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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힘들어해요...

아내 조회수 : 2,301
작성일 : 2014-03-27 01:20:55

..힘든가봐요
혼자처리하는 일들이 과하게 많대요
일처리 책임감이 큰 사람이라 자기한테 일이 오면
다 처리하느라 늘 점심도 제때 못 먹기 일쑤..
실력이 좋아서 남편손이 많이 필요해요..
근데
20년 이 일을 하니.. 이제 안하고 싶대요..

저는 남편 편이에요
타지에가서 뭐든 못 할까 싶어서
당신이 결정하는거 따르겠다 그랬어요

저도 많지는 않지만 좀 벌 수 있구요

아직 사십대.. 젊은거죠?

옆에서 제가 어떻게 하는게 도움이 될까요.
IP : 203.226.xxx.42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타이타니꾸
    '14.3.27 1:22 AM (180.64.xxx.211)

    그냥 지켜봐 주세요.

    울 남편은 이회사 저회사 같은 직종으로 30년 일하고 퇴직하더니
    집에서 칩거합니다.

    혼자 너무 힘들었나보다 싶어서 지금 그냥 두고봅니다.
    다행히 제가 벌이가 있네요.

    남자들 너무 사회생활 힘들고 그래서 지치지요. 어찌할 수가 없네요.

  • 2. ㅇㅁ
    '14.3.27 1:24 AM (211.237.xxx.35)

    제가 직장일이 힘들고 한계에 부딪힐때마다 가장 큰힘이 된것은
    남편이 열심히 직장다니며 성실히 벌고 있다는거였어요.
    정말 큰 보험같았거든요. 짐을 나눠져주세요. 큰 힘이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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