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가싫다

.. 조회수 : 741
작성일 : 2014-04-12 16:02:48

정리정돈 진짜 하기싫고 한번 하면 그대로 안있고 근대 난 사는덴 별 지장없으니

그기 그리 중요하다고 생각안함, 물론 냉장고도 지저분하지 근대 냉장고 청소 진짜

하기싫음,,안다 알어 먹다남은 반찬 오래둔거,, 그렇다고 그리 지저분한거 아님

울엄마 나만 보면 씻어 조진다고 하기까지했음,,나도 그리 지저분하고 생각안하는데 ㅠㅠ

하여간 이런 내 스타일과 정리정돈잘하고 깔끔한 남편과 살다

이젠 얻어맞기도 수십번,,

내가 젤 못 견디는건 남편의 의심병

내가 진짜 이해안가는것은 이번에 친정엄마가 중환자실에서 곧 돌아가실 상황인데

내가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입원을 했는데 병원에 있다보니 링겔맞고 주사맞고

하니 좀 살거 같아서 내 건강보다 엄마 마지막 얼굴이라도 못 보는거 아닌가 하는

생각에 병원에 이야기하고 당장 엄마가 계신 병원에 좀 갖다오겠다고 하고

외출증을 끊어서 갔다왔지, 이게 엄마의 마지막 모습이였지 만약 이때 안갔으면

평생 한으로 남을뻔했지

결국 엄마돌아가시고 엊그제 남편하고 자식일로 말다툼 하는중에

그러더군,,병원에 당장 죽어갈거처럼 입원한 사람이 엄마한테 갔다왔다고오???

그기 말이 되냐,,엉?? 하면서 갈때 몇시차를 타고갔냐고,,바로 대라고 고함침

정말 머리가 띵 하면서 할말이 안나오더군

여긴 시골이라 몇시에 차를 타고갔는지 지금에 와서 기억도 나지않음,,시간을

모른다고 더 의심을 하기 시작하더군,,

진짜 당신 병이다,,,의처증잇는사람하고는 진짜 못산다하더마는 .. 이혼하자

했더니 또 한대 퍽~  너는 이혼하자는 말이 답이냐 하면서..

그럼,,의처증엔 이혼이 답이지 않나?? 내가 이혼을 안해서 그렇치

 

결혼 20년동안 의심을 해서 말다툼하다가 맞기를 여러번 그러면 난 속상해서

집나감,,그러니까 뻑하면 의심하고 뻑하면 집나가고 이런꼴로 살았던거지

이게 내 꼬라지,,

IP : 210.105.xxx.205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14.4.12 5:42 PM (14.32.xxx.97)

    듣기만해도 싫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1211 체지방은 어찌 빼야하나요 4 체지방 2014/04/12 2,398
371210 친정엄마가 저희집에 오시면 ... 제 물건들을 자꾸 달라고 하세.. 7 미쳐 2014/04/12 3,790
371209 이번엔 부정선거 대비를 잘 하고있겠죠? 5 .... 2014/04/12 808
371208 갑상선 호르몬 수치 땜에 병원 가보라는데요. 2 ... 2014/04/12 2,141
371207 30대 초중반/ 기본아이템 핏과 재질 좋은 브랜드는 뭔가요? 30대 2014/04/12 1,001
371206 로얄 찻잔인데요.. 로얄 알버트.. 2014/04/12 790
371205 발신정보 없는 전화는 보이스피싱인가요? 미샤 2014/04/12 581
371204 급질)쉬폰원피스 입어도 될까요? 3 *** 2014/04/12 1,437
371203 특정홈페이지가 인터넷 접속과 동시에 계속열려요. 1 지겨움 2014/04/12 938
371202 차에 네비를 설치해야 하는데, 스마트폰으로 하려면.. 2 일해야 돼서.. 2014/04/12 938
371201 인터넷으로 샀는데 한포가 덜 들었네요ㅠ 3 **당 유산.. 2014/04/12 1,169
371200 한 천만원 주고라도 오랜기간 행복을 주는 물건이 있다면 사고싶네.. 46 ... 2014/04/12 13,074
371199 MB정권 감사맨' 홍정기 위원 투신자살 9 오사카박씨 2014/04/12 3,305
371198 저희집 식량 현재상황인데 장 안보고 일주일 버틸 수 있을까요? 6 ... 2014/04/12 1,920
371197 불친절한 소아과의사 때문에 부글부글 15 혼자욕하는 .. 2014/04/12 5,119
371196 미 비포 유. 책보신분 계신가요? 간만에 책좀.. 2014/04/12 1,909
371195 문재인.박원순 사법연수원동기...인권변호사,시민운동가 닮아 1 /// 2014/04/12 844
371194 쭈꾸미가 제철인데 파는건 죄다 수입산 6 d 2014/04/12 2,285
371193 트로트 엑스 너무 재미있어요 1 we 2014/04/12 979
371192 이런직장 계속 다녀야 할까요? 12 딸맘 2014/04/12 2,427
371191 하루죙일 옷,이불,오래된전자제품 생활용품 다 버렸음 12 겨울 2014/04/12 3,993
371190 살면서 우연히 마주치게되는 양아치들은 어떻게하는게 현명한가요? 10 아인 2014/04/12 3,693
371189 약국에서 살만한 종합영양제 추천부탁드려요^^ 4 비타민 2014/04/12 2,459
371188 내가싫다 1 .. 2014/04/12 741
371187 실비에 대해 잘아시는분 조언좀 부탁드립니다ㅠㅠ 8 실비고민 2014/04/12 1,3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