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책중에 지금도 기억나는 책.

ㅋㅋ 조회수 : 1,595
작성일 : 2014-04-03 19:24:06
나는 걷는다 라는 책이 있어요.
1,2,3 권 까지 있구요.
프랑스 기자출신 할아버지가
실크로드를 걸어서 가는 얘기예요.
 
좀 까칠한 할아버지인데
책도 갱지 비슷하게 재활용된 책 있잖아요.
이게 두께가 두꺼워도 가볍죠.
 
이런 갱지 비슷한 재질로
사진도 거의 없어요. 끝에 한두장 정도 있었나?
내용은 계속 걷는 내용이예요.
 
1권도
2권도
3권도....
 
그런데 읽게 되더라구요.
읽으면서도 참.재미는 없는데..그런게 또 재미있는 희한한 책..
읽은지 몇년 됐는데도
이 책 생각하면 황당하게 웃기는.
 
나는 걷는다 읽어보셨어요?
IP : 1.251.xxx.3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nana
    '14.4.3 7:27 PM (147.46.xxx.91)

    저 그 책 세 권 다 읽었어요. 저자가 기자 은퇴하고 중국과 중앙아시아 지역을 걸어서 횡단하는 이야기 맞지요? 지루한 듯하면서도 재미있었어요.

  • 2. JIGIHI
    '14.4.3 7:29 PM (121.168.xxx.247)

    읽어 봤어요. 그림이나 사진도 없이 글로만 그것도 세 권이나 ㅎㅎㅎ


    전혀 지루하지 않았고 걷기에 대한 갈망을 불러일으키는 그런 책이었어요


    책을 읽고 오년인가 아니 팔년 즈음에는 네팔에 트레킹도 갔습니다. 그분이 말하는 걷기 중독을 알겄더라구요 ^^

    그분의 지금 근황은 프랑스에서 청소년을 위한 걷기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고 들었는데 국가 예산이 더이상 지원 되지 않아 운영이 어렵다는 소식을 들었어요

  • 3. 원글
    '14.4.3 7:30 PM (1.251.xxx.35)

    네...맞아요...
    특별히 당기는 뭔가가 있는것도 아닌데,,,희한하게 끝까지 읽게 하더라구요.
    그게 기자의 저력인지 ㅋㅋㅋ

  • 4.
    '14.4.3 7:40 PM (175.223.xxx.45)

    전..
    다락방의 꽃들


    원서 사봐야겠어요 hihi

  • 5.
    '14.4.3 7:41 PM (175.223.xxx.45)

    중딩때 몰래 몰래 읽은 책.. 너무 야하고 ..근친상간에..

  • 6.
    '14.4.3 7:48 PM (121.167.xxx.103)

    나는 걷는다.. 진짜 여행서의 명저입니다. 글을 그렇게 쓸 수 있는 것도 커다란 복일 겁니다.

  • 7. 저는
    '14.4.3 7:58 PM (180.182.xxx.179)

    개미요 읽으면서 호기심천국에 사로잡혔어요.

  • 8.
    '14.4.3 8:09 PM (61.102.xxx.34)

    나의라임오렌지나무
    완전 볼때마다 아직도 끝부분에 통곡 하면서 읽어요. ㅠ.ㅠ

  • 9. ㅜㅜㅜ
    '14.4.3 8:18 PM (39.118.xxx.163)

    저는 숲속의 방.
    단편 소설집 속의 한 소설인데요.
    최진실 영화로도 나왔었어요,
    갱지로 인쇄되었고 이십년도 넘은 책인데 저도 백번은 읽은 듯...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8737 양재꽃시장 잘 아시는 분요~ 2 .... 2014/04/04 963
368736 떡 주문하려는데 조언 좀 부탁드려요 4 .. 2014/04/04 1,012
368735 하와이 호놀룰루 쿠키와 비슷한 쿠키가 뭐가 있을까요? 2 쿠키 2014/04/04 1,307
368734 2010년 지방선거 딱 2개월 남은 상황에서 천안함이 터졌었죠... 1 사고 2014/04/04 752
368733 허리 32 입는 여인은 상의 사이즈는 어케 되나요? 17 참고 2014/04/04 2,471
368732 ‘조선일보 오보’가 정작 진짜 오보? 국민TV의 오보 소동 8 세우실 2014/04/04 1,047
368731 여자가 이런 이유로 남자에게 이별을 고했다면? 7 공자천주 2014/04/04 3,181
368730 빙연은 왜 제소를 안 할까요? 16 == 2014/04/04 1,392
368729 침구청소요 두둘이는거랑 빙글빙글 돌아가는거랑 1 청소기 2014/04/04 561
368728 요즘 대학생들 미팅을 술집에서 많이 한다네요 15 미팅 2014/04/04 3,633
368727 저혈압 있으신 분들이요 7 22 2014/04/04 2,103
368726 PDF 인쇄 잘 아시는 고수님 도와주세요. 2 ... 2014/04/04 5,270
368725 먹거리 챙겨주시는거 고맙긴해요.. 5 시골 시댁 2014/04/04 1,260
368724 혹시나 외화 기억하시는 분 계실까? 해서요 ^^ 2 궁금 2014/04/04 762
368723 스트레스받으면 생리가 안와요 8 보름달 2014/04/04 3,097
368722 우아한거짓말 많이 슬픈가요? 너무슬프면 안보려구요... 4 영화 2014/04/04 1,445
368721 미국에 사는 친구 시아버지가 돌아가셨어요 1 조문 부의금.. 2014/04/04 1,194
368720 심상정 "공천폐지는 새정치가 아니라 반정치" 11 샬랄라 2014/04/04 802
368719 5월 초 홍콩날씨 어떤가요? 4 .. 2014/04/04 3,144
368718 어버이날에도 꼭 온가족 다 모여야 하나요? 5 남편은효자 2014/04/04 1,325
368717 동생이 대신 아파트 청약을 부탁하는데요. 11 나무안녕 2014/04/04 2,396
368716 참치로 고추장 넣고 하는 요리 알려주세요 4 고기대신 2014/04/04 1,054
368715 4대강 이어…경인운하도 '나눠먹기' 2 세우실 2014/04/04 430
368714 초1 아침등교준비하는데.. 너무 느려터지게ㅠㅠ 21 ... 2014/04/04 2,266
368713 일산 사시는 분들 미용실좀 추천해 주세요~~~~~~ 1 미용실찾아삼.. 2014/04/04 6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