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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운영비 보태러 다니는 아들애의 영어학원

학원 조회수 : 2,156
작성일 : 2014-01-23 06:06:42

아들아이. 중2입니다.

공부에 관심없구요.

영어학원을  그야말로 명성높은 학원을 보냈었어요.

스트레스엄청받고, 공부는 제대로 되지도 않고.. 그래서 끊구요.

강도?가 좀 약한 아이학교 근처에 영어학원을 보냈어요.

 

하루에 1과 해석해오고- 그것으로 수업하고- 단어와 숙어 시험치는게 끝.

뭐.. 그렇게 그것만 열심히 해도 나쁘진 않겠지만,

그것조차도 제대로 하지 않아요.

한번씩 테스트 해보면,  다 틀리고..

 

이래도 계속 보내야 하나.. 이건 아닌데..

그렇다고 영어를 포기하게 할수는 없고.. 저녀석을 어쩐다..

요사이 고민고민에 빠져 있습니다.

 

그야말로 학원 운영비만 보태주는 울아들..

그렇게 못하고 다녀도 학원 선생님은   못한다 잘한다 말 한마디 없고.. 전화도 없고

한번씩 물으면 잘하고 있다는..

 

이런상황에, 어느방향으로 자리를 잡아 줘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IP : 115.139.xxx.5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5678
    '14.1.23 6:17 AM (209.134.xxx.245)

    굳이 비교하자면 그래도 지금 학원이 나은듯 해요...
    이건 뭐..학원책임도 아니고 솔직히 아드님이 열심히 해야 할 문제니..

    제가 엄마라면 그마저도 안보내겠지만..

    -전직 영어학원강사-

  • 2.
    '14.1.23 6:22 AM (175.118.xxx.248) - 삭제된댓글

    약간 여유가 되시면 과외가 좋을 것 같네요
    기초부터 차근 차근 ᆢ 학원은 여러명을 가르치니
    잘하고 따라갈 수 있는 애가 좋은 곳이죠ᆞ
    늦지 않았어요ᆞ
    일단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재미를
    가지게 하는게 먼저 인 것 같네요

  • 3. 저희
    '14.1.23 6:36 AM (115.139.xxx.56)

    애가 수업하는 인원은 두명입니다(저희애와 다른아이 하나)
    중2는 두명밖에 없더라구요.
    문법특강을 방학때 하길래 다른요일에 거기에 넣어 봤더니..
    역시 공부할 근본 마음이 없어요. 이 반도 소수의 인원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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