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산에는 쓰레기가 없는 곳이 없군요

729 조회수 : 772
작성일 : 2014-04-11 09:57:12
아무리 높은 곳을 가도 아무리 사람들이 거의 다니지 않는 길을 가도
산 어디서든 사람들이 다녀간 흔적들이 있군요
종이컵 플라스틱병 유리병 맥주캔 비닐봉지 담배꽁초..
집 근처에 있는 큰 산은 사람들이 많이 찾는 장소는 아니에요
몇 년 동안 그 산에 길이란 길은 다 다녀왔고 가끔씩 길이 아닌 곳도 다녔는데
우와 이런 곳에까지 쓰레기를 남기고 가네라고 느낀 적이 참 많았어요
먹고 난 쓰레기들 봉지에 담아가는게 어렵나요?
다른 산에 가도 마찬가지구요
인간들이 참 너무한다고 느낄 때 많아요




IP : 175.223.xxx.1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1 10:03 AM (221.139.xxx.22)

    진심 미친 것들이죠

  • 2. 아직도
    '14.4.11 10:11 AM (211.194.xxx.54)

    계몽주의가 필요한가 보네요.

  • 3.
    '14.4.11 10:45 AM (221.139.xxx.22)

    애들도 길에 쓰레기 잘만 버리던데 그건 치우는 사람이 치우면 되는데
    산에 버린 쓰레기는 땅에 박히거나 비오면 물에 떠내려오겠죠
    장마때 한강 상류에 쓰레기가 어마어마하게 떠다니던데 그건 다 어디서 온건지.....

  • 4. 저도 그게 너무 거슬려서 아예 제가 청소하러 갑니다ㅋ
    '14.4.11 10:48 AM (203.247.xxx.210)

    두어시간 둘레길 걸으면
    쑤레기가 한 봉다리 가득~

  • 5. ..
    '14.4.11 10:48 AM (211.224.xxx.57)

    저도 산에 갈때마다 그것때문에 스트레스받아요. 예전에 산좋아하는 사람중에 나쁜사람없다는 애긴 다 잘못된 말 같아요. 제가 가는 동네산은 대부분 어른들만 오는데도 쓰레기가 있어요. 사탕봉지,초코파이 봉지 이런건 자기 주머니에 쑤셔넣고 내려오면 되잖아요. 그걸 왜 버릴까요? 자연이 좋아 산에 왔을텐데 그걸 거기 버리면 자연이 병들텐데 왜 그러는건지
    초등학교다닐때 다들 선생님으로부터 쓰레기버리면 안된다 소리 엄청 듣고 크지 않았나요? 학교도 제대로 안나온 할머니들도 아무데나 쓰레기 버리지 않지 않나요? 도대체 버리는 인간들은 왜 그런걸까요? 저도 진심 궁금해요.

  • 6. 맞아요
    '14.4.11 11:08 AM (222.236.xxx.211)

    오죽하면 제가 산에 갈때마다
    쓰레기봉투랑 집게 들고 가서 쓰레기 수거하면서 올라갔다 내려와야겠단 소리까지 남편에게 했네요.
    산에 자주 안가니 ..갈때마다 까먹고 빈손으로 나가긴 하지만요.-.-;;;;
    나쁜 사람들...
    에휴

  • 7. 729
    '14.4.11 11:08 AM (39.7.xxx.32)

    가지고 내려오는 게 귀찮으니 그런 거겠죠
    수거하는 걸 잊어버리거나 굳이 수거할 필요를 못 느껴서일 수도 있겠죠
    어떻게 이런 곳에도 쓰레기가 있지 놀랄 때가 많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3368 추가 교신 확인..왜 숨기나? 5 진도는말하라.. 2014/04/19 3,090
373367 선장이 제주해경에 구조요청한것 5 .. 2014/04/19 2,827
373366 충주호 여객선 사고.. 3 기억나세요?.. 2014/04/19 2,630
373365 코니탤벗 마음씨도 비단결이네요. 5 아... 2014/04/19 2,604
373364 이정 "내가 한 말 후회없고 다 책임질 것" 21 이정씨 고마.. 2014/04/19 11,982
373363 한 두놈도 아니고 어디서 선동질이여!!? 13 지긋한알밥들.. 2014/04/19 1,868
373362 사설 구조업체가 있다면.. 구할수 있었을까요. 5 2014/04/19 1,778
373361 한겨레도 홍가혜 비판했으니 정부에서 푼 알바인가요??? 3 추워요마음이.. 2014/04/19 1,764
373360 JTBC 손석희의 '뉴스9', 종편채널 최고 시청률기록 11 손석희 2014/04/19 4,161
373359 초반 구조된 승객,승무원 증언 중에서 21 의문점 2014/04/19 9,920
373358 그냥 무능력한 거예요. 33 **** 2014/04/19 4,678
373357 BBC 방송 실종자 가족 인터뷰 "딸에게 뛰어들.. 3 ... 2014/04/19 4,099
373356 82가 이상하다,, 정신들 차리세요 137 2014/04/19 12,289
373355 교신 내용 왜 공개하지 않는가 4 탄식 2014/04/19 1,725
373354 학부모대표가 해경 아예 없었으면 좋겠대요. 12 ... 2014/04/19 4,365
373353 왜! 한발씩늦게 대처를 하는걸까요. 2 .... 2014/04/19 1,264
373352 우리나라 전쟁나면 다 죽겠네요. 11 케이트 2014/04/19 3,568
373351 국민들의 안전을 우선으로 한다고 부처 이름 까지 바꾸면서... 1 안전이 중요.. 2014/04/19 1,258
373350 학부모인터뷰도 홍가혜와 크게 다르지 않는데요 27 흰돌아짐 2014/04/19 3,804
373349 슬슬 언론에서 '정부 책임론'이 나오기 시작하는군요. 8 Sbs 2014/04/19 2,374
373348 수학여행 야영 단체 수련활동 다 없애는거 동의하세요? 37 투표 2014/04/19 3,848
373347 고등학생들의 분노 "이보다 더 비참할 순 없다".. 9 분노 2014/04/19 5,071
373346 오래된 주택 3 싫타 2014/04/19 3,569
373345 이번 일로 인한 젤 피해자는 누굴까요? 11 분노합니다 2014/04/19 3,481
373344 태국분들 고맙네요... 3 ... 2014/04/19 2,7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