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크로아티아로 신혼여행가면 어떨까요?

.. 조회수 : 5,176
작성일 : 2014-02-17 19:10:45
올해 가을쯤 결혼할것 같은데 신혼여행으로 크로아티아를 가고싶어졌어요
원래 몰디브만 외쳤었는데 남자친구는 휴양지를 별로 재미없어하고 저도 막상 그렇게 큰돈과 시간을 들여서 가서 바다만 보고 오는건 아까울것 같아서요
저는 해양스포츠는 별로 않좋아하고 유적이나 이국적 풍경 같은거 좋아하거든요

요즘 꽃누나 보다보니 동유럽의 차분한 거리 풍경이 넘 좋아보여서 크로아티아가 넘 좋아보여요
신혼여행으로 서유럽을 가는건 봤어도 동유럽을 가는건 못본것 같아서 너무 충동적인 건가 고민이에요
동유럽 신혼여행..후회할까요?
IP : 203.226.xxx.12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7 7:14 PM (114.207.xxx.67)

    제 동생이 열흘간 갔다왔는데 좋아보였어요.
    가는사람 취향문제죠
    돌아다니는거 좋아하면.좋을듯

  • 2. . .
    '14.2.17 7:17 PM (175.112.xxx.17)

    완전 좋죠
    낭만적인 도시가 많아서 사랑이 퐁퐁~~샘솟을것 같아요
    그런데 그 백미인 플리트비체는 10월중순안에 가셔야 자연이 한층 더 예뻐요
    꽃누나땐 좀 황량해서 덜예뻣거든요
    적당히 쉬면서 유적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는곳이니
    신혼여행지로 선택하셔도 후회없을거에요

  • 3. ^^
    '14.2.17 7:23 PM (58.143.xxx.245)

    두 분 취향에 크로아티아 매우 어울리는데요?
    신혼여행으로 크로아티아 가는 사람들 꽤 봤는데...
    서유럽이야 말로 신혼여행으로 가는게 오히려 별로같아 보여요.
    어쩐지 박물관 미술관 다녀줘야 할 거 같고 휴식 취할 시간도 없어서 힘들거에요.
    크로아티아라면 적당한 자연과 적당한 볼거리와 풍광이 섞여서 좋을 것 같아요.

  • 4. ㅇㄹ
    '14.2.17 7:40 PM (203.152.xxx.219)

    크로아티아 라스토케 저도 꼭 가보고 싶더군요..

  • 5. mercury
    '14.2.17 7:50 PM (121.165.xxx.175)

    찬성입니다 ㅋㅋ 전 서유럽으로 다녀왔는데 멀리 갈 수 있는 절호의 기회에요. 애생기면 꿈도 못꿉니다. 멀리 잘 다녀오셔요^^

  • 6.
    '14.2.17 8:32 PM (39.7.xxx.225)

    저도 작년 봄 거기 가려고 엄청 알아봤었는데... 결국 못가고 발리ㅠㅠㅠㅠ
    단점은 직항없는 교통편! 현지에서도 이동이 많다는 점!
    그리고 여름 시즌 아니면 좀 아쉬운 점... 그래도 좋지만요 ㅎㅎ
    마지막으로 식도락이 안되는 점... 등으로 포기했어요.
    저도 언젠가 가야지 하고 있어요. 님도 충분히 극복하실 수 있을거에요 ㅎㅎㅎ

  • 7.
    '14.2.17 9:59 PM (119.149.xxx.224)

    저라면 그냥 몰디브갈래요
    저도 신행으로 몰디브다녀왔지만 아이가 생김 몰디브는 좀 가기어려울 것 같아요
    어리면 비행시간 길어서
    좀 크면 아이에게 몰디브보단 조금 더 활동적인 곳이 좋을 듯 싶어서.
    저흰 담번은 결혼 십오주년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아이가 함께한다고 하면 크로아티아 가려구요

  • 8. 아흑
    '14.2.17 11:18 PM (121.161.xxx.115)

    부러워요~~!;;;;;;

  • 9. 강추요~
    '14.2.18 12:39 AM (14.138.xxx.24)

    신혼여행 몰디브 갔었는데 전 다이빙 좋아하는데 남편이 안좋아해서 혼자 갈수도 없고 좀 지루했어요
    크로아티아는 결혼후에 갔는데 두브로브닉은 도시 자체가 넘 예쁘고 플라트비체는 자연의 아름다움에 계속 감탄하고~
    지금은 애기가 태어나서 향후 5년정도는 휴양지 말고는 엄두도 안나요.
    크로아티아는 도시간 이동이 버스로 서너시간 있긴 한데 그렇게 다닐 수 있을때 다니는 것도 좋을거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72712 애들 엄마 못잊는 남자.. 1 05:30:43 107
1772711 안양고등학교 근처 주차장 새벽 05:21:51 44
1772710 명언 - 낙관주의 삶의 자세 ♧♧♧ 05:00:10 167
1772709 대장동 항소 포기했다고????? 4 야근한 아줌.. 04:52:27 333
1772708 오늘 수능인데 언어문제 하나 풀어보세요 7 ㅇㅇ 03:46:38 538
1772707 싱글맘이 받은 병간호 4 11 03:33:39 1,057
1772706 인터넷 쇼핑에서 바가지 당한것 같다면...? 03:19:10 220
1772705 수능 선물도 변했다… 떡·엿 대신 상품권·현금 2 음흠 03:07:43 496
1772704 제주서 사망한 쿠팡 새벽배송 기사 ‘주6일 야간에 하루 11시간.. ㅇㅇ 02:34:29 859
1772703 9년만에 밥솥 바꿨는데 밥맛 기맥힙니다^^ 8 바꿈 02:32:07 1,785
1772702 거절을 못해서 마음이 힘든 거였나 싶기도 해요 3 ... 02:28:37 555
1772701 대학 학위 가치에 의문을 제기한 팔란티어 CEO 1 ㅇㅇ 02:24:02 494
1772700 알리) 해표 콩기름 대박싸네요 ㅇㅇ 02:05:09 318
1772699 친구한테 조언(충고) 하는게 나을까요? 안하는게 나을까요? 7 소람 02:02:55 925
1772698 나솔 라방에 광수 정희 안나왔네요 3 .. 01:59:54 1,578
1772697 계속 고민이 크고 괴로워요 2 01:49:17 653
1772696 삼겹살 생선은 에프가 진리같아요 3 ㅇㅇ 01:46:40 1,091
1772695 감사원장 퇴임식서 유행가 틀고 유병호 ‘행패’.jpg 5 난동 유병호.. 01:30:12 687
1772694 뉴진스말고... 뜰뻔하다가 무슨문제 생겨서 7 .. 01:21:37 1,270
1772693 나솔 라방 시작했어요~~~ 16 .. 00:52:08 2,146
1772692 뉴진스 3명은?? 8 그런데 00:49:13 1,477
1772691 사장이 변덕스러워요 1 .. 00:47:57 363
1772690 어린이집 담임쌤이 계속.. 7 .. 00:40:25 1,631
1772689 블핑 로제요 노래 잘하네요 5 ㅇs 00:36:18 1,150
1772688 순자 전남편은 얼마나 힘들었을까? 18 00:27:22 4,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