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금 KTX 타고있는데

오메 조회수 : 2,303
작성일 : 2014-02-16 21:46:36
앞에 앉은 여자가 20 분동안 큰소리로 통화하는데 너무 짜증나는데 아무도 뭐라하지 않네요
저도 못하구요 ㅜ.ㅜ
아 너무 시끄럽고 미칠것 같아요
IP : 223.62.xxx.58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지나가는 직원한테
    '14.2.16 9:48 PM (222.119.xxx.200)

    말씀 하세요. 미치겠다고.... 주의 주라구요

  • 2. 알려줘요
    '14.2.16 9:49 PM (175.200.xxx.109)

    목소리 넘 크다고.. 본인은 잘 몰라요.. 통화에 집중하느라..
    살짝 저기여.. 목소리 너무 커요.. 이럼 대부분은 미안해 하면서 목소리 낮춰요.

  • 3. 지나가는
    '14.2.16 9:52 PM (222.119.xxx.225)

    직원한테 말하면 직빵임

  • 4. ...
    '14.2.16 9:53 PM (59.15.xxx.61)

    저는 서울에서 대전 갈 동안 통화하는 여자를 봤네요.
    1시간 반 동안...
    그 정도 시간이 지나니까 받데리가 나갑디다...ㅎㅎ
    그 여자 집 안일 다 알게 될 수도 있을 것 같더군요.

  • 5. 경찰
    '14.2.16 10:00 PM (114.150.xxx.126)

    경찰 부르세요.
    고성방가죄

  • 6.
    '14.2.16 10:08 PM (1.177.xxx.116)

    예전에 저도 한 번 그런적 있었어요.
    2-30분은 족히 얘기를 했는데 목소리가 너무 커서 제가 4-5좌석 뒤에 앉았는데도 그 분 사생활 모두 다 알아버린.-.-
    나중에 어느 남자분이 목소리 낮추던지 나가서 통화하라고 한소리 하시니 전화 안끊고 계속 통화하면서.
    이젠 그 말씀하신 분을 험담을 했던거죠. 통화하는 상대한테 은근 디스하는 식으로.
    그 분이 좀 있다 진짜 화를 내시면서 뭐라 말하고 다른 분들도 입을 열며 뭐라고 하려는 순간
    마침 누가 말을 했는지 승무원이 와서 나가서 통화하시라 하니 그제서야 전화를 끊더라구요.
    기차에서 통화하는 진상의 끝판왕을 보았었어요.

  • 7. ...
    '14.2.17 1:26 AM (121.158.xxx.93)

    저도 ktx 자주 이용하는데 진상 1위는 파키스탄 왕자 (?)-타자 마자 계속 "얄라 ~얄라~또왈라~~~~"다리 개다리처럼 벌려서 앞에 시트에 올려놓고 한 삼십분 떠들어대니 여기가 필리핀인지 동남아 어딘지 ~~무서워서 눈치도 못주고 죽은듯 잠든척 했는데 아놔~ 이번엔 화생방도 울고갈 암내가~~~~@,.@ 이번엔 저 쪽의 팔을 머리위로 올리고 통화하네요. 아~~전화보다 더 힘든 암모니아향 암내! 돌아버리는줄 알았어요. 근데 이사람 전화를 끊더니 가방에서 맥북에어를 꺼내서 보란듯이 동영상을 이어폰도 없이 보는거예요. 하! 동남아 노동자 맞나 할정도로 과소비(?) 정말 그때는 ktx요금 확올려서 이런 사람 못타개 했음 좋겠다 싶더라구요. 그 이후로 탈때마다 누가 앉나 긴장됩니다.

  • 8. -,.-
    '14.2.17 7:19 AM (125.138.xxx.176)

    저두 어제 부산서 대전까지 타구왔는데(어른칸)
    어떤 엄마가 5세정도남아랑 8세정도 누나랑 데리고 제바로앞자리에 타더군요
    아이는 자리에 앉자마자 떠들고 짜증내고,,엄마가 못하게 해도 그러고,,
    조금있다 콜라캔 따다 제자리 까지 몇방울 튀고,자기 테이블엔 콜라흘린걸로 흥건하고,,
    그애 누나는 김밥이다 소세지다 먹으면서 주위에 냄새피우고,,
    엄마는 참견도 안하고 인터넷만 하고있고,,
    정말 짜증났어요, 아이전용칸도 저 예약시 자리 많던데,,왜!

  • 9. 진짜 우리나라사람들은
    '14.2.17 12:10 PM (222.119.xxx.225)

    대중교통에선 뭐좀 안먹으면 안되나..그 짧은시간에..
    김밥 햄버거 완전 우엑이에요
    서울에서 부산내려오는거 11시꺼 탔는데 새벽 한시에 햄버거 먹던 여자..진짜 대단하더군요 그것도 천천히~
    자기는 소화 잘되겠지만 그 냄새 진짜 우웩이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63306 무의식중에 머리를 흔드세요 3 병원문의요 2014/03/18 1,779
363305 서울시 진보진영 교육감 후보, 조희연 교수로 결정 3 샬랄라 2014/03/18 761
363304 기내반입액체,약 을 1리터 지퍼백? 2 기내반입 2014/03/18 6,715
363303 패션의 완성은 몸매 아닙니까. 53 543679.. 2014/03/18 17,090
363302 버리는 습관 들이지 않으니 집안이 쓰레기통 되네요. 3 경미네 2014/03/18 2,738
363301 내땅에 떨어진 운석 소유권 주장할수 없나요?? 10 소유권 2014/03/18 2,900
363300 많고 많은 신발 박스들 4 ++ 2014/03/18 1,840
363299 결혼하면 형제,남매,자매 모두 남이라고 봐도되죠? 39 결혼 2014/03/18 19,556
363298 서울대나 교대 안갈거면.... 2 고1맘 2014/03/18 2,756
363297 잇몸치료 많이 아픈가요? 3 ㅇㅇ 2014/03/18 4,684
363296 인스턴트커피 찐하게타서 라떼 해서 드셔보신분 계세요? 23 ^^;; 2014/03/18 4,404
363295 평소 궁금했던거 1 질문 2014/03/18 538
363294 레깅스 위에 h라인 스커트 이상할까요? 3 나거티브 2014/03/18 1,389
363293 고무나무 물 몇 번 줘야 하나요? 2 .... 2014/03/18 1,205
363292 중 1짜리가 읽을 영문으로된 명작전집이 있을까여? 나무이야기 2014/03/18 631
363291 연회색 트위드자켓에 어울리는 스카프는 어떤색일까요? 9 코디 2014/03/18 2,699
363290 서울시장 부산시장 대구시장 야권이 싹쓰리 ? 4 dbrud 2014/03/18 920
363289 단백뇨 수치가 높대요 ㅠㅠ 6 너무 걱정되.. 2014/03/18 6,656
363288 도대체 이런 남편은 몇점짜리일까요? 12 몇점남편 2014/03/18 1,362
363287 받아쓰기 어떻게 하면 빨리 쓸까요^^ 2 학부모 2014/03/18 820
363286 당황한 안철수측 "4.19과 5.18 명시하겠다&quo.. 80 샬랄라 2014/03/18 2,616
363285 결혼식 하객버스에... 7 봄봄 2014/03/18 2,758
363284 오늘 한 정치인을 비판 해보고자 합니다.. 9 루나틱 2014/03/18 1,094
363283 밀회인가 하는 드라마 20 ㅇㅇ 2014/03/18 4,353
363282 동물병원 인터넷평 믿을게 못되네요. 3 양심불량.... 2014/03/18 1,0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