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번에 비염아이 땜에 걱정글 올리셨던 댓글에서
마스크 쓰고 자라는 조언이 있어
약국에서 미세먼지 제거용 마스크 사다가
어제 자 봤습니다.
자기 전 양쪽 코가 꽉 막혀 있는 것을
의식적으로 코로만 숨 쉬려 노력했어요.
들숨은 안 뚫리고 뜨거운 내 호흡을 코로 내 뱉으니 아주 서서히 날숨은 되던데 그러다 잠 들었어요.
아침에 대박!
입 닫고 코로 숨 쉬고 있는거 있죠?
아침 눈 뜨면서부터 터져 나오는 재채기도 안 나오고요.
날씨에 영향 받는 저한테는 특효약이네요.
다른 비염에도 좋을거 같아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비염에 마스크 쓰라고 하신 분 대박감사!
비염 조회수 : 11,007
작성일 : 2014-03-08 11:01:52
IP : 211.209.xxx.23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사바하
'14.3.8 11:06 AM (125.138.xxx.176)아마 건조함 막아줘서 그런가보죠?
감사해요 저도 좋은거 배우고 갑니다^^2. 별달꽃
'14.3.8 11:06 AM (180.64.xxx.211)저는 나갈때 외출시 무조건 마스크
사람많이 모이는데 무조건 또 마스크
시외버스 타도 코가 막히더라구요. 버스안 청소 안하나봐요.
코가 필터역할을 해서 그래도 우리가 이만큼 살아있죠
코가 안막아주면 진짜 우리 다 죽었을지도 모른대요.
코에서 걸러줘서 다행 다행
비염 비후성 비염에게 특히 감사하고 있어요.3. ㅇㅇ
'14.3.8 11:10 AM (211.209.xxx.23)내 쉬는 호흡의 뜨거움이 온도 유지도 해 주고 습도 유지도 해 주고 그러나봐요. 아침에 휴지 없이 지내다니! ㅎㅎㅎ
계속 효과 있기를요.
비염은 입으로 숨 쉬어서 못 거르잖아요.ㅜ4. 별달꽃
'14.3.8 11:13 AM (180.64.xxx.211)그래도 저는 코로 숨쉴정도는 됩니다. 한쪽씩만 막히거든요.
요즘은 낮에도 한쪽을 휴지로 막고있어요.
요즘 어른이나 애나 이렇게 하고 막 다니는 사람들 많아졌어요.
일단 저부터가...
코피났냐고들 하셔서 좀 그렇지만 일단 막고있다보면 코가 좀 있으면 뚤려요.5. ㅓ
'14.3.8 11:19 AM (223.62.xxx.33)감사합니다
지우지마세요6. 오~
'14.3.8 12:06 PM (211.178.xxx.40)그런 효과가...
전 어깨죽지가 시린 느낌이 들기 시작하면 재채기를 해서 늘 가디건을 입고 살거든요. 비슷한 이치인듯 싶어요.
저도 함 해봐야겠네요.7. 저도 해보고 싶었는데
'14.3.8 12:10 PM (222.236.xxx.163)전 마스크 하면 귀가 너무 아파요
따로 귀에 안걸리게 마스크 제작을 해서 사용해야할지...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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