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보는데...

yj66 조회수 : 1,511
작성일 : 2014-01-25 06:28:20
김수현이 연기를 옛날부터 잘했다고 해서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를 어제 오늘 봤어요.
언제적 드라마인지 모르겠는데
제목은 들어본적이 있는데 대부분의 드라마를 섭렵하는 저는 왜 그걸 안 봤었는지...

일단 아역 김수현은 여기서 어둡고 우울한 연기를 참 잘하는가 싶구요.
근데... 고수를 다시 보게 됐네요.
저는 고수가 장동건 처럼 잘생기기만 하고 향이 없는 배우라고 생각했는데
연기도 잘하고 눈빛도 좋던데 ..
왜 별로 뜨지를 못했을까요?
유명하지 않은건 아니지만 딱히 대표작도 떠오르질 않고..

전에 어느 기자가 쓴글에 제일 안떠서 안타까운 배우가 고수라고 하는글을 
본적이 있는데 그 느낌을 알거 같네요.
젊은 시절 다 지나고 이제 아저씨 분위기가 나던데 안타깝네요.
작품운이 없어서 그런건지 연기가 어디가 부족한건지...

IP : 154.20.xxx.25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고수
    '14.1.25 6:33 AM (190.92.xxx.26)

    고수..백야행에서도 멋있었는데.
    크게 주목은 못받았다고 하시는데..사실 연기도 맡은바 잘해내는데 말이죠.
    장동건이나 원빈보다 훨 잘 소화한다고 생각해요.

  • 2. yj66
    '14.1.25 6:47 AM (154.20.xxx.253)

    그러게요. 장동건 보다는 훨씬 분위기 있고 무게감 있드라구요.
    진지한 스토리에 좀 잘 어울리는거 같구요.
    좋은 역할 맡아서 대표작 하나 만들기를 바래 봅니다.

  • 3. ...
    '14.1.25 6:54 AM (219.89.xxx.72)

    고수를 다시보게 해준 드라마였어요. 엄마역인 조민수씨에게 홍도야 우지마라를 전화로 불러주는 씬은 아직도 이련하게 기억에 남아요^^
    크게 히트친 작품이 없어서인가요? 실력보다 명성은 덜한듯하네요

  • 4. 크눈 2009년
    '14.1.25 7:55 AM (101.98.xxx.138)

    이 작품이 노래도 참 좋고 연기도 좋고 했는데, 중반이후 스토리가 산으로 간 느낌.
    전 이 작품에서 김수현 찜하고 고수한테 감탄하고 그랬었어요.
    진짜 좋았는데 왜 갑자기 스토리가 생각지도 못하게 갔는지 많이 아쉬운 작품입니다.
    그래도 초반 부분은 심심하면 한번씩 다시 봐요. 1-8회까지요.

  • 5. 저는
    '14.1.25 8:28 AM (99.226.xxx.84)

    이 드라마 보면서 김수현과 남지현(두 아역) 이 두사람은 대성할것이라 생각했었어요.
    김수현은 배용준 만나면서 승승장구...남지현은 앞으로 기대해보고 싶어요.
    고수는...글쎄요. 왠지 막힌 느낌이랄까요? 예능에도 나오고 뭔가 다양한 장르에 도전하지 않으면 안될것같은 답답한 느낌이 드네요.

  • 6. 저도
    '14.1.25 8:33 AM (203.152.xxx.112)

    이 드라마 보면서 김수현 처음 봤는데,
    저 녀석 뜬다! 싶더라구요.

    고수도 다시 보게 된 계기였는데
    선하게 잘생기고 연기도 잘하고 멋있다~ 했어요 ^^

  • 7. 푸들푸들해
    '14.1.25 10:38 AM (68.49.xxx.129)

    고수는 멋지고 연기도 괜춘게 하는 편인데..뭐랄까 은근 겹치는 이미지들이 있는듯..해요.. 아주 특이하게 색다른 이미지, 매력이 아니라서 확 주목받지 못하는듯..그렇다고 솔직히 미친듯이 신들린 연기력은 아닌거 같구요...

  • 8. 어디서
    '14.1.25 1:02 PM (218.53.xxx.80)

    어디서 볼수있나요?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랑
    구십일 사랑할 시간 이랑은 꼭다시
    보고싶은데 볼수가 없어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859 배드민턴 이용대 김기정 선수 자격 정지 사건 정리 (울화통주의).. 4 참맛 2014/01/29 1,914
347858 친정가야해서 시댁에 설 전날 가도 서운해하시지 않을까요? 27 친정은 자고.. 2014/01/29 2,458
347857 세무사시험 준비하려는데 좋은 학원 추천 부탁드려요~ 2 궁금이 2014/01/29 4,820
347856 명절날 혼자 지내시는분,,뭐하구 지내실건가요,, 1 혼자 2014/01/29 805
347855 테이블세팅에 접시 겹쳐 놓는 이유? 먹을 때는 어찌? 3 아리아 2014/01/29 7,254
347854 요~귀여운 악동을 두고 어찌 다녀올까요 8 2014/01/29 1,996
347853 요즘은 중고등학교에서 빡빡이 숙제 안시키겠죠? 8 선생 2014/01/29 1,313
347852 아들이 엄격한 사립고에 배정받고 모든걸 손놓았어요~~ 5 엉~~!! 2014/01/29 2,667
347851 감기오려고 하는데 내과 or 이빈후과 어디가야하죠? 3 랭면육수 2014/01/29 1,024
347850 구두쇠 시댁 시아주버님의 부탁...현명한 대처는? 16 짠돌이싫어 2014/01/29 5,628
347849 병원 야간잔료 시간 기준이요.. 2 궁금 2014/01/29 707
347848 AI 초 비상 속...방역차 주차장서 낮잠 자 손전등 2014/01/29 686
347847 가기 싫으네요 5 해피 2014/01/29 1,052
347846 진심 각자 집에서 지내면 좋겠어요 15 명절 2014/01/29 3,661
347845 펑할께요^^;;; 14 ㅡㅡ 2014/01/29 1,780
347844 해품달 다시보니 좋네요. 1 모여라꿈동산.. 2014/01/29 792
347843 열등감과 시기심으로 똘똘뭉친 마음을 푸는데 도움을 주는 책이 있.. 11 ... 2014/01/29 3,597
347842 아버님 돌아가신지 얼마 안되었으면 애들 한복 안입히는게 좋겠죠?.. 2 .. 2014/01/29 1,073
347841 (급~ 도와주세요)고기재울때 파인애플 양을 얼마나.. 4 123 2014/01/29 3,676
347840 명절 음식 중에 제일 좋아하시는 거 알려주세요^^ 8 뭐해먹지 2014/01/29 2,177
347839 얼굴식은땀 & 찬 손발 3 ㄷㄷㄷ 2014/01/29 1,443
347838 따로 떨어진 기차 좌석, 현장에서 바꿀 수 있을까요? 13 기차 2014/01/29 1,993
347837 커피질문해도 되겠죠^^ 1 명절이지만~.. 2014/01/29 916
347836 47평 아파트 1층에서 진돗개(믹스) 키우는거요 35 ... 2014/01/29 5,549
347835 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이름쓰세요? 4 궁금핟다 2014/01/29 1,5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