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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상하게..연아 경기를 보다보면..

로뎀나무 조회수 : 2,044
작성일 : 2014-02-20 12:32:05

 

 

눈물이...ㅜ

명확한 이유도, 설명도 할 수 없는...

이쁘다,멋있다...로는 표현할 수 없는 아름다움

삶의 가장 깊은 본질을 터치하고 지나가는 울컥함.

수고했어..잘 살아왔어..힘들지만 버티면 좋은 날 올거야..라고 위로하는듯이 ㅜ

연아야 네가 있어서 행복했어

오늘 결과와 상관없이 내게 있어 넌 영원한 여왕이야 고마웠어~!
IP : 222.108.xxx.5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ㅡㅡㅡㅡ
    '14.2.20 12:38 PM (203.226.xxx.9)

    헐 저도 남편도 울었어요 뭔가 심금을 울리는데가 있어요

  • 2. 코스코
    '14.2.20 12:38 PM (97.117.xxx.57)

    전 지금 미국서 NBC로 보고있는데요
    다들 말을 못하고 조용~ 하게 아무런 코맨트도 없이 넑이 나가하며 보고있네요
    퀸연아 라며 칭찬을 많이하네요 ^^*
    정말 아름다와요

  • 3. xlfkaltb
    '14.2.20 12:41 PM (182.221.xxx.42)

    저만 그런게 아니군요.. 이상하게 목이 메이고 눈가가 축축해지고 뭔가 아련한~~~~ 느낌... ㅠㅠ
    뭔가 아련하게 하는 그런 마력 또 인터뷰 보면 상여자가 따로 없고..
    러시아나 이런애들 보면 촐삭맞은 느낌이고 마오는 뭔가 늘 부족한 느낌

  • 4. 이유는 모르겠지만
    '14.2.20 1:56 PM (125.178.xxx.48)

    저도 이상하게 눈물이 나더라구요.
    남편은 옆에서 나이들어 그런거라며 놀리는데,
    다른 선수들 할 때는 눈물은 커녕 팔짱 끼고 매의 눈으로 보거든요.

  • 5. 저도요
    '14.2.20 4:02 PM (223.62.xxx.26)

    피겨복입고 스게이트타고 움직이는것만봐도
    그냥 코끝이 찡~~하고요 눈물이 줄줄 흘러내리네요

    완전히 밑바닥부터 시작해서 온전히 실력으로만 세계정상까지..
    연아만보면 힘든사람 아픈사람 우울한사람
    누구에게나 큰 위로를 받을것같아요
    아 노력의 끝은 있는거구나
    살아있는 신화란 저런거구나 하는거요.

    저만 찔찐 짜는줄 알았더니 다들 그러시다니
    다들 가슴에 맺혀있는것들이 있나봐요 ㅠ

  • 6. 에디
    '14.2.20 11:32 PM (115.136.xxx.162)

    절대 미.. 라서 그런거 같아요.. 한컷 한컷 정지화면으로 봐도 아름답지 않은 순간이 없어요. 이세상 어딘가에 있는 순전한 아름다움을 표현해내는 연기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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