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고민 조회수 : 2,806
작성일 : 2014-04-14 20:19:03
어제 일욜아침 말다툼후 제가 문자로 뭐라했고 점심 저녁 안먹고
저녁10시왔더라구요 오늘 새벽4시에 출근하시고 보통8시출근임
저녁준비한다고 문자보내니 필요없다 라고 문자왔네요
남편의 원망이 쌓인 상황였던지라 이젠 저도 참지 못하고 할말해버려요 서로 말로 상처주고받고
평상심을 갖으려고 노력하는데 싸움후의 남편의 행동은 정말 미울수가없어요 식사거부 대화거부 유치하기짝이없고 싸움후 후유증은 더 제가 힘든거같아요 어디가서 풀수도 없고 친정식구들도 멀리있고
솔직히 번듯한 직장만 다녔음 이혼하고픈 괴로운 심정예요
트리플 A형 남편 어떻게 행동 취해야할지..
부부싸움 내공? 조언 좀
8살 많은 남편 결코 마음 넓지 않아요ㅠㅠ
IP : 220.82.xxx.16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윈글
    '14.4.14 8:25 PM (220.82.xxx.166)

    시댁스트레스가 너무 쌓여 남편에 대한 원망이 쌓여있었어요 어제저녁도 차렸는데 안먹는대서 뭐라 했더니 6시에 나가 10시에 들어온거구요 술이라도 하면 서로 한잔하며 풀기도 하고 그럴텐데 술도 전혀 못하는 남편예요

  • 2. ..
    '14.4.14 9:20 PM (1.238.xxx.156)

    속좁은 남편들 많네요. 그래봐야 서로 에너지 낭비라는거를 왜 모르는지.. 아이는 없으신가요. 아이랑 맛있는거 해먹고 남편없는셈치고 마음을 내려놓으세요
    불과 며칠전 비슷한상황이었는데 항상 화해시도하다가
    이번엔 그냥 두니 답답한쪽이 먼저 대화시도하던데요
    그때ㅜ좋게 타이러서 마음 돌리세요
    일단은 그냥 두세여

  • 3. 아마
    '14.4.14 9:31 PM (118.44.xxx.4)

    남편분한텐 자신 나름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아요.
    그만큼 화해 제스처 보여주셨으니 이젠 그냥 기다리세요.
    원글님이 보여주신 관대함(?)이 남편 마음 조금씩 움직일 거예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897 남편을 지칭해서 여보야~~라고 하시나요?? 6 호칭 2014/04/14 2,424
371896 가벼운 트렌치 스타일의 봄 코트 3 개나리빛 2014/04/14 1,815
371895 괜한 오지랖이겠지만.... 2 .. 2014/04/14 1,074
371894 수도물살이 어느땐 너무 약한데요? 2 로즈마미 2014/04/14 1,220
371893 화이트와인 살찌나요 4 랭면육수 2014/04/14 2,621
371892 대다수 무관심한 부모들에게 ㅡ방사능안전급식실현 서울연대발족식 3 녹색 2014/04/14 1,284
371891 자이글과 휴롬.. 어떤거 사시겠어요? 어느것이 더 유용할까요? 14 mmatto.. 2014/04/14 4,762
371890 초등학교 5학년 남아에게 도움되는 학습및 예체능. 1 좋은 부모 .. 2014/04/14 1,066
371889 작년 초등1학년 교과서 버려도 되는건가요? 4 1학년 2014/04/14 1,349
371888 중학생 아이들 영어 학원은 어디로 보내야 하나요? ㅣㅣ 2014/04/14 1,216
371887 요번에 사퇴한 국정원 2차장 서천호 관상 1 무섭네요 2014/04/14 1,606
371886 국정원 2차장, 간첩증거 조작에 사의 표명 2 샬랄라 2014/04/14 834
371885 블로그 찾아요 영양제 상담해 주던 ~~ 2 미리감사 ^.. 2014/04/14 1,290
371884 가구 좀 골라주세요(1번 또는 2번) 9 2014/04/14 1,710
371883 답답한 마음에 글써요.. 40 수퍼펭귄 2014/04/14 9,135
371882 며칠전 남친이 600만원 모아놓고 청혼했다는 여자에요. 11 sono99.. 2014/04/14 7,946
371881 닥스 트렌치코트 수선 1 망설임 2014/04/14 2,738
371880 부산에 성인심리치료센터좀 추천해주세요 2 궁금맘 2014/04/14 1,549
371879 10년 전 연봉 5천짜리 직장을 그만뒀었죠 31 예전 2014/04/14 13,222
371878 곰탕 끓이기~~ 1 ^^ 2014/04/14 1,578
371877 포드에서 나온 토러스타시는 분 계세요? 7 자동차 2014/04/14 2,951
371876 부부싸움후 더 힘든 시간들 3 고민 2014/04/14 2,806
371875 미래가 안보여요 2 슬퍼 2014/04/14 2,042
371874 성대에서 수은테러 일어났데요 26 오늘 2014/04/14 19,799
371873 침대가 불에 타는데도 피하지 못한 중증 장애인 2 복지 2014/04/14 1,3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