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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친정글 내립니다...

친정ㅠ.ㅠ 조회수 : 9,791
작성일 : 2014-05-07 14:49:25

원글 이만 내립니다....

베스트 가기전에...더 중요한 글들이 베스트 가야해서

그전에 내리려다가 저녁무렵 일이 생기는 바람에 늦게 왔더니

벌써 올라갔네요...죄송합니다...

답글 주신분들 정말 감사드리고 응원과 격려의 말씀들 모두 잘 마음에 새기고

씩씩하고 용감하게 행동 잘 하겠습니다.

원글과 답글들 모두 복사해 두었습니다.

적당한 시기에 모두 보여주고 남편 바로잡도록 저도 좀더 정확히

처신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IP : 116.121.xxx.101
5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5.7 2:56 PM (124.49.xxx.19) - 삭제된댓글

    그냥 남편은 처가에 가기 싫은겁니다. 잘 됐네요, 이 기회에 님은 그냥 친정만 남편은 시댁 가는걸로..
    음식은 마트에서 사가지고 가라고 하세요..
    님은 어차피 손해볼거 없짆아요. 그냥 버티세요. 잘못햇다고 빌기전까지는요..

  • 2. 답답하네요
    '14.5.7 2:57 PM (223.62.xxx.90)

    운전 배우세요 직접 운전하면 되는걸
    운전으로 떠는 유세인데
    그걸 왜 못배우나요

  • 3. ,.
    '14.5.7 2:58 PM (116.121.xxx.197)

    운전 못하세요?
    못하시면 지금이라도 배워
    그 운전해서 처가 가는걸로 유세하는거 뿌리 뽑으세요.

  • 4. 밥퍼
    '14.5.7 2:58 PM (121.124.xxx.135)

    기본적으로 남편분이 일이 힘드신가 봅니다... 시댁에도 유난히 잘하라고 하시지는 않는것 같아요.....

    은행이 너무 힘든 직업이니까요

  • 5. 원글맘
    '14.5.7 2:59 PM (116.121.xxx.101)

    시댁엔 저희가 첫째여서 앞으로 일을 해도 제가 무지많이 필요한데
    이 사람은 왜 이러는 걸까요...??
    저도 똑같이 해주는게 맞겠죠...아버님은 정말 아무 말씀 없으셔도
    저 위해주시는 모습이 너무 보여서 아버님께는 정말 잘해드리고 싶고
    편찮으셔서 자주 찾아봬야 되는데 이사람...왜 이러나요...ㅠ.ㅠ
    천상천하 유아독존...자기 불편한건 조금도 못참는것 같아요...ㅠ.ㅠ

  • 6. 나쁜놈
    '14.5.7 2:59 PM (110.70.xxx.5)

    그리 나쁜놈

    보란듯이 열심히 친정다니세요
    남편없으면 어떤가요
    님 혼자라도 열심히 다니고 애들하고 즐겁게
    지내세요 그리고 시댁에는 남편과 똑같이 하세요
    보여줘야 압니다
    님만 당하지마시고.....

  • 7. 그냥
    '14.5.7 3:00 PM (182.211.xxx.88) - 삭제된댓글

    혼자 다니세요..
    그리고 혹 애들이랑 다른 일 보실때 아빠랑 꼭 같이 해야한다 이런 인식 심어주었는지???
    어느 정도 시간지나면 님이 친정 혼자 갈때 아이들도 같이 간다 그럴 수 있을 듯..
    남편 맘은 모르겠음...별로 님 맘을 고려하지 않은듯해 보이기도 하나??
    친정에 혼자 가랬다고 바로 시어머님께 따지듯 말한 것은 그닥 좋아보지 않아요.

    시간지나면 저절로 해결될 문제로 보여요. 조급해 하지 마세요

  • 8. ㅇㅇㅇ
    '14.5.7 3:02 PM (223.62.xxx.8)

    운전 혹시 못하세요
    지금 이 상황이 운전을 하고 못하고의 문제는 아니구요 남편 나쁜놈 맞아요
    음식은 뭐하러 해주나요
    해주지마시고 그냥두세요
    시엄니 말투가 그냥 그 아들에 그 엄마인것 같아요
    그냥 그 두 모자 알아서명절 지내게 두세요

  • 9. 이기적
    '14.5.7 3:02 PM (112.173.xxx.214)

    용돈까지 주신다니 못산다고 무시하는 것도 아닌것 같고 그냥 이기적이네요.
    귀찮으니깐 꼭 안봐도 되고 지도 능력 있으니 처가 도움 없어도 된다 싶어서..ㅎㅎ
    보통 처가 못살면 안가고 무시하는 남자들 많거든요.
    저희 아빠가 그리 사셨는데 (외가 못산다고 왕무시)
    나중에 외할머니 돌아가실 때 후회 많이 하시더라구요.
    그리고 결정적인 건 제가 그런 아버지를 봐서 그런지 남편이 울 집에 잘 안해도 괜찮다 하는 마인드를 가지게 되더군요.
    애들 잘 되길 바란다면 부모에게 잘해야 한다고 가르치세요.
    너 하는 대로 보고 배우고 뿌리가 튼튼해야 열매도 달리는 게 이 세상 이치라구요.

  • 10. 아이씨...
    '14.5.7 3:02 PM (182.226.xxx.120)

    제가 어지간하면 이런댓글 안다는데요
    저기 가운데 경우없는 집구석 운운할때부터 님 남편은 글러먹었네요.
    저라면 이혼 불사했을듯 싶어요.
    은행에 직원교육..말씀하실일은 당연히 아니고 시댁에 하세요.
    위에 쓰신거 보니 시댁에 할얘기는 하는 성격이시네요. 그부분은 부럽습니다.
    운전을 못하시는건지는 모르겠지만 어지간하면 그렇게 식구들앞에서 싫은티내는 남편 데리고다니지 마시고요.
    원글님이 운전하든 버스타든 아이들 데리고 다니세요.
    저라면 더러운꼴 보기싫어서 혼자 다닐것 같네요.

  • 11. 원글맘
    '14.5.7 3:03 PM (116.121.xxx.101)

    제가 친정아빠가 착하고 좋으신데...가족일에 함께 하시지 않는 모습을 보며 자라서 가족이 함께 친정에 가는 모습을 엄마께 하는 가장 큰 효도라고 생각했던 것 부터 약점 잡힌 것 같네요...
    그냥 훌훌 털고 면허는 있으니까 빨리 차 뽑고 애들이랑 즐겁게 다녀야겠어요...ㅠ.ㅠ

  • 12. ...
    '14.5.7 3:06 PM (121.130.xxx.165)

    시댁 안가도 되는게 더 좋네요.

    처가는 그냥 애들데리고 혼자 다니세요. 남편 꼭 데리고 갈 이유가 있나요??

    저는 그것보다 시댁 안가도 되는게 더 좋을것 같네요 ㅡ.ㅡ;;

  • 13. 원글맘
    '14.5.7 3:09 PM (116.121.xxx.101)

    시댁 안가도 된다고 생각하면 마음 편하긴 한데...제가 바란건 이런게 아니라서
    맘이 아프네요...
    그냥 조금씩만 상대 가정에 노력해주면 모두 행복한데...어디서 이런 이기적인 사람이
    나타나서 이러는지...

  • 14. 사위
    '14.5.7 3:09 PM (203.226.xxx.176)

    라서 그래요..여긴 대한민국이고요..아직 아들 남자들세상이어서 그래요..장인장모 죽어도 안가도되니 좋아할놈입니다요

  • 15. ...
    '14.5.7 3:12 PM (121.160.xxx.196)

    시댁도 안가면서 뭘 싸워서 친정 데리고 가려고 그러세요.

    각자 집 알아서 다니면 되겠네요.

  • 16.
    '14.5.7 3:13 PM (223.62.xxx.63)

    맘아프게 말한건 기본 인성 문제라고 치고..
    친정에 남편 끌고 가고싶은건 님 욕심이에요

    그냥 혼자 운전하고 가면 되심

    20분 거리 친정 사는데 자주도 안가지만
    혼자 애랑도 가요

    남편 피곤하면 쉬라고 합니다.
    꼭 필요하지 않은데 얼굴 보여서ㅠ체면 세우는거 시어머니들이 하는 행동 아닌가여.

  • 17. ,,
    '14.5.7 3:13 PM (72.213.xxx.130)

    님도 똑같이 시댁엔 당신만 가라고 하심 됩니다. 명절 제끼는 것으로 몇 년 버티면 쉬이 결정될 일이에요.

  • 18. 저라면 완전 신남
    '14.5.7 3:14 PM (1.233.xxx.50)

    운전 배우고 차 뽑아서 신나게 친정 더 즐겁게 자주 다니고요
    시댁 일은 모르쇠로 일관하겠어요.
    그깟 음식이야, 뭐 사서 안겨주면 그만.

  • 19. ..
    '14.5.7 3:16 PM (72.213.xxx.130)

    시모한테 전화오면 똑같이 대응하시면 됩니다. 보고싶은 아들 보냈으니 실컷 보시라구요.

  • 20. 원글맘
    '14.5.7 3:16 PM (116.121.xxx.101)

    뭐...님 죄송한데 설,추석,부모님 생신에도 혼자 다녀오시는지요...저도 다른때는 애들 데리고 제가 가요...그치만 명절, 생신에 형부는 당연히 오시는데 저만 가거나 아이들만 데리고 가려니 속상하네요...이것도 굳은살이 박히면 괜찮아지려나요...

  • 21. 저도
    '14.5.7 3:16 PM (59.6.xxx.151)

    시가 안가는게 더 좋긴 합니다 ㅎㅎㅎ
    원글님 바라시는게 이해가 안 가는 건 아니구요
    여자들 시집에 가기 싫은게 꼭 일 때문은 아닙니다
    남자들도 불편하기야 하겠죠
    마는 말을 굉장히 거칠게 하는 남편이시네요
    경우없는 집구석이라니 ㅠㅠ
    시가가 아무리 막장이라도 그 집 출신인 남편 면전에서는 그런 말 못할텐데
    아내 앞에서 처가를 막장이라 칭라는 건 황당하네요 ㅜ

    전 그런 소리 들으면 처가에 안 데리고 갈 겁니다

    그리고,,
    결혼하신지 16년 차시면
    아주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곤 양가 어른들께 시비를 고하지 마세요
    애프터서비스 기간 지난거니까요--;

  • 22. ..
    '14.5.7 3:20 PM (72.213.xxx.130)

    님 남편도 고대로 당해보면 느낄 거에요. 시댁에 아내도 없이 명절에 혼자 덩그러니 가 있으면 눈치 보일 텐데 어찌 버틸지 모르죠.
    불효자라면 명절에 골프 핑계대고 안 갈 수도 있겠죠. 암튼, 남편이 영 글렀네요.

  • 23. 저두
    '14.5.7 3:21 PM (121.169.xxx.124) - 삭제된댓글

    시댁 안가니 눈누난나 콧노래 부르며 친정갈것 같아요.
    남편 눈치 안보고 자주 찾아가고... 부모님 용돈 받으면 내가 다 쓰고 생각만 해도 좋은데요.
    명절에 여행 가도 되겠어요. ㅋㅋ
    데리고 가서 사위노릇 안할거면 바빠서 나만 왔다는 뻔한 거짓말하고 그 순간만 지나면
    식구들끼리 잊고 잼나게 놀기 마련입니다. 넘 신경쓰지 마세요.

  • 24. 원글맘
    '14.5.7 3:24 PM (116.121.xxx.101)

    답글주신 분들 모두 너무 감사합니다ㅠ.ㅠ
    아침에 언니랑 통화하면서 왕왕 울었더니 더 눈물이 나지는 않네요...
    님들 말씀처럼 눈누난나 콧노래 부르며 친정 더 자주 찾아뵐께요...
    다음에 꼭 남편이 잘못했다고 사과했다는 글 들고 오도록 할께요...
    감사합니다^^

  • 25. 경우없는..
    '14.5.7 3:26 PM (125.129.xxx.29)

    그 운전 좀 했다고 짜증날순 있겠지만, "경우없는"소리까지 나오는 사람성격이라면 알만하네요.

    일단 매번 힘들게 끌고가지 마시고, 님이 운전 배우시고, 애들데리고 혼자 다녀오세요.
    가기도 싫어하고 입도 불퉁 내밀고 있는 사람을 뭐하러 억지로 끌고갑니까?

    본인은 처가에 가장 기본적인것도 안할려고 하는데, 참 바라는건 많네요.
    그냥 운전하는거 유세떨게 놔두지 마시고 직접 운전해서 평상시에도 자주 다니세요.

    보니까 그닥 남 배려하는 성격도 아닌거 같은데, 그런 사람한테 바라지말고
    내가 할수있는걸 늘리는게 나을것 같습니다.

  • 26. ,,,
    '14.5.7 3:35 PM (203.229.xxx.62)

    남편 성격이 내성적이거나 친정 식구들, 장인, 장모 처형, 처제, 동서들중에
    누구에게라도 컴플렉스 느끼거나 친정에서 더 잘난 사위 차별 하는것은 아닌가 싶어요.
    한마디로 불편해서 싫다는건데, 시댁에서 장남으로 떠받들어 키워서 그런것 아닌가요?
    그런 품성이면 사회 생활에도 문제 있어 보이고 원글님 무시 하는걸로 밖에 안 보여요.
    운전 배우셔서 아이들 데리고 다니세요

  • 27.
    '14.5.7 3:47 PM (175.211.xxx.206)

    이런 댓글 달기 원글님께 넘 죄송하지만, 원글님 남편분 사람이 아니라 짐승새끼네요. 다른말로 표현할 말을 못 찾겠어요 저는.
    솔직히 저도 시댁이 멀어요(한시간 반 거리).. 가기 싫고 짜증나지만, 사람할 도리는 해야되서 시댁 가는 길 짜증나고 싫다고 남편한테 말한적은 한번도 없습니다. 짜증나고 싫을수는 있지만 그걸 배우자에게 말하는 순간 그건 사람이길 포기한 짐승새끼지요.
    잘됐네요. 너는 너희집, 나는 우리집 가기로 했으니 원글님도 시댁 가지말고 버티세요. 절대로 가지마세요. 시간이 지날수록 남편이 손해지요. 왜냐하면 시댁에서는 원글님이 필요하거든요.
    원글님 남편 없이 아이들하고만 친정 가시는 길도 점점 행복해지고 단단해지시길 빕니다. 아 이기적이고 못배워먹은 새끼 퉷.

  • 28. 감사합니다
    '14.5.7 3:51 PM (116.121.xxx.101)

    답글 주신분들 감사드리고 특히 윗분글 너무 속이 시원합니다...제가족인데 남이 하는 욕이 시원할 수 밖에 없으니 나라꼴이나 집안꼴이나 마찬가지네요ㅠㅠ

  • 29. -----
    '14.5.7 3:52 PM (87.179.xxx.173)

    짜증나고 싫을수는 있지만 그걸 배우자에게 말하는 순간 그건 사람이길 포기한 짐승새끼지요. 2222


    남자가 인성이 바닥이네요.
    시엄니 말하는 것 보니 그 어미에 그 아들.

  • 30. 음식해달라고?
    '14.5.7 3:57 PM (39.115.xxx.6)

    미친인간 아닌가...뻔뻔하다
    정말 인성이 의심스럽네요..
    님이 다 받아주니까 저 ㅈㄹ 하는거에요
    음식 해달라고 했을때 뭐라고 리액션을 했어야죠;;;
    잘 됬네요, 그쪼잔한입으로 시댁 안가도 된다고 했으니, 아침부터 그냥 친정 가버리세요, 음식은 지가 사가던지 말던지...정말 싸가지 없는 XX 욕이 절로 나오네요

  • 31. 그냥
    '14.5.7 4:03 PM (211.192.xxx.155)

    자기 중심적인 사람은
    잘해 주는 건 당연하고 본인이 조금 피해보는 건 못참는 거에요.

    말 나온 김에 한번 시행해 보세요.
    본인이 그렇게 이야기 하는데 왜 원글님이 신경쓰시나요.

    원글님도 명절 당일날 친정 가세요. 아이들은 본인들 가고 싶은 곳에 가라고 하고요.
    도리는 무슨?? 고기나 재서 보내시던지요. 예산 안에서~
    남편분이 더 손해실것 같은데요.

  • 32. .........
    '14.5.7 4:04 PM (175.203.xxx.47)

    남편이 친정 가는거 별로 안좋아 해요.
    그렇다고 남편이 시댁에 잘하느냐 그것도 아니고..그래서 꼬투리 잡을것이 애매모호...ㅎㅎ
    같이 안가주니 서운하고 반복적으로 10년 넘게 싸우고 그러다가..
    이젠 생각을 바꿔버렸어요...셀프효도!
    울 엄마,아부지니까 저만 잘하면 되는거 아니겠어요~!
    명절때 가기싫은 표정 내비치면 두번 말 안꺼내고 애들델구 휭~ 하고 가서 재미있게 놀다 왔어요.
    물론 지금도 그렇구요.
    싫다는 사람 끌고가서 눈치보며 노는것도 너무 싫고..
    그러니 본인이 소외감 느낀다 싶은지..생각나면 먼저 일어서서 챙기기도 하고 그래요~
    그러던지 말던지 저는 지금도 저 하고싶은대로 합니다~
    시댁일은 할 도리만 합니다.(사실 크게 신경쓸 일도 없구요..)

    나는 노력하면 바꿀수 있지만 상대방을 바꿀수 있는건 너무 어려운 일이에요.
    괜한데 신경쓰며 화낼일 안만드는게 내가 행복하게 사는 비결중 하나인거같아서 이렇게 삽니다~~
    다 똑같이 살수는 없잖아요~*^^*

  • 33. 진홍주
    '14.5.7 4:07 PM (218.148.xxx.113)

    잘하면 잘 할 수록 남자들 심보가 고맙다고 절 하는 사람보다
    더 해달라고 앙앙대는 사람이 주변에는 더 많았어요

    아내가 잘해주면 그걸 고맙게 여기고 자기도 잘하는집이
    특별한 사람이죠....주변에 이런 분들만 있으면 진짜 복받은
    거고요.....제 주변에는 하나 해주면 열을 해 달라고하는
    사람들만 득시글이예요

    여기서 늘 나오는 명언이 호의를 베풀다 진상을 만나고
    만만하니 뒤퉁수까고 잘해주면 기어오른다죠

    시어머니까지 저렇게 나오면...연휴때 시댁 들리지 말고
    친정으로 바로 가세요...시어머니 남편 합심해서 공격하면
    아들이 원하는데로 해주는데 뭐라고 하냐고 쏘아 붙이고요

    자기가 가진게 귀한 줄 알아야하느데 많은사람들이 자기손에
    쥐어진게 돌맹인줄 알죠.....귀한걸 잃고 나서 알면 그나마
    다행인데 끝까지 눈치못채는 인간들도 있고요

  • 34. dlfjs
    '14.5.7 4:17 PM (118.221.xxx.24)

    운전이 문제가ㅜ아니고 처가를 우습게 보는거죠
    가정교육 못 받은 티를 낸달까요
    그리 나오면 양가 각자 가세요
    명절이고 생신이고,,,
    아들이 그리 하자했으니 시가에서도 할말이없죠

  • 35. 가정교육이 잘못된거 맞아요.
    '14.5.7 4:22 PM (110.5.xxx.233)

    님남편이 그런것은 가정교육이 잘못된것 맞습니다.

    처가를 우습게 보고 있는것도 맞고, 자기아들이 그런것 훤히 알면서도 친정엔 너 혼자가~~라고 낭창하게 말하는 시모를보니 아들이 잘못된 행동을 한것 알면서도 아들이 처가 안간다는 사실에 좋아서 아들이 뭘 잘못했는지 짚어주지도 못하네요.

    하긴 부모를 보면 자식을 안다고 했습니다.

    시모의 행동을 보니 아들이 잘못한것 알면서도 잘못이라고 생각치도 않고 있습니다.


    님은 시아버님이 잘해주시는데 서원해할까봐 걱정이시라고 하시는데 전혀 걱정하실 이유가 없습니다.

    시아버님께 말씀을 드리셔요.

    남편이 앞으로 본인이 처가에 가지 않겠다고 선언했고 지난번 친정에 가서도 매우 무례하게 행동을 했다.

    그리고 저보고도 앞으로 시댁에 가지말라고 한다.

    나는 도리는 아니라고 생각은 하지만, 도리란 혼자 하는게 아니라고 본다.

    시어머니도 역시 남편 놔두고 혼자 친정가라고 하신다면 저또한 시댁은 아들만 오면 되는것이라는 뜻으로 받아들여도 되는것인가..

    남편이 잘못했다고 생각해서 어머님한테 도와달라고 말씀을 드렸더니 어머님도 저렇게 말씀하시니...나도 남편뜻과 어머님뜻에 따라 앞으로 시댁에 발걸음 하지 않아도 된다는 뜻으로 생각하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냐고 말씀을 하셔요.

    님이 참고 도리를 행한다구요?
    이혼을 생각하네 마네 이런생각마시고 돌직구를 통해서 해결을 보셔요.

  • 36. ..
    '14.5.7 4:32 PM (115.143.xxx.41)

    님남편이 그런것은 가정교육이 잘못된것 맞습니다2222
    허구헌날 처가에 가는 것도 아니고 일년에 딱4번 설날 추석 어버이날 아빠생신 이렇게 네번만 친정에 간다고 쓰셨는데 그마저도 너혼자가라고 한다면 진짜 못배워먹은거 맞죠. 기본도리도 안하겠단거잖아요 명절이며 생신에 매번 딸만올텐데 눈치빠르신 저희부모님같으면 불편하니까 너도오지말라 하실것 같네요. 남편 진짜 못돼쳐먹었어요 이딴식으로 나올거면 친정부모님이사주신 집에서도 살지말아야죠. 받을건 다 받아먹고 경우없이-_-; 애초에 장인장모에게 경우없는 집구석이라는 말을 한단것 자체가 정신나갔네요 돈이건 집이건 받을만큼 다 받아쳐먹고 장인장모 무서운줄도 모르고 건방져요

  • 37. ...
    '14.5.7 4:53 PM (121.181.xxx.223)

    남자들 원래 처가가는거 싫어하듯이 여자들도 원래 시댁 가는거 싫어하니까 저도 안갈래요.하세요..뭐 잘되었네요..시댁 코빼기도 비치지 말고 살아도 되고.

  • 38. .....
    '14.5.7 4:53 PM (1.227.xxx.250)

    님남편이 그런것은 가정교육이 잘못된것 맞습니다.3333333
    어깃장 놓는 애기도 아니고 나이가 몇살인데 자식보다 못한 인성을 가졌네요.....

  • 39. ..
    '14.5.7 4:57 PM (122.36.xxx.75)

    세상살아보니 내가 원하는걸 상대편이 안해준다해서 계속 강요할순없어요
    안맞으면 그부분포기나 무시해야 편해요
    명절이럴때 부부같이 움직이면 좋은데 님남편은 그럴사람아니니
    서로안가는거로 해야 님이 편하겠네요..

  • 40. 흠...
    '14.5.7 5:04 PM (180.233.xxx.101)

    개같은 새끼 데리고 사시느라 고생하시네요.밥도 빨래도챙거주지 마세요..그런 개새끼는빨리 뒈져버려야 해요.

  • 41. .....
    '14.5.7 5:13 PM (175.223.xxx.243)

    50대. 세상 조금 오래 산 사람으로 볼때
    그 에미에 그 아들입니다.
    한마디로 불ㅆ ㅏ ㅇ ㄴㅗ ㅁ.

    명절에 음식 해주지 마세요.
    필요하면 본인이 사가 겠지요.

    단 한가지
    많이 피곤해 하지는 않는지
    건강에 이상은 없는지 확인해 보세요
    건강에 이상이 없다면 보약 한,두재 먹이시고
    그래도 그런다면
    시어머니께 반품해야 겠네요.

  • 42. .....
    '14.5.7 5:40 PM (211.54.xxx.233)

    원글께서 잘못한 점이 한가지 있습니다.
    그동안 명절당일 친정에 안가신거요.
    당연히 아침상 치우고 친정으로 갔어야 한는데
    그 다음주 혹은 전주에 일부러 갈려니
    피곤 하다 이거죠

    용인에서 삼양동이 먼거리???
    명절 당일에는 차라리 안막힙니다.
    명절당일에 하루종일 며느리가 종노릇하니
    시어머니도 착각을 하는 거죠
    원래 안가는 걸로

    누울자리보고 발 뻗습니다.
    연수 받고 차 빼서
    아이들만 데리고 다니세요.

    경우없다???
    간만에 처가집 가서 누워 잘려고 생각하는 건 어느나라 경우인가요?
    뉘집 자식인지 가정교육 참....
    그집 모자는 뭐가 잘못인지 모를 겁니다.

  • 43. ..
    '14.5.7 5:41 PM (119.67.xxx.75)

    그러게요. 시어머님이나 남편이나 잘 못 하고 계세요.
    중학생 자녀가 있는 아버지가 할 행동이 아니예요.
    사람이 어찌 자기 하고 싶은 것만 하고 사나요?
    더구나 사위도 자식인데.
    남편 바뀌기 전에 님도 시가에 남편이 처가에 하는만큼만 하세요.
    남편 참 나빠요.

  • 44. 원글맘
    '14.5.7 5:45 PM (116.121.xxx.101)

    전문직도 아니고 그냥 은행원이라 말한 이유는 은행원이 별것 아니라는 뜻이 아니라 소위 말하는 혹시 몇억버는 전문직이어서 저러나 싶어하실까 그냥 직장인이라는 뜻으로 적은 글입니다...
    그리고 어머님은 통화하시다 나중에는 걔가 왜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말씀하시긴 했는데 어쨌든 저는 그런 말씀 드리면 펄쩍 뛰며 아들 혼내실줄 알았다가 저렇게 팔이 안으로 굽은 말씀을 하시니 기가 막히고
    제가 말해도 안듣고 시어머님 반응도 저러시니까
    어느은행 차장이라더라 이런 소문만 들어도 좀 움찔하려나 싶어 은행 얘기가 거론이 되었네요
    물론 자란탓도 있고 저나 친정이 만만히 보인 탓도 크지요 왜 모르겠습니까...

  • 45. 원글맘
    '14.5.7 5:48 PM (116.121.xxx.101)

    운전이 너무 힘들 정도로 몸이 안좋냐면 그것도 아닌게 당일 서너시간 걸리는 골프장까지 왕복운전 잘하고 골프 18홀 잘돌고 옵니다...

  • 46. ㅡㅡㅡㅡ
    '14.5.7 6:05 PM (112.159.xxx.4) - 삭제된댓글

    일년에 꼴랑 너댓번 그정도의 불편함도감수하기싫은인물이
    가정은 누리려한대요?
    그런놈 버리세요
    말이쉬워 넌 너집 난 내집이지 그게 일생이라면
    참 그것도 할짓은아닙니다.
    그냥 버리세요

    이제서 시엄니니 직장이니 탓할일도아니구요

  • 47. 이사가세요~~
    '14.5.7 6:19 PM (14.32.xxx.157)

    친정근처로 이사가세요~~~
    그리고 시집은 멀어서 힘드니 남편분 혼자 다녀오라하세요.
    운전은 핑계고, 배려심없고 처가를 우습게 아는 남자 맞네요.

  • 48. 빵수니
    '14.5.7 6:45 PM (180.70.xxx.66)

    전 운전면허따고 저만의 차가 생긴후론 남편이 아쉽지않았어요.

    시댁이 해남인데 혼자 아이데리고 밤새 운전해 내려가면 도착하자마자 일부터 시키세요. 히유~~ 생각만 해도 아찔, 서운ㅜ해요.

  • 49. 혼자
    '14.5.7 7:43 PM (223.62.xxx.105)

    다니세요. 친정서 남편이 툴툴거리면 오히려 안온것만 못합니다. 저도 남편이 친정가는거 싫어해서 놔두고 애들만 데리고 몇년 다녔어요. 나중엔 그냥 따라 오던데요? 애면글면 하지마시고 하고싶은대로 놔두고 님도 시댁가지 마세요 아쉬운사람이 누군대요?

  • 50. 정말
    '14.5.7 9:25 PM (99.9.xxx.122)

    저 왠만하면댓글 안다는데 님 떔에 로그인해요..저두 초5,중2남매있고 남일같지 않아서요..
    한마디로 남편분 정말 그지같네요,인성이 안되었어요.,.,여자처가보기를 개떡같이 아는거에요.
    저두은행원출신이고 저희 형부도은행원인데 은행원들 다 그렇지 않고 인성좋은사람들,개떡같은사람들 있어요...그 개떡같은 인간들은 은행서두 출세못하고 맨날 그 자리입니다....시어머니성품보니 우선 가정교육이 잘못된것같아요...(제가 심했다면 죄송해요)
    저흰 시댁 5분거리,친정20분거리인데 저희신랑역시 처가가기싫어하는 눈치지만...겉으론 절대 표현안해요(그냥 제 느낌이 그렇단거죠)
    항상 당당히 처가가야합니다....용돈 선물도 똑같이 하구요...그게 당연한거라 여겨야하죠...

    처가에 조금 서운하게 했을때 전 딸을 팝니다..(다행이 남편이 딸바보라서)
    우리딸이 나중에 저런데로 시집가면 어쩌냐 친정에저러면 어쩌냐하구요...그럼 우리남편은 딸 시집안보낼꺼라고 농담하지만....허허허...

    저두 결혼 16년인데 님 남편 어서 개조시키셔야겠어요...부모님나이드시기전에.....

  • 51. ㅇㅇㅇ
    '14.5.7 9:38 PM (121.130.xxx.145)

    혼자 가라는 말이 대부분인데
    평소에야 혼자 당연히 가시겠죠.

    문제는 명절과 생신에도 안 간다는 건데
    그럼 원글님도 똑같이 시댁에 일절 안 간다면.
    명절이고 생신이고 없이요.

    한 마디로 연 끊자는 거죠.
    아닌가요?
    어른들은 이쯤되면 며느리가, 사위가
    절연했다고 생각하십니다.

    우리 가족만 잘 사는 것도 좋지만
    적어도 명절이나 생신엔 찾아 뵙는 게 도리죠.
    어디 외국 나가 살기 전에는요.

  • 52. 20220624
    '22.6.24 1:22 PM (39.124.xxx.166)

    우선 제 남편이 기분좋을때 말을 뱉어놓은 것도 실수인데
    딸아이는 부모가 뭐해준다고 얘기하면 죽어도 그걸 해줘야

    직성이 풀리는 이기적인 성격이어서 키우는 내내 힘들었습니다




    아이가 고등학교때 인서울하면 아빠가 차사준다고 했었는데

    경기권 대학엘 갔고 인서울 하겠다면서 반수한다고 하니까

    남편이 그냥 입학했으니까 됐다고 사주겠다고 했었어요




    대신 연수 충분히 받아서 언제든지 몰고 나갈 상태가 되면

    차 사준다고 했는데 아이는 겨우겨우 면허 여러번 응시해서

    따놓고는 연수는 차일피일 미루게 됐었고




    졸업하고 연수받겠다고 할때는 제가 취업에 마음이 급해서

    취업먼저 하라고 했습니다.




    이번에 취업이 돼서 아이가 다음주 부터 출근을 하게 됐는데

    자기 이제 취업까지 했으니까 차사달라고

    차종을 고르고 어제는 대리점 가서 옵션 선택하고 

    그 차량이 재고가 몇대 남아있지 않으니 이번주말에 바로

    계약하고 다음달에 나오도록 하겠다고

    방방 떠서 난리중이예요




    남편은 그얘길 듣더니 어이가 없어서 무슨 차를

    번갯불에 콩 굽듯이 그렇게 고르냐고

    연수 받아보다 보면 차에 대한 이런저런 생각과 마음이

    바뀌니까 일단 연수 많이 받고

    일년반뒤 본인 은퇴하면 집차 하나 작은것 살테니까

    (지금은 회사법인차를 몰고 있어서 

    가족들 보험이 안돼서 연수등을 시켜줄수가 없어요)




    그때 아빠명의 가족차를 많이 몰아보고 사면 어떠냐고 하는데

    아이가 그말 듣더니 어이가 없다면서

    4년이나 기다리게 해놓고 본인은 취업하면 독립하고

    차 받겠다는 일념으로 취업했는데 그럼 자기가 뭐하러

    이때껏 기다렸냐고 난리난리 성질을 내서

    아빠가 화나서 그럼 니맘대로 하라고 대신

    차 나온 순간부터 보험이며 유지비며 자기는 아무것도

    신경도 안쓰고 너 알아서 하라고 하는 상태예요




    아이 성향이 욕심도 많고

    뭐 받아낼거 있으면 꼭 받아내는 성향인데

    아빠가 자꾸 해줄것 같이 하다가

    말이 바뀌는 상황도 저도 짜증이 나고

    애는 준비도 안됐는데 덜컥 계약부터 하겠다고 난리인것도

    속상하고 가운데서 난감합니다.




    아침 출근하는 남편한테는 둘다 한발씩 양보해서

    계약하고 반년정도 기다려야 나오는 차로 계약하고

    그동안 운전연수 받는걸로 애한테 얘기해보겠다고 했는데




    아이는 다음달에 받을거 뭐하러 반년이나 기다려서 받냐고

    자기는 그 차만 해주면 나가살거니까 해줄거 해주고

    신경끊고 살라고 난리네요ㅠㅠ




    어찌해야 할까요...

    생각같아선 그 영업사원분께 전화해서

    14대 남았다는 그 차 다 나갔다고 얘기해달라고 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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