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시부모님 재산을 지킬수 있는 방법은?

. ... 조회수 : 4,612
작성일 : 2014-04-09 10:20:58
시댁에서 집을 팔면 다른 곳에 집을 얻고도 현금이 꽤 생길것 같아요
이걸 생활비로 쓰시면 딱인데 문제는 하이에나 같은 아들들이 있어서 다 나눠줘버릴것같아요
아무리 주지말라고 해도 형편이 어렵다고 나오면 안뺏길 재간 없습니다
억대가 생기는데 그걸 가만두고 볼리 없죠
저흰 그거 꼭쥐고 생활비로 하길 바라구요
소형아파트 사서 월세놓는건 월세가 너무 적어서 도움안되구요
차라리 나눠주고 좋은집사서 역모기지하기엔 집값이 올라가는 동네라 손해가 생길거 같고
나이드신 분들이라 이런고민을 우리가 대신 하고 있어요
어디 현금 넣어놓고 한꺼번에 넣어두면 한번에 못찾고 야금야금 빼서 다 쓸수있는 상품은 없나요
일시불로 찾을수 없어야 한다는거
보험은 사업비땜에 손해가 많다는데 손해안보고 이자생각없이 나눠찾을수 있는 방도 없을까요
IP : 175.215.xxx.4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4.9 10:26 AM (112.223.xxx.172)

    그냥 살아 생전에 시부모 뜻대로 하게 두면 안되나요?
    시부모 눈에는 다 똑같은 자식들일텐데요..

    간섭해서 대리관리하는 게 더 이상하게 보일지도..

  • 2. 00
    '14.4.9 10:31 AM (116.33.xxx.22)

    그냥 보험이 낫지 않을까요? 일시불로 넣어두고, 매달 타먹는... 사업비가 보통은 10%라고 하던데요.
    일시불로 넣을때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목돈넣고.. 매달 받을수있는 방법이고, 따로 월세놓거나 그런거 신경안써도 되는 방법일것 같긴해요.

  • 3. 추가
    '14.4.9 10:34 AM (175.215.xxx.46)

    저희한테 피해가 가니 그런겁니다
    생활비를 자식들이 나눠서 내야하는데 지금 저희만 내고 있어요
    병원비나 가전제품 바꾸는 것도 다 우리가
    그 돈이 생활비로 쓰인다면 적어도 우리 숨통은 트힐테니까요

  • 4. 집있고 즉시연금
    '14.4.9 10:34 AM (121.165.xxx.194)

    3억정도 넣고 1억은 소형오피스텔 월세받고 2~3억 현금 정도 있어야 노후걱정없는건데 그담 남는돈은 알아서 하시게끔..

  • 5. 빙그레
    '14.4.9 10:34 AM (223.62.xxx.20)

    수수료 부문에선 손해일지 몰라도 킅까지 갈수있고
    신경 않쓰고 끝까지 가는건 즉시 연금이 갑.
    연금 개시되면 해약이 불가능.

  • 6. 원글
    '14.4.9 10:42 AM (175.215.xxx.46)

    보험들면 그걸로 대출 받아달랄 사람들입니다
    돈 한푼 없는데도 집담보대출 받아서 빌려달라한적있어서요 물론 한번 간 돈은 다시 오지 않죠
    어떻게 하든 뜯길수밖에 없는거 같아요 역모기지도 좋을것 같고요 그럼 집을 좀 비싼걸 사야되남
    사실 남는 현금이 그리 많은것도 아니에요 5년정도 쓰면 끝인데 그것마저 지킬수 있을지

  • 7. .....
    '14.4.9 10:45 AM (175.215.xxx.46)

    즉시연금 한번 알아볼게요 월 액수는 정할수 있는거겠죠

  • 8. 국민연금
    '14.4.9 10:57 AM (211.108.xxx.159)

    연세가 어떻게 되세요? 국민연금이 시아버님 명의로만 있으면 목돈 일부 떼어서 시어머님 명의로도 하나 넣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기존에 가입되어있지 않더라도 일시불로 현금 목돈으로 들으실 수 있어요. 국민연금이 지금 젊은 사람들에겐 골치아프지만 현재 어르신들께는 국민연금 가입조건만 되시면 그나마 제일 유리해요.

  • 9. ...
    '14.4.9 11:03 AM (175.215.xxx.46)

    국민연금도 일시불로 넣을수 있나요 근데 국민연금은 받을 액수를 정하진 못할것같은데요 주는대로 받아야되는거 아닌가요

  • 10. 국민연금
    '14.4.9 11:10 AM (211.108.xxx.159)

    저도 자세히는 모르지만 일단 연세가 육십 전이셔야 가입 자체가 가능하신걸로 알아요. 주변에 목돈으로 넣으셔서 연금 받으시는 분이 계신데 이미 몇 년 전에 목돈으로 넣으신 돈은 넘기셔서 받고 계세요. 이삼천 넣으신 것 같은데 달달이 오십넘게 받고 계시더라구요.

    지금은 조건이 바뀌었을 수 있으니 연세 되시면 공단에 문의 한 번 넣어보세요.

  • 11. ...
    '14.4.9 11:11 AM (116.123.xxx.73)

    그럼 작은 아파트 하나 사서 매달 월세 받으세요
    연금도 좋고요
    그런 자식들있으면 필수죠

  • 12. ...
    '14.4.9 11:12 AM (175.215.xxx.46)

    80이세요ㅠㅠ 아무래도 국민연금은 어려울듯

  • 13. 국민연금
    '14.4.9 11:17 AM (211.108.xxx.159)

    그럼 윗님들 말씀처럼 작은 부동산을 하나 마련하셔서 월세 받으시게 하세요.
    잘 설득하셔서 반드시 남편분이랑 공동명의로 만들면 형제들도 어쩌진 못할거에요.

    주변에 그런 아들 둔 집 봤는데 재산은 아들에게 털리고 어렵게 겨우겨우 사는 딸들이 노후
    돌봐드려야하니 상황이 너무 안타깝더라구요.

  • 14. ..
    '14.4.9 12:14 PM (1.251.xxx.68)

    즉시 연금이고 뭐고 보험이란 종류는 죄다 보험회사만 좋은 일 시키는겁니다.
    보험회사에서 엄청난 사업비를 떼가는데 그걸 왜 듭니까?
    유산이 너무 많아서 상속세가 문제되는 경우에 절세를 위해서 보험을 드는게 아니라면 절대 비추.
    지금 사시는 집 팔지말고 그대로 주택연금 신청해서 생활비 하시라고 하세요. 원글님네가 생활비 끊으세요. 끊고 주택연금 받아서 사시라고 하세요. 그 방법 뿐이네요.

  • 15. ...
    '14.4.9 2:14 PM (182.221.xxx.208)

    집 팔면 돈 가지려 올 아들있고 님네는 어떻게 막을 수는 없고
    주택연금신청하세요 현 위치에서 할 수 있는 제일 좋은 방법인것 같은데요
    윗님 말씀처럼 원글님네도 생활비 끊으세요

  • 16. 빙그레
    '14.4.9 6:55 PM (122.34.xxx.163)

    모든연금은 연금개시 되면 대출 않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즉시연금이란 목돈을 넣고 바로 연금개시되는걸로 알고 있고 연금개시되면 빼도박도 못합니다.
    그게 단점인줄 알았는데 이런경우엔 오히려 장점이 되네요.

    그리고 즉시연금은 달달이 받는걸 결정하고 넣는것이 아니라
    얼마를 넣으면 얼마씩 달달이 나오는거예요.

  • 17. ,,,
    '14.4.9 8:55 PM (203.229.xxx.62)

    이사 하지 마시고 지금 사시는 집 주택 모기지 받으시거나
    팔고 작은집으로 옮기시고 즉시 연금 드세요.
    하이에나들 모르게 처리 하시고 나중에 알려 주세요.

  • 18. 저와
    '15.12.22 7:50 PM (101.181.xxx.89)

    비슷한 입장이시네요.

    어차피 아픈손가락의 자식이 아닌 님의 의견은 부모돈에 껄덕거리는 추잡한 자식으로밖에 안 보입니다. 그 뜻이 아니더라 해도 소용없어요.

    그냥 생활비 끊으시고 의지할만한 자식이 아님을 인지시켜드리세요. 어차피 돈 드려봐야 망나니 자식 망나니짓으로 다 들어갑니다. 그게 형제를 위하는 일은 아니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9371 일본, 자위권 확대 사례에 '한반도 유사시' 포함 4 세우실 2014/05/14 756
379370 외모가 많이 안좋은 여자 좋아하는 경우도 있나요? 40 의문 2014/05/14 6,639
379369 병문안 가는데 간단한 먹거리 뭐가 좋을까요? 5 병원 2014/05/14 1,865
379368 신불자가 있는 형제는 (상속문제) 17 .. 2014/05/14 3,157
379367 팽목항에서의 사흘.."구급차 막고 선 보도차량들..&q.. 5 참맛 2014/05/14 1,379
379366 알뜰하게 잘도 이용해먹는 516 참 이상타!.. 2014/05/14 787
379365 '세월호 비하 대구여성'과, '와. 이거 소름 무섭..'은 패스.. 1 !! 2014/05/14 1,775
379364 저장했던 번호 지우려면 ,,, 2014/05/14 513
379363 박원순 서울시장에게 정치자금 기부하려면 어디서 해야하나요? 1 ..... 2014/05/14 853
379362 대국민담화 발표 5.16에 하려나 봐요 12 하야 2014/05/14 2,504
379361 세월호 비하 대구여성 입건 ㄷㄷㄷㄷ 20 gnds 2014/05/14 9,091
379360 문짝 무인기 12시 뉴스 보면서... 7 아놔 2014/05/14 1,564
379359 공정보도)집값 오른다고 한참 부추기던 1 .... 2014/05/14 1,615
379358 오늘자 청계산에서 발견된 무인기 사진 8 2014/05/14 2,210
379357 고 김대중대통령과 고 노무현 대통령 4 의심 2014/05/14 1,286
379356 선생님께 진심 선물하나 드리고 싶네요 9 장미 2014/05/14 2,502
379355 강병규 안행부장관 발뺌, 수색구조는 해경이 총괄 2 광팔아 2014/05/14 1,008
379354 연합뉴스 국민혈세매년300억지원폐지 서명주소 2 ㅡㅡ 2014/05/14 693
379353 해외 교수 학자 1074 명의 성명서 5 ... 2014/05/14 1,700
379352 연합) 이러구 다니시네요. 박대통령... 7 .... 2014/05/14 4,113
379351 서영석의 라디오 비평(5.14) - 죽음을 정치에 이용말라는 자.. lowsim.. 2014/05/14 653
379350 자~ 파란색 1번 문짝 되시겠습니다~ 4 ... 2014/05/14 1,523
379349 좋은 노원구 - 로쟈의 러시아 문학 강의 안내 1 지나다가 2014/05/14 869
379348 배 침몰하는데…‘높으신분들 오니 생존자 데려와라’ 1 세우실 2014/05/14 1,183
379347 마흔후반 남편 밥만 먹음 졸아요 5 왜이래요. 2014/05/14 2,08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