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자꾸 놀아달라는 강아지..ㅜㅜ

ㄷㄷ 조회수 : 3,992
작성일 : 2014-02-16 13:51:44

저희강아지 2살 반 정도된 말티 여자아이에요

오늘 오전에 아침 먹은 뒤 공원 산책 갔다오고.. 목욕하고..

오리오돌뼈 간식 하나 신나게 먹고.. 그랬는데

저 지금 일해야 하는데 책상 옆에서 계속 저 향해 뭐라뭐라 앙! 캉! 짖어대네요

넓적하고 둥그렇게 생긴 뻥튀기 좋아해서 조금 잘라 줬는데

던지기 놀이 1분 하다가 또 와서 뭐라뭐라..

왜? 하고 쳐다보고 옆에 가면 장난감 가져와서 던지자 해요..

던지기 좀 하다 보면 자기도 지쳐서 더 이상 안 물고 오고..

그래놓고 또 저 일하려고 하면 와서 뭐라뭐라하고..

단호하게 눈 보면서 언니 일해야 돼. 하고 얘기하면 엎드려 있긴 한데

눈 마주치면 애절하게 쳐다봐서..

저야 제 생활이 있지만 저희 강아지한텐 저밖에 놀 사람 없는데

모른 척 하려니 맘이 불편하고..ㅠ

두마리 키울 형편은 안되고..

놀아달라고 강아지가 보챌 때 어찌하시나요?

IP : 61.73.xxx.7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ㅣㅣㅣ
    '14.2.16 1:59 PM (27.35.xxx.161)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49036&s_no=14...

  • 2. ..
    '14.2.16 2:11 PM (223.62.xxx.53)

    에너지가 넘치는 강아지인가봐요.
    저희 강아지도 가끔 그러는데 힘이 남아돌때요^^
    산책을 좀 무리하게 오래 걷게 한날은 힘든지 아주
    배를 보이고 자는데 오래자요.
    그럴땐 귀찮은지 누워만 있어요.
    안놀아주면 우울해 하는것같아 신경쓰여요.

  • 3. ㄷㄷ
    '14.2.16 2:17 PM (61.73.xxx.74)

    넹 저도 저 프로그램 봤어요~
    맘 아프더라구요 그래서 더 신경쓰여요
    사실 전 저희강아지랑 24시간 붙어있다시피해요
    프리랜서고 재택근무라 늘 같이있거든요
    약속이나 볼일 있을 땐 다른 가족들이랑 있으니까 거의 집에 혼자 있는 시간은 없어요
    그래도 제가 일은 해야하는데 내내 놀아주길 원하니까 맘도 쓰이고
    일 안하고 내내 놀아줄 수도 없고 그러네요..

  • 4. ㅎㅎ
    '14.2.16 2:40 PM (14.45.xxx.30)

    울 말티즈는 한시간반정도만 산책해도 늘어지게 자던데요
    그녀석 힘이 넘치나봅니다

  • 5. ㅁㅇㄹ
    '14.2.16 4:05 PM (39.114.xxx.73)

    그 떡실신 된다는 도넛 방석 하나 사서 드려 보세요.
    구엽네 고녀석.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3423 인터넷신청 추천해주세요 1 이사했어요 2014/02/17 519
353422 결혼 후 알고보니 남편에게 속은 거 있으세요? 52 거짓말 2014/02/17 18,324
353421 떠나지마 전원석과 그의 아들 7 전원석 2014/02/17 3,542
353420 동생 결혼식에 입고 갈 정장 살 만한 곳 (서울역 근처) 있을까.. 4 친일매국조선.. 2014/02/17 1,474
353419 미국의 소리, 구속 병역 거부자 세계 최고 보도 1 light7.. 2014/02/17 639
353418 2014년 2월 17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세우실 2014/02/17 635
353417 기둥세우는 크라운 60이면 넘비싸지않나요? 3 치과 2014/02/17 2,612
353416 통영여행 괜찮을까요? 2 ... 2014/02/17 1,290
353415 중고생 애들과 저랑만 해외여행 어떨까요 6 추억 2014/02/17 1,895
353414 기미/잡티 없애는 방법 총망라 (82글 정리) 54 기미해방 2014/02/17 19,421
353413 이십년 찧은 뼈가 쑤시고아프기 시작했어요ㅜㅜ 5 2014/02/17 1,591
353412 세번결혼하는 여자 채린이 아빠가 김용림보다 더 웃기는 사람이네요.. 19 .. 2014/02/17 7,290
353411 동경출장 3 Wd 2014/02/17 900
353410 임신하시구나서 남편분이요..? 8 임신8주.... 2014/02/17 2,038
353409 보증금 5천만원에 월세 260만원 복비 얼마를 내나요? 2 부탁드려요 2014/02/17 1,551
353408 까미유 끌로델은 혼자 감정에 치우친 사랑을 한걸까요.... 8 ㅁㅁ 2014/02/17 3,167
353407 거창고등학교의 (이상한) 직업선택 10계명 3 거꾸로 2014/02/17 4,100
353406 아기옷 기증 가능한 곳 알고 싶네요. 7 쿠이 2014/02/17 1,869
353405 또하나의 약속 좋았어요!! 7 aaa 2014/02/17 864
353404 안선수사태와 그것을 보며 기뻐하고 있을 그 분께.. 38 구운몽 2014/02/17 9,121
353403 등이 너무 아파요 5 ㅠㅠ 2014/02/17 2,417
353402 유기견 들어왔어요. 9 쿠이 2014/02/17 1,827
353401 인생이 뻔할거같고 남은건 고행밖에 없을거같고 3 ㅇㅇ 2014/02/17 2,424
353400 진짜사나이의 헨리 보고 생각난 북미 사람 일부 특징 30 으음 2014/02/17 15,863
353399 [신신당부] 텔레마케터라는 직업 절대 하지마세요 32 ㅇㅇ 2014/02/17 14,1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