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밤마다 아기 우는 소리

ㅠㅠ 조회수 : 1,640
작성일 : 2014-02-11 16:20:18
우리집 얘기에요. 9개월 아기인데 매일 밤마다 깨서 한두차례 울어요.
안방에서 아기랑 같이 자는데~
우리집은 2호라인이구요. 우리집 안방 벽 너머가 3호라인 옆집인데... 옆집 안방이 우리집 안방이랑 붙어있는 구조에요.
지난번에 옆집 안방에서 TV보는 소리가 우리집에 나더라구요. 우리집 아기가 매일 밤마다 우는 소리도 분명히 그집에 들릴텐데 죄송해죽겠어요. ㅠㅠ
이따 과일 조금 사다가 갖다드리려는데~ 황당해하시진 않겠죠? ㅠㅠ
아참~! 우리집 안방에서 아기 우는 소리는 벽 너머 옆집 말고 위아랫집 안방에도 들릴까요? 혹시나 해서요....
IP : 175.223.xxx.24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11 4:21 PM (182.226.xxx.156)

    네.. 새벽엔 들린다고 봐야겠지요~~

  • 2. ...
    '14.2.11 4:26 PM (211.253.xxx.18)

    혹시 시간 되시면 베이비요가 알아보세요.
    아기들이 숙면한다고 해요.
    성장에도 좋고...
    부모와 유대감도 좋아져요.

  • 3. 아기 울음소리!
    '14.2.11 4:33 PM (218.38.xxx.169)

    그거 그리워요. 학생 집중 아파트라 주변에 갓난아기는 아무리 눈을 씻고봐도 엄써요. ㅠㅠ

  • 4. ,,,
    '14.2.11 4:40 PM (49.1.xxx.38)

    저도 신생아키울때 옆집에 죄송하다고 먼저 인사드리니, 괜찮다며 아기울음소리 오랜만에 들어본다고 좋다고 해주셔서 마음이 한결 가벼워졌었어요.
    우선 먼저 이야기꺼내시면, 아이를 키워보신분들은 좋게 넘어가주시더라구요.

    전 아기띠나 포대기로 등에업고, 불 희미하게키고 내내 서성거렸어요. 그냥은 잠이 안들어서요. 엎으면 그나마 좀 자더라구요. 그러다가 다시 눕힐려고하면 깨고. 그래서 배위에 얹어놓고 잔 적도 있네요.

  • 5. ..
    '14.2.11 5:37 PM (110.70.xxx.152)

    이휴.. 우이 아랫집인줄 알고 쫄아 들어왔더니 원글님네도 9개월 아기가 ㅠㅠ
    우린 8개월 아기인데 잘 자던 애가 요즘 들아 새벽에 깨서 울고 먹고 놀고 난리도 아니예요. 우리 식구 깨는거야 그렇다쳐도 아랫집에 미안해죽겠어요ㅠㅠ

  • 6. ..
    '14.2.11 5:47 PM (110.70.xxx.152)

    사과는 여러번 했는데 미안하긴 여전히 미안해요..

  • 7. 글쎄요
    '14.2.11 6:01 PM (61.98.xxx.145)

    우리 애는 밤에 울고 보채는 편은 아니였지만 키우다 보면 그런날이 없을 수 없잖아요(미화된 기억일수도 ㅋㅋ)
    그런데 우라 아이를 키우고 나니 우는 소리가 나면
    1.아이고 우는 저애 힘들겠다
    2.아이고 부모는 더 힘들겠다
    3. 길어지면 어디야 내가 가보고 싶다(오지랍 아주매)
    똑똑 애가 많이 울어 힘들죠 내가 업고 동네 한바퀴만 다녀와 볼까요? 이러구 싶다(유괴범이라 할까 나를)

  • 8.
    '14.2.11 8:27 PM (220.76.xxx.23)

    저도 딱 윗님심정ㅋㅋ
    윗집아이 우는소리가 밤늦게 잘 들려요
    울애들이 자는 조용한 시간만 들리죠
    엄마가 일하는엄만가본데 애보는게 서툰것같기도 하고 애도 엄마도 참 힘들것같고 올라가서 애봐주고 싶은 맘이 들죠^^
    넘 신경쓰지마시고 얼른 애 키우세요. 커가면서 예민함도 좀 나아져요 다 그러고 키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2162 보통 남편과 나이차이가 어느 정도인지요? 27 딸맘 2014/02/12 17,254
352161 맞춤법 틀리는 친구 말해줘야할까요? 9 이걸 어째... 2014/02/12 1,942
352160 아이비 블로그같은데 없을까요? 심심 2014/02/12 1,114
352159 대기업까지..불량 초콜릿업체 무더기 적발 샬랄라 2014/02/12 856
352158 어제 하프파이프 경기 보셨어요? 7 션 화이트 2014/02/12 1,092
352157 뜸 뜨시는 분 계세요? 11 소치 2014/02/12 1,851
352156 '변호인' 미국서도 흥행열기~~~~ 9 세번본여자 2014/02/12 1,725
352155 어떤 게 더 이익일까요? 1 선택 2014/02/12 1,226
352154 왜 태어나게해서 서로 고생인가 싶습니다. 1 미안하네요 2014/02/12 1,831
352153 어제 비틀즈코드 가인 입고나온 의상정보 아시는분계실까요 1 ㅇㅇ 2014/02/12 800
352152 김무성 ”이상화-김연아 같은 딸 낳아야” 발언..왜? 5 세우실 2014/02/12 2,005
352151 이탈리아에 거주하고 계시는분 ? 14 이탈리아 2014/02/12 4,225
352150 英잡지 "한국, 인터넷 빠르나 '암흑시대'" .. 3 샬랄라 2014/02/12 1,420
352149 코트 좀 봐주세요.. 2 아이맘 2014/02/12 1,043
352148 경악할 부정선거..지역마다 도장이 똑같아~~~ 4 손전등 2014/02/12 1,479
352147 "가빗하다"가 무슨 뜻이에요? 눈사람 2014/02/12 2,337
352146 초2 여자아이 어떤 운동 시키세요?? 2 Turnin.. 2014/02/12 1,612
352145 밴여사님 채소스프 따라 했더니.. 신통방통 2014/02/12 2,085
352144 언어폭력을 쓰는 아빠때문에 새가슴된 저 독립만이 답일까요? 6 언어폭력 2014/02/12 2,250
352143 녹내장 11 2014/02/12 3,340
352142 취미로 테니스 어떤가요? 체력 소모가 많이 심한가요? 6 테니스 2014/02/12 4,428
352141 올봄에 도시가스가 처음으로 공급될 군지역 아파트인데,여러가지 교.. 1 궁금이 2014/02/12 772
352140 중학교 입학 선물로 뭐가 좋을까요? 1 궁금 2014/02/12 1,064
352139 나이 든다는 것에 슬퍼질 때 4 슬퍼 2014/02/12 2,507
352138 "<또 하나의 약속> 방해하는 롯데시네마, .. 5 샬랄라 2014/02/12 1,4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