 2014/07/09 4,979
395950 유럽 국가 중 8월말~9월초 여행하기 좋은 곳이나 2월초에 여행.. 1 유럽여행 2014/07/09 2,638
395949 질문! 수원 삼성전자 출퇴근 가능 지역 질문이요 17 피아오시린 2014/07/09 4,440
395948 부부싸움 후 늦게 들어오는 남편 20년차 2014/07/09 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