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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첫째날이 골든데이였는데....

ㅠㅠ 조회수 : 809
작성일 : 2014-04-25 09:02:15

배 유리창이 잠길랑 말랑 할 때

유리창안에서 구명조끼 입고 손흔드는 사람들 보셨죠..

그때 밖에서 유리창 깨부술 생각은 전혀 못한걸까요..

장비가 없었을까요..

구조선들 바로 가까이에 있던데요..ㅠ

이미 배밖으로 나온 사람들 부축해서 옮기는게 뭐가 그리 급해요..

배안에 있는 사람들을 한명이라도 꺼내야죠ㅠㅠ

생각할수록 안타까워 미치겠네요ㅠㅠ

 

 

IP : 218.38.xxx.18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minss007
    '14.4.25 9:03 AM (124.49.xxx.140)

    저도 그사진보고 너무 맘이 아팠어요
    유가족분들 그 사진보시면 안되실텐데..

  • 2. 저도
    '14.4.25 10:41 AM (211.36.xxx.165)

    그 사진에 가슴이 아팠어요.
    바닷속으로 그대로 들어갔을때
    자신들은 보았을텐데 우리를 구조하고 있다는 희망을 잃었을때 얼마나 얼마나 원망스러웠을지...
    정말 감당이 안되는 재앙이네요...우리 모두에게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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