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경제관념없는 동생 어떡하죠?

니체 조회수 : 2,006
작성일 : 2014-03-21 18:40:14
32살 먹은 남동생
한달에 월급 100만원~120만원 정도 받는데요

그 돈이 20일 정도 지나면 똑 떨어져요

부모님하고 같이 사는데 이거 문제 있는거 아닌가요?
생활비 한푼 안내고 학자금 대출도 부모님이 갚고
순수 자기 차비랑 용돈을 그리 써요

어떻게 고쳐야 할지...
부모님도 이재 연로하셔서 맨날 일용직 알바 하는데
저게 할짓인지

보면 늘 휴대폰 비용은 밀려있어서 몇달씩 연체되느라 한번에 갚고.. 한심해 죽겠어요

그냥 두라고 하시는 분들 계시겠지만
그러다간 정말 노숙자 될것 같아요
지금 직장도 돈 조금이라고 그만둔다고 하거든요

어떻게 고쳐야 할지 조언 좀 주세요
IP : 110.70.xxx.171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3.21 6:41 PM (180.65.xxx.29)

    솔직히 이런건 평생 가더라구요. 누가 돈주머니 꽉쥐면 엉뚱한곳에서 터지고

  • 2. 부모님이 버릇 잘못 들이신 거죠.
    '14.3.21 6:58 PM (210.97.xxx.81)

    이런 건 경고하고 돈을 딱 끊어버려야 해요.

    내보낼 돈은 없고, 막 쫓아낼 수는 없으니 데리고 살아도

    이렇게 나오면 행패 부리는 호로 자식들 있는데

    사실 그 확률이 높죠. 누나가 애 끓어봤자 소용 없답니다.

  • 3. ...
    '14.3.21 7:11 PM (118.221.xxx.32)

    그 나이면 이미 평생 고치기 어려울텐대요
    그러다 부모가 해결해 주고 또 그러고..
    장가가긴 틀린거 같고 평생 애물단지에요

  • 4. ㅇㅇ
    '14.3.21 7:25 PM (118.42.xxx.125)

    단 얼마라도 적금들게 돈내놓으라하세요. 돈 받아서 어머님이 대신 적금들어주세요. 본인이 하게 냅두면 단한푼도 못모아요.

  • 5. 비빌언덕(부모)
    '14.3.21 7:44 PM (1.251.xxx.35)

    이 있는데, 뭐하러 고칠까요..
    못 고쳐요. 부모님 돌아가시면 거지 되는거죠.말이 심하지만,
    못고치구요. 돌아가시면 이제 대출쪽으로 손 뻗을겁니다. 그러면 평생 못헤어나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70796 회사 직급중에 "대리" 가 영어로 어떻게 되는.. 4 대리 2014/04/17 2,513
370795 실종자 명단 누구 없으신가요? 4 해와달 2014/04/17 1,044
370794 지금 키친토크에 글 올리는 거 29 어이 없음 2014/04/17 10,154
370793 가만히 있으라고 해서 가만히 있던 아이들 13 ... 2014/04/17 4,018
370792 어제 뉴스중 학부모들에게 지금상황에서 기도해야된다고 말하는 학교.. 6 ... 2014/04/17 2,115
370791 속속 인양. 수색 활기래요. 연합뉴스 쓰레기 1 곰곰 2014/04/17 2,603
370790 이런 사람 좀 걸러 냈으면.... 7 ,....... 2014/04/17 1,883
370789 여학생들 탈출시키려는 남학생들 15 우리아이들... 2014/04/17 7,663
370788 영국 언론사에 올라온 현장사진들 20 ........ 2014/04/17 16,535
370787 가슴이 참 먹먹하다.. 6 파리82의여.. 2014/04/17 1,470
370786 4월말에 수학여행 예정된 5학년 2 하늘에기도 2014/04/17 1,999
370785 생존기사 찾았어요. 33명이래요. 23 희망을!! 2014/04/17 12,599
370784 공황상태라는 선장 이씨, 1차 구조 후 치료실에서 지폐 말.. 20 죽여버리고 .. 2014/04/17 4,296
370783 여학생들 탈출시키려는 남학생들 6 우리아이들... 2014/04/17 3,370
370782 세월호 침몰 원인 (아고라펌) 7 ........ 2014/04/17 3,438
370781 언론사 관계자나 기자분들 간절히 부탁합니다.. 4 .. 2014/04/17 944
370780 착한 바보들아 6 홀가분하고픈.. 2014/04/17 2,489
370779 조카가 학교를안갔다는데 3 이모 2014/04/17 3,268
370778 애들이 살려달라는 소리를 잠수부가 들었다네요 12 ytn 2014/04/17 6,388
370777 김용민의 조간브리핑(4.17) 유정복, 2월에 "우리는.. 7 lowsim.. 2014/04/17 1,195
370776 인재가 부른 참사 2 Scott 2014/04/17 665
370775 삭제합니다. 5 무서워요 2014/04/17 2,296
370774 우리가 진정 분노하는 건 6 **** 2014/04/17 1,345
370773 진도 여객선 침몰, 승무원 유일 사망자 박지영씨 &amp.. 12 박지영승무원.. 2014/04/17 2,923
370772 세월호같은 여객선에 배실을 때 차를 어떻게 결박해 놓나요? 14 아이들아미안.. 2014/04/17 1,88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