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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연아 결과에 예상보다 덤덤한 이유

차한잔 조회수 : 2,834
작성일 : 2014-02-21 06:04:25
아직 공정하고 깨끗하게 돌아가는 세상을 못 봐서 그래요

다 같이 이 사태에 흥분하지만 김동성때만큼 흥분하지 않는 건 그 세월 살면서 세상이 원래 그런 거 잖아 라고 생각해서 였지만

그래도 잠은 안 오네요

덜 마음 아픈 건 전 연아 선수 말을 100% 믿어요

금메달이 목표가 아니었다고 


IP : 14.34.xxx.11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제 쇼트 점수보고
    '14.2.21 6:08 AM (115.143.xxx.72)

    혼자말로 아 짜다 이러더군요.
    어느정도 예상은 했을지 몰라도 젤 맘상한건
    담담하게 보이지만 연아겠죠ㅜ.ㅜ

  • 2. 금메달이 목표
    '14.2.21 6:11 AM (98.229.xxx.5)

    아니었을수 있죠. 하지만 막상 가서 실력을 겨뤄보니 모두가 금메달은 유나킴의것....이라고 했는데 심판들은 이미 점수를 정해놓은 상황이라면? 겉으론 참고 참아보여도 연아맘은 그리 덤덤할수만은 없을겁니다. 시간이 갈수록....ㅠ. 누구의 맘도 속맘은 다 똑같죠.

  • 3. 차한잔
    '14.2.21 6:26 AM (14.34.xxx.112)

    그냥 젊었을 때보다 이런 것에 담담해져가는게 슬프네요

  • 4. 000
    '14.2.21 7:11 AM (217.84.xxx.208)

    저는 소치에서 열리는 걸 알고도 다시 간 거 부터가...금메달은 약간 내려놓았을 거라 믿어요.
    마오때문에 피겨 룰 바꾼 거만 봐도 아..나한테 금 절대 안 주겠다는 거 보이잖아요. 불공정 게임이 될 거라는 거.

    밴쿠버때처럼 1차 목표가 금메달이 목표는 아니었을 겁니다.

    속은 당연 상하겠죠. 나라힘이 없어서 겪는 수모인데.

  • 5. 기자들도 예상했던데요
    '14.2.21 8:32 AM (180.65.xxx.29)

    첫날 그렇게 짠점수 때문에 금매달 아닐것 같다고 연아도예상했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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