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선수 연애사와 관련해서 단세포 적인 사람들이 많네요...

카킴 조회수 : 2,383
작성일 : 2014-03-06 20:49:12

 

어처구니가 없는게 "급이 다르다" 라는 말인데,

 

김연아 선수가 바보도 아니고 그 동안 수많은 경험을 통해서 자기 처신을 얼마나 잘 하는지 모르시는지..

 

그리고 급이 맞는다는게 뭔가요? 연아 선수의 급이라면 누굴 만나야 하죠?

 

빌게이츠를 만날까요? 이재용을 만날까요? 정몽구 아들을 만날까요?

 

원빈을 만날까요? 고승덕을 만날까요? 이명박 아들을 만날까요?

 

김연아 선수의 가치, 굳이 말해서 이른바 경제적 가치에 맞게 연애를 해야 한다면 아무도 그녀와 연애를 할 수 없습니다...

 

꼭 사회적 가치에 맞게 누구와 연애를 해야 한다는것은 이명박근혜 적인 생각이 아닐 수가 없네요..

 

그녀가 빙판위에서 힘들고 지치고 위로 받고 싶을때 가장 그녀의 피로를 풀어주고 가슴을 설레게 하는 사람이 지금 그녀가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김연아 선수가 김원중 선수를 사랑하는 만큼 이상의 최고의 사랑을 김연아 선수를 받고 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런데 왜 김연아의 사랑을 왈가왈부 하나요?

 

 

IP : 49.1.xxx.97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절대적으로
    '14.3.6 8:51 PM (211.202.xxx.240)

    공감합니다.

  • 2. ㅇㅇ
    '14.3.6 8:51 PM (123.141.xxx.151)

    급타령 어이없죠
    막말로 김연아 또래중에 김연아랑 동급으로 자수성가 한 사람이 어딨나요
    고등학교 때 이미 자기 분야에서 세계를 제패한 한국 남자가 있기나 한가요
    누굴 데려와야 김연아급이라고 할 건지
    김연아는 평생 모태솔로로 살라는건지

  • 3. ㄱㄱ
    '14.3.6 8:53 PM (112.149.xxx.61)

    그쵸 김연아 또래중에 김연아만큼 이룬사람이 누가 있겠어요
    재벌가 집안을 원하나 보네요

  • 4. ....
    '14.3.6 8:55 PM (175.212.xxx.191)

    속 시원 하네요.
    도대체 남의 연애사에 어찌도 그렇게 오지랖도 정도껏이라야지..

  • 5. 맞다
    '14.3.6 9:01 PM (218.54.xxx.95)

    박태환이 있었네요.
    전 둘이 딱 맞긴하네요..

  • 6. .....
    '14.3.6 9:02 PM (2.49.xxx.73)

    연아도 남친도 참 피곤하겠어요~~
    전 국민이 엄마 아빠 장인 장모 ㄷ ㄷ ㄷ ㄷ
    꽃다운 나이에 꽃처자가 연애 좀 한다고
    감놔라 배놔라...

  • 7. 공감
    '14.3.6 9:03 PM (14.39.xxx.228)

    이 글 공감해요 ㅋㅋㅋ
    글구 왠 박태환?ㅋㅋㅋㅋ 둘이 사랑을 느끼고 호감이 있어야 만나죠 ㅋㅋㅋ
    하여간 우리나라 사람들 오지랖 ㅋㅋ진짜 심하네요 ㅋㅋㅋ

  • 8. ...
    '14.3.6 9:20 PM (61.105.xxx.31)

    남 연애사에 무슨넘의 배나라 감나라 ㅋㅋㅋ
    진짜 웃기지도 않아요
    이 글에 백만번 공감합니다.
    제발 그 둘 좀 내버려두길

    2.49님 친언니 빙의 하신분도 계셨어요 ㅋㅋㅋㅋ 친오빠 빙의한 분들도 많을듯 ㅋㅋ

  • 9. 근데
    '14.3.6 10:07 PM (115.21.xxx.21)

    저도 남자의 급을 따지는건 아니라고 생각하나
    '질' 은 따지고싶어져요
    좀 아닌것은 멎는것같아요

  • 10. 오프라
    '14.3.7 7:35 AM (1.177.xxx.23)

    맞아요 급은 좀 안맞아도 되지만 남자의 행실 등 연아보다 훨씬 질이 떨어지는 건 사실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923 핸드폰 새로했는데 싸게한거같지도 않고 2 ㅅㅌ 2014/03/20 675
363922 자식 때문에 뒤집어지는 속 어떻게 푸시나요? 14 자식 2014/03/20 4,019
363921 그리스로마신화 초등저학년용 으로 좋은 책 있을까요 6 ^^ 2014/03/20 1,109
363920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 1 크리스탄센 2014/03/20 602
363919 이사비용이 적당한걸까요? 3 이사 2014/03/20 1,225
363918 고1인데, 에듀팟 관리 필수로 해야 하나요? 길영맘 2014/03/20 614
363917 “해내는 사람은 길을 찾고 못하는 사람은 핑계를 찾는다.” 1 샬랄라 2014/03/20 851
363916 서울 대왕중 방과후 5 chocol.. 2014/03/20 1,105
363915 등갈비 김치찜 3 엄마 2014/03/20 1,463
363914 친구문제로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ㅠㅠ 9 kai 2014/03/20 1,667
363913 월경전증후군 치료제(프리페민) 드셔보신분.. 2 커피향기 2014/03/20 3,546
363912 안철수 "4·19, 5·18 논란에 사과드린다 27 탱자 2014/03/20 1,591
363911 수학학원 다니며 답안지 베끼는 아이 9 멘붕 2014/03/20 3,691
363910 대출 쓴거 만기일인데 돈이 안빠져나갔어요 1 결제 2014/03/20 720
363909 몰입/집중 관련 책 추천 좀 부탁합니다. 3 뽁찌 2014/03/20 1,139
363908 10명 이상을 부페로 미트볼 스파게티 서빙할 때 1 미트볼 2014/03/20 649
363907 삶은계란 유통기한 3 문의 2014/03/20 2,490
363906 시장에서 원산지 속여판 한약재.. 2014/03/20 465
363905 집에서 옷장사 하시는 분 계세요? 아니면 옷가게 하시는 분? 8 타르트 2014/03/20 8,471
363904 삼성열린장학금 신청이요~ 1 조이 2014/03/20 1,038
363903 김밥에 오이 어떻게해서 넣으세요? 12 김밥 2014/03/20 14,815
363902 냉이 사왔는데 잎이 너무커요 4 냉이 2014/03/20 868
363901 이태리 피렌체 더 몰 아이템 추천해주세요 2 으행행 2014/03/20 3,245
363900 혹시 아기 피부병 잘 보는 병원 아시면 부탁드려요ㅠ 4 제주유채 2014/03/20 1,276
363899 벌교 보성여관에 앉아서 4월의노래를 듣고 10 행복하다 2014/03/20 1,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