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카톡에 반응이 없는데 만났을땐 말이 많으면요?

궁금 조회수 : 1,354
작성일 : 2014-04-08 13:38:12

아는 분인데요.

한 일년정도는 서로 바쁜 가운데도 카톡으로 이런저런 이야기 자주하면서 친해졌어요.

그런데 카톡으로 오해해서 서로 감정 상한게 2-3번 있은담부턴

상대분이  이제 카톡으로는 불필요한 대화는 자제해야 겠다고 하더라구요.

그래도 전 간간히 카톡 보내곤 했는데

이제는 상대가 제 카톡의 질문에만 답을 하고 그냥 제 일상이야기를 보내면 별로 답을 안해요.

그런데 만나서 똑같은 이야기를 하거나 질문을 하면 상대분은 엄청 말을 많이 하죠.

전 사실 카톡에 반응이 없곤 할때 나름 자존심도 상하고 해서 더이상 카톡 안보내고

만날일도 없어야겠다 싶다가고 다시 다른 일로만나면 상대분의 따뜻한 눈빛과

자기 이야기와 제가 하는 이야기에 엄청 많은 이야기를 하는걸 보면 다시 맘이 약해진답니다.

이런 분의 심리는 무엇일까요?

눈빛은 분명 저에게 관심 있는건 맞는데 카톡은 싫은걸까요?

그래도 좋아하면 제가 하는 카톡 이야기에 금방 반응할거 같긴 한데 말이죠..

전 카톡 몇번 보내고 반응 없어서 점차 맘도 닫히려는 중입니다.

IP : 115.21.xxx.5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신우
    '14.4.8 2:42 PM (175.112.xxx.171)

    직접 물어보세요
    톡하는건 싫어하냐고?

    글구 님과 있을때 톡오거나 답장하거나
    그런것만 봐도 대충 알수있을텐데

  • 2. ..
    '14.4.8 2:46 PM (118.217.xxx.174)

    카톡 문자 이런거 싫어하는 사람도 있어요.
    한번 슬쩍 여쭤보세요.

  • 3. 똘이맘
    '14.4.8 3:42 PM (119.194.xxx.110)

    카톡으로 인해 오해가 생겼으니 신중해지신 거 아닐까요?
    만나서 그렇게 대화를 나누는 걸 좋아하신다면 원글님께 나쁜 감정이 있는 건 아닌 거 같아요.

  • 4. ㅇㅇ
    '14.4.8 5:36 PM (223.62.xxx.40)

    전 카톡이 너~~~~무 귀찮아요

  • 5. 원글
    '14.4.8 6:11 PM (115.21.xxx.5)

    그런데 제가 이런저런 제 생각 보내면 그래도 간단 답변이라도 해주는거 아닌가 싶긴 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9989 카타딘 정수기 쓰시는분들 계신가요? 2 맛있는물 2014/04/08 1,491
369988 덕스어학원 레벨 좀 봐주셔요~ 3 궁금이 2014/04/08 16,272
369987 시댁 남편만 보내고 전 안갔는데 6 ㅋㅋ 2014/04/08 2,952
369986 들러붙는 후라이팬... 4 loveah.. 2014/04/08 1,954
369985 파운데이션 브러쉬 쓰시는 분, 얼마나 자주 세척하세요? 4 ... 2014/04/08 2,120
369984 잇몸 수술하고,임플란트하고 와서 뭘로 헹궈내세요? 4 도움 말씀주.. 2014/04/08 1,511
369983 칠곡 계모 사건, 언니가 죽인줄 알았더니.. ‘충격 진실’ 아버.. 5 ........ 2014/04/08 2,956
369982 통영갈라 하는데 3 a 2014/04/08 1,002
369981 레몬차 많이 마셔도 살찔까요? 11 궁금 2014/04/08 4,147
369980 맘껏 울고싶은데.. 어디서 울어야할까요 15 2014/04/08 2,835
369979 [완료]내일 오후 4시 30분 "신부의 아이들.. 불굴 2014/04/08 806
369978 대전사시는 님들 좀 알려주세요 5 카이스트 2014/04/08 1,097
369977 고등 도시락 석식 싸 보신 분 계실까요? 5 오죽하면 2014/04/08 1,735
369976 중1 남학생 하복.생활복은 몇벌씩 구입해야하나요? 11 현명하신 2014/04/08 1,929
369975 이천 주변에 맛집 어딘가요? 3 ^^* 2014/04/08 1,453
369974 질염치료의 희망이 보여요- 유산균 12 20년 괴로.. 2014/04/08 16,443
369973 단단한 달걀찜은 어떻게 만드나요? (도시락 반찬용) 5 반찬 2014/04/08 2,621
369972 어학에 재능있는 걸 뒤늦게 발견했습니다. 직업에 고민이 생겼어요.. 10 자신감 2014/04/08 3,446
369971 목동고 국어 방과후 선생님 추천 좀 해주세요 2 .. 2014/04/08 1,447
369970 주부우울증의 끝은 보톡스와 필러인가요? 9 과엱 2014/04/08 4,290
369969 이거 보이스피싱 문자인지 좀 봐주세요ㅠ 10 ?? 2014/04/08 1,651
369968 여러분들은 비틀즈 랑 마이클잭슨중 누굴 최고로 쳐주고 싶나요? 54 엘살라도 2014/04/08 4,710
369967 술술 새는 역외탈세…숭숭 뚫린 국제공조 세우실 2014/04/08 448
369966 망고빙수랑 101타워 만두집,서울에서 먹을 수 있을까요? 10 대만 대신 .. 2014/04/08 2,126
369965 저만 추운가요? 15 보나마나 2014/04/08 2,74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