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등영어 학원관련 질문드립니다.

루루~ 조회수 : 1,045
작성일 : 2014-04-10 17:18:05

저희 아이가 일반유치원에서 정규수업+방과후로 영어를 쭉 배우다 올해 초등학교에 입학했어요.

파닉스는 웬만큼은 다 떼었고 영어도 아주 유창하지 않아도 이 정도면 떨어지진 않겠다 생각하고

유치원 졸업하고 바로 동네 영어학원을 고민하다가 SL*를 보냈어요. 

그런데 한반에 12명 정원이 꽉찬데다가 너무 애들이랑 수준차이가 심한거예요.

우리 애가 그 반에서 제일 잘한다는데 다른 애들은 파닉스를 거의 모르는 수준인가보더라구요.

저도 교재를 보면서 너무 쉽지 않나 했지만 기초부터 다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지..

생각했는데 다른 대부분의 아이들이 못하다 보니 선생님이 그 아이들 위주로 가르치게 되는 것 같더라구요.

며칠 전에 선생님이 전화왔길래 반 조정은 언제쯤 있냐 했더니 안그래도 부원장님께 자기가 xx이를 상급반으로

올려주자 했는데 그 반은 2~3학년 위주고 수준이 지금 배우는 것보다 많이 높다고 하더라구요. (1학년은 저희

아이가 있는 그 반 하나래요.)

그래서 선생님 말씀으로는 4개월이 1코스인데 아마 지금 반에는 다시 복습해야 하는 애들이 많을 것 같다.

xx이는 복습 안하고 쭉 가는 걸로 해주겠다...하시는데 지금 2달째 다니고 있고 이 책을 뗄려면 6월까지는 버텨야 하는데

아주 맘이 심란하네요.

애는 친구들도 와글와글 많고 하니 아주 재밌나봐요. ㅠ 수업이 어때 물어보면 응, 대부분 아는 거야. 그래도 시험 백점

맞으니까 좋아~! 이러는데 듣는 엄마 입장에서는 아주 속터지네요. 돈이나 시간이 아주 아까워서요...

 

담달에 무리해서라도 그냥 윗반으로 넣어달라 할까요? 아님 이번달까지만 다니고 확 끊어버릴까요?

조언부탁드립니다~

IP : 175.214.xxx.91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4.4.10 5:40 PM (175.223.xxx.161)

    우리애도 거기 두달 다니다 그만뒀어요.
    우리앤 1학년때 2학년들이랑 공부했어요.
    그러다 형들 등쌀에 도저히 못다니겠다고...
    그학원은 그 영유 나온 애들한테나 좋지
    나머진 들러리에요~걔네들은 주 5회고
    일반반은 주 3회,2회라 다닐수록 격차가 벌어지구요

  • 2. ㅇㅇ
    '14.4.10 6:16 PM (39.7.xxx.214)

    원어민과 대화하며 회화를 습득한 아이들은 학국식 학원 다니며 같은반 친구들에게 한국식 발음으로 물드는 현상이 있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997 수능 1994년 점수 대학별 점수 자료 1 ㅇㅇ 22:45:22 141
1772996 소갈비찜 양념 남은걸로 소불고기 해도 될까요? .... 22:43:25 30
1772995 수능 망친 애들 호주대학 보내세요 2 ㅇㅇ 22:42:15 595
1772994 수능 망친듯요ㅜㅜ 1 고3 22:39:52 507
1772993 홍콩 가요 1 ㅎㅎ 22:37:30 212
1772992 트레이더스 와인 코너 잘 아시는 분 .. 22:37:24 51
1772991 슈크림 붕어빵은 한개 천원이네요ㅎㅎ 2 .... 22:34:54 121
1772990 회사 신입 주식하는거 보니 이거슨 희망고문 3 ... 22:27:33 738
1772989 이런 녹취를 듣고 지*연 이상한 판결은 안하겠죠 사람이면 22:25:32 317
1772988 기모 청바지 사고 만족하는 분 .. 22:24:51 259
1772987 주부알바시 소득공제 문의 공제 22:23:32 119
1772986 기도가막힐때 성경말씀 말씀 22:21:56 160
1772985 키스는 괜히..보니 돈이 없으면 염치도 없네요 ... 22:10:24 1,042
1772984 요즘 미국 왕복 항공료 어느 정도인가요?(동부) 8 자유부인 22:10:08 758
1772983 두루두루 잘하는 스타일이 인생 잘 사는거 같지 않나요? 6 인생 22:08:50 863
1772982 팔란티어 폭락에 베팅했다던 마이클버리 1 만국공통기레.. 22:03:12 993
1772981 조지아 현대엘지 근로자분들 집단소송 시작하셨네요. 5 ... 21:59:25 1,365
1772980 털목도리 둘렀더니 땀이 나요 ........ 21:58:36 180
1772979 미니건조기 질렀어요 4 겨울이 21:58:22 904
1772978 시어른과의 합가 10 ..... 21:55:27 1,543
1772977 10시 [ 정준희의 논] '우리' 가 아닌 '너희' 만 황교.. 같이봅시다 .. 21:52:21 169
1772976 낮은 티비장 사고 싶어요 2 .. 21:43:13 502
1772975 김용민의원이 나경원 앞에두고ㅎㅎ 2 ㄱㄴ 21:43:09 1,560
1772974 스텐냉장고 쓰시는분…추천하시나요? 제품 추천더요 4 생생 21:38:20 504
1772973 딸기잼은 뭐가 맛있어요 18 .... 21:36:18 1,3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