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못생긴 사람은 비하해도 되나요?

고…레 조회수 : 2,857
작성일 : 2014-02-04 00:25:59
개콘 보다보면 참 거슬리는게 있어요
오나미 나 박지선 얼굴가지고 비하하면서
웃기는거요. 특히 요즘 오나미는 그 사극
코너에서 아주 대놓고 비하하더군요
왜 이런건 문제시 안 할까요.
오나미 사실 꾸며 놓으면 그렇게 못생긴편도
아니더만 .
IP : 183.99.xxx.119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2.4 12:29 AM (175.209.xxx.70)

    본인이 캐릭터 잡아서 웃길려는거 아닌가요
    그렇게 치면 뚱뚱하다고 비하하는 김준현 김민경
    못생겨서 애인 안생긴다는 2인
    바보역할하는 개그맨들 다 문제 삼아야죠

  • 2. ㅇㄷ
    '14.2.4 12:35 AM (203.152.xxx.219)

    어이구 ㅎㅎ
    그사람들은 그렇게 해서라도 웃기는게 직업인 사람들이예요.

  • 3. ...
    '14.2.4 12:43 AM (125.187.xxx.198)

    그런 캐릭을 맡은 개그우먼 자체의 비하가 문제인 것이 아니죠.
    이쁘지 않은 여성은 비하의 대상이라는 발상 자체가 진짜 원초적 야만성인 것을.
    다 함께 손가락질 하고 비웃자, 성형왕국다운 무식한 시류.
    사실 여성부나 인권위에서 나설 문제에요.

  • 4. 사실
    '14.2.4 1:09 AM (129.69.xxx.43)

    외국은 더 심해요. 한국은 그나마 자학 개그 위주인데, 미국은 공중파에서 연예인들 외모나 스타일가지고 씹고 조롱하고 아주 생난리를 치죠.
    한 8년쯤 전에 브리트니 스피어스가 정신이 나가서 지 손으로 삭발했을 때인데 유명 공중파 아침 토크쇼에서 브리트니 얼굴이랑 머리 벗겨진 잭 니콜슨 얼굴 사진 나란히 띄워놓고 비교하며 둘이 똑같다고 비웃는거 보면서 문화충격 제대로 받았던 게 생각나네요.
    브리트니는 그 당시 이혼하고 제정신이 아니었는데 그런 사람을 어떻게 그리 잔인하게 조롱을 할 수 있는지 정말 충격이었죠. 한국 방송에서 그랬으면 난리났을걸요?
    가만히 관찰해보니 미국은 이런 식의 조롱, 비하가 방송에 흔하디 흔하더라구요. 그걸 쿨한 유머라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루저는 비난, 조롱받아 마땅하다는 보편적인 관념이 있어요.

    미국에 비하면 한국은 정말 양반이에요. 뭣도 모르는 사람들이 한국이 외모 비하가 심하다고 하죠.
    미국은 여학생들이 못생겼다는 소리 들을까봐 안경도 못쓰는 나라에요. 못 믿으시겠죠?

  • 5. 근데
    '14.2.4 2:21 AM (125.186.xxx.218)

    외국같은 경우에는 대놓고 남한테 외모지적하거나 그런건 무례하다고 생각하지않나요? 울나라사람들은 너 옷이 왜그러냐 촌스럽다 이런말 친구끼리 막 하는 사람도 잇는데.. 외국은 안그럴거같은데. 매너.. 배려잇는거같고.

  • 6.  
    '14.2.4 2:47 AM (110.8.xxx.5)

    외국 영화 보시면
    머리 하나로 묶고 안경 쓴 여자애는 완전 루저로 취급하죠.

    제 조카도 미국에서 고등학교 다니다가
    금발에 푸른 눈 글래머 여고생 여왕님께 찍혀서
    한국으로 돌아왔습니다.

  • 7.  
    '14.2.4 2:47 AM (110.8.xxx.5)

    근데님 // 외국이라고 천사만 살고 우리나라라고 악마만 살지 않습니다.

  • 8. 가만 있는데
    '14.2.4 3:25 AM (59.187.xxx.13)

    남이 그러면 쇠고랑 차는게 맞지만
    자기가 자신을 그러겠다는데 뭐..
    미가 상품이 되는거나 못 생긴 외모가 상품이 되는거, 피장파장 아닌가요.
    우스꽝스러운 모습이나 행동을 통해 웃음을 주는게 더 공공의 이익(?)에는 기여하는 바가 더 많을듯..
    예쁜 외모는 사사로운 사익에나 쓸모가 있잖아요.

  • 9. 별이
    '14.2.4 9:31 AM (203.226.xxx.113)

    개콘 외모비하 보기불편해서 안봐요.웃찾사 다시보기로 보는데 참신하고 재미있어요 외모갖고 등급 메기며 놀려먹기도없고~ 근데 웃찾사 다시 일욜 오전에 했음 좋겠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58583 딸 아이가 유치원에서 상처받은 것 같아요 18 투딸 2014/03/04 3,097
358582 고등학교 1학년 자퇴 8 2014/03/04 3,172
358581 kbs에서 했던 프론데 기억이 안나서 ㅜ 1 회화나무 2014/03/04 524
358580 20년 뒤에, 내 딸이 자기 아이 키워달라고 하면... 45 ghhh 2014/03/04 3,869
358579 말랐다는 말도 기분 안 좋아요 3 ㅠㅠ 2014/03/04 1,275
358578 저 지금 사기당했어요 ...집으로 후드필터 점검 왔다하면서.. 44 2014/03/04 19,616
358577 미혼친구들과 점.점... 더 멀어져가네요 6 결혼후 2014/03/04 2,098
358576 기계식 비데 쓰시는 분 계신가요 6 어떤지궁금 2014/03/04 1,829
358575 신혼인데 남편이 수험생이 됐는데요~ 밥상고민!! 3 지혜 2014/03/04 1,124
358574 유치원 입학식 꽃사가나요? 2 엄마 2014/03/04 787
358573 다들 보셨겠지만,,,,,연아아버지 편지 한번더,,,, 2 다들보신 2014/03/04 1,011
358572 이민정은 호감가고 귀여운상이라 22 ㅇㅇ 2014/03/04 5,497
358571 결혼식 혼주 메이크업 - 아나운서 화장은 어떨까요 4 ... 2014/03/04 2,034
358570 여행하기 좋은 곳 있나요?(국내, 주말에) 요즘 2014/03/04 472
358569 베스트 간, 팔자좋은게 자기탓이냐는 글. 반응이 전 이해안돼요 14 커피 2014/03/04 2,984
358568 마음에 맺힌게 있는 친정엄마 육아도움 7 2014/03/04 2,085
358567 조청, 한컵 분량의 팥으로 뭘 해먹을까요? 2 요리 2014/03/04 713
358566 [JTBC][인터뷰] 정몽준 ”백지신탁? 당선되면 법 절차 따를.. 5 세우실 2014/03/04 927
358565 어떻게 말할까..고민중.. 1 ** 2014/03/04 610
358564 드럼스틱 팔다리를 아시나요? 잘라낼끄야 2014/03/04 463
358563 60대 아빠 향수 선물 추천해주세요! 4 딸래미 2014/03/04 4,901
358562 연아가 그리워~~근데 링크가 안열려요... 1 ^*^ 2014/03/04 483
358561 야자하려고 과외를 끊겠다고 하는데 6 고1맘 2014/03/04 1,680
358560 평범하게 살면..딱 보통...남들보다 치열하게 살아야 뭐든 얻을.. 20 2014/03/04 3,502
358559 혹시 된장담그기 체험하고 담궈오는 곳 아세요? 6 된장녀 2014/03/04 1,2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