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나치게 객관적이고 냉정한건 자존감 때문일까요?
작성일 : 2014-06-01 01:27:31
1813466
보통 어려서부터 좀 이성적이라는 소리를 듣곤 했어요.
그런데 나이 들면서 점점 더 심해져서 종종 필요이상으로 객관적이고 냉정하다는 소리를 듣습니다.
점점 더 심해 지니 스스로를 좀 생각하게 되네요.
이러다 주위에 사람 하나 없는거 아닌가 걱정이에요.
가끔 자존감이 이야기가 나오면 저도 마음이 안좋은게 걸리는데 혹시 이런 것도 약한 자존감과 관계가 있는 걸까요?
IP : 175.223.xxx.109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원글
'14.6.1 7:22 AM
(175.223.xxx.79)
아. 생각해보니 중요한걸 안썼네요.
그 잣대가 스스로에게 엄격하고 남에겐 관대해요.
스스로에게 엄격해지는게 점점 심해지죠.
동정심이 없거나 공감능력 떨어지는건 아니에요.
예를 들면 회사에서 내가 짤리게 생겼는데 회신입장에선
그럴 수 있다.. 이런 말을 하니 사람들이 기가 막혀하며 본다던가.
남에게 일어난 일이면 위로하고요.
2. ..
'14.6.1 8:02 AM
(126.7.xxx.50)
평소에 많이 참으며 지내시진 않나요?
어느 정도 자신을 보호하거나 자기 입장에서 생각해도 되는데
너무 전체적인걸 파악해서 생각하시는 건 아닌지....
남에겐 관대하지만 자신에겐 엄격하다는게
자신의 내면의 소리나 욕구를 무시하고 있다고도 볼수있어요.
이것이 약한 자존감과 연결할수 있는 거구요.
어렸을때부터 너무 참아야했다거나 자신이 참고 상대방입장을 배려하는게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으면
사고방식이 그렇게 굳어져 성인이 되어서도 자기욕구나 내면의 소리를 무시하게 되요.
평소 스트레스가 많이 쌓여있지않은지 돌아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N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393698 |
자주가는 침구 사이트 있으세요? 4 |
..... |
2014/06/27 |
2,842 |
393697 |
여자 많이 사궈본 남자 ... 27 |
나이 서른줄.. |
2014/06/27 |
7,691 |
393696 |
치핵 수술하는데 총 비용이 30만원 정도 나올거라고.. 3 |
궁금 |
2014/06/27 |
2,807 |
393695 |
애들한테 사랑을 어떻게 줘야 할지 모르겠어요. 8 |
**** |
2014/06/27 |
2,222 |
393694 |
트랜스포머4 영화 보신분 계세요? 4 |
ㄴㄷ |
2014/06/27 |
1,640 |
393693 |
아이폰5 skt번호이동시 할부원금22만원인데 이거 괜찮은건가요?.. 5 |
호갱 |
2014/06/27 |
1,941 |
393692 |
방금 교통사고가났어요 12 |
ㅇ |
2014/06/27 |
4,406 |
393691 |
모유수유시 음식 가려야하나요? 9 |
그린 |
2014/06/27 |
1,932 |
393690 |
소소한일에서 경우없는 상대에게도 화나지 않는법 없을까요? 8 |
기가빠져요 |
2014/06/27 |
1,825 |
393689 |
애호박이요 새우젖 없는데 다른요리할수있는거 없나용? 14 |
애호박 |
2014/06/27 |
3,109 |
393688 |
이병기 국정원장 후보자 장남, 수입보다 많은 지출에 예금도 증가.. 4 |
세우실 |
2014/06/27 |
1,410 |
393687 |
아 옆에베스트글보고... 저혈압인 사람은 어떻게 해야 좋아질까요.. 2 |
... |
2014/06/27 |
2,076 |
393686 |
이런친구 이기적이지 않나요? |
...... |
2014/06/27 |
1,519 |
393685 |
깊은 들숨 쉬기가 너무 힘들어요. 15 |
nn |
2014/06/27 |
6,899 |
393684 |
kbs사장 더센놈이 올것 같습니다-오유 4 |
참맛 |
2014/06/27 |
2,465 |
393683 |
'기레기'에 분노하는 당신을 위해, 좋은 강좌 추천합니다 |
민언련 |
2014/06/27 |
867 |
393682 |
코스트코 처음 가는데 23 |
아끼자 |
2014/06/27 |
5,452 |
393681 |
남조선일보 기자 2 |
..// |
2014/06/27 |
1,480 |
393680 |
제가 말할때마다 아니라고 반박하는 사람의 심리는 뭘까요. 26 |
음 |
2014/06/27 |
10,580 |
393679 |
나이 마흔에 배꼽 튀어나온것... 탈장일까요??? 5 |
... |
2014/06/27 |
2,271 |
393678 |
금요일 이군요^^ |
상기임당 |
2014/06/27 |
881 |
393677 |
수영배우기엔 쫌 늦었나요? 7 |
사랑매니아 |
2014/06/27 |
4,000 |
393676 |
코스트코 소파 어떤가요? 1 |
소파 |
2014/06/27 |
2,829 |
393675 |
11번가와 롯데아이몰에서 신발을 주문헀는데 너무 늦게 와서.. 1 |
rrr |
2014/06/27 |
1,436 |
393674 |
남대문시장 숭례문 상가, 아침 몇시에 문여나요? 1 |
숭례문상가 |
2014/06/27 |
1,12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