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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하루하루 산다는게

.. 조회수 : 1,679
작성일 : 2014-05-10 22:57:39

하루지나면 지날수록

원통하고억울합니다 ㅠㅠ

 

이런 내가 너무 한심스럽고 ..

이런 어른이라는게 용서가 안됩니다

 

꽃같은 아이들을 허망하게 죽게한 ...사람은

누구탓할거 없다고 생각합니다..

 

유가족들  얼마나 힘들고 괴로우실까요 ㅠㅠ

정신적 육체적 이젠 악만 남았을듯 합니다 ..그 맘을 당사자들 아니면 어찌 알까요 ㅠㅠ

이런글 쓸수있고...슬퍼하고 위로할수 있는

82가  있어서 다행이고 고마울따름입니다..

점점더 힘들어 지겠지요.....시간이 지날수록..아쉬운 마음...이 더 들겠죠

그게 너무 두렵고 슬프네요 ㅠㅠ

 

 

 

 

 

IP : 119.192.xxx.2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10 11:01 PM (58.233.xxx.236)

    http://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1803324

    우리 같이 힘네요

    여기서 지쳐 나가떨어지면 그 아이들이 가장 피눈물 흘릴 것이고 고넘들은 가장 좋아하겠죠

  • 2. 11
    '14.5.10 11:02 PM (121.162.xxx.100)

    하루하루 피말리듯보내다가... 한숨속에만 살다가 요즘은 정신차려야겠다는.생각에 밥도 챙겨먹고 돌아도다니고 그러네요 모임에서 세월호얘기로 분통도 같이 터트리고요

  • 3. .....
    '14.5.10 11:21 PM (124.50.xxx.5)

    kbs항의건으로 청와대로갔던 유족분들보면서...어쩜 저렇게들 선량하실까 전날 밤부터 쭉 팩트티비로봣는데 너무 착하디착하셔서 더 안쓰럽더군요 그분들 더이상 무너지지않게 국민들이 지켜드려야겟어여 진상규명은 돼가는지 국민성금과보상은 잘 받으시는지 모두 지켜봐주셧으면합니다.

  • 4. 함께합니다
    '14.5.11 12:01 AM (223.33.xxx.12)

    저도 똑같은 마음입니다. 아침이 또 왔구나...시간날때마다 여기저기 용기주는 댓글달고 저녁에 촛불들고 견디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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