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이비통 페이보릿 살까말까 고민이에요.

[미스초밥왕]

외출시에 들고 다니는 손바닥 두개 만한 크기의 숄더백 사려고 알아보는 중인데요,

루이비통 페이보릿 mm사이즈가 딱 마음에 드네요.

평소에 명품에는 관심이 없었는데

이 사이즈에, 이만한 디자인을 다른 브랜드에서는 도저히 못찾겠네요.

정장, 캐주얼 어디에 들어도 다 어울리고...

근데 가격이 너무 비싸다는 점..

그리고 시내에 나가면 이 가방을 든 사람들이 많다는 것 때문에

망설여지네요.

혹시 다른 브랜드라도 좋으니 정장 캐주얼에 다 어울리는 실용적인

작은 숄더백 아시는 분은 추천 부탁드려요..

[요즘]

너무 흔해서 별로에요.
처음엔 이뻐 보였는데 이제 이뻐보이지도 않구요.
체형과 나이에 따라 추천할 수도 비추할수도있는데
일단 덩치 좀 크신편이면 끈이 짧아서 댕강해서 좀 우스꽝스러워보이고 나이도 40이상 넘으신 분한테는 개인적으로 안어울리더라구요.
오히려 그런 분이면 전 에바클러치가 더 나아보여요.

[...]

전 페이보릿 산지 일년 넘었나봐요.
그 당시 매장마다 계속 품절이어서 못사고 그냥 맘 접고 있었는데
우연히 들렀던 매장에서 디스플레이 되어잇는거 보고 바로 샀었어요.

오늘 오전에도 매고 외출했었는데
스마트폰,작은거울,썬글라스(케이스포함),열쇠,립스틱,이어폰,티슈... 이렇게 넣어서요.

애가 어느 정도 커서 짐없이 홀가분히 다니는 사람에게 좋을거 같구,정장에는 별루에요,
근데 갓나온 신상도 아니고 또 너무 흔하기도 하다면... 저라면 지금 이 시점에서는 다른 가방을 구입할듯 싶어요.

[저도]

사고 싶어서 그런데 많은 분들이 들고 다니고
크로스하기에 끈이 좀 짧고.

[.....]

레베카 밍코프 추천요

[저도]

사고싶었다가 동네 마실아갔더니 놀이터 아줌마 두명이 애기 산책시키러 나와서 그거 메고 있길래 맘접었어요. 정장엔 아닌듯여. 시장갈때 정도 ?
레베카 밍코프가 더 이뻐요

[;;]

너무 흔해요 그래서 안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