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그대로 한집에서 남남처럼 살아여..
5년 넘게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다 몇칠,일주일,한달,육개월도 말안하고 살았어요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좋겠지만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질 않아여..서로가 혼자서 아이들을 키울 능력이 안돼요..
이젠 평생을 이렇게 살게 될것 같애여..
아이들도 익숙해졌는지..아무렇지 않아하구여
저만 마음이 넘 힘들어서요..
제목그대로 한집에서 남남처럼 살아여..
5년 넘게 싸우고 화해하고를 반복하다 몇칠,일주일,한달,육개월도 말안하고 살았어요
서로를 위해 헤어지는게 좋겠지만 경제적 여건이 허락하질 않아여..서로가 혼자서 아이들을 키울 능력이 안돼요..
이젠 평생을 이렇게 살게 될것 같애여..
아이들도 익숙해졌는지..아무렇지 않아하구여
저만 마음이 넘 힘들어서요..
그렇더라고요.
고민을 해서 해결 될 문제이면 몇 날 며칠 머리 싸매고 고민하다 해답을 찾으면 되는건데요.
고민을 해도 해결 될 일이 아니라면 그냥 냅둬요. 저는
왜냐면 해결 되지도 않을 문제 가지고 머리 아프게 이 생각 저 생각 할 필요 없으니까요.
그냥 당장 주어진 현실에 더 비중을 두어요.
내 자신에게 마음을 주세요.
내 자신을 사랑하면, 나를 내가 아끼면 힘든 것도 조금씩 줄어들거에요.
용기내세요. 아자!
죽이도록 싫은 것만 아니면 천천히 다시 시작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모든 인간관계는 회복 가능합니다..
"가족"이라는 이유로 지나친 기대를 하지 말고.. "남"에서 시작하면 오히려 관계 회복이 쉬워질 수 있어요...
배우자는 "타인"이다... 하지만 나와 평생을 함께 해야할 타인이다.. 그렇게 생각하시고, 직장이나 사회에서 남과 친분을 쌓아나가듯이 천천히, 시작해보세요. 우리는 직장에서 타인(직장동료, 상사...)에게 상처를 받았다고 그 사람을 즉시 마음 속에서 내치거나, 몹쓸 사람이라고 매도하지는 않지요. 아주 심한 경우만 아니라면 참으며 이해하려고 노력해보지요. 내가 먼저 손 내밀기도 하구요. 왜냐면 타인이니까.. 내 속을 모르는 사람이니까.
하지만 같은 일이 가족간에 일어난다면 기대가 컸기에 더 실망하고, 더 미워하고, 더 빨리 포기하게 돼요.
저는 오히려 타인에게 대하는 것과 같은 이해와 인내가 가족에게 더 필요하다고 생각해요...
어떤 방식이든 원글님에게 마음의 평화가 찾아오길 기원합니다..
윗분 좋은말씀 많이 해주셨습니다.
알고도 못하고 몰라서 못하고는 아닌데
전3년이 되었습니다.
죽을것 같고 의미가 없고
그러나 차마 어떻게 할수도 없고
내 인생은 병들어만 가는데....
아이가 있어요
아이는 너무 가슴아픈 사랑인데
감사합니다..좋은말씀들 잘 새겨들을께여..아직 내려놓기가 안됐나봐요
살거 같다가도 죽을것 같구..이렇게 평생을 살아야 하나 생각하면 답답하기만 합니다.
노력해도 안되는일이 있다는걸 알았습니다.
안타깝네요.
저희 시부모님도 한 집에서 남남처럼 삽니다.
황혼이혼을 왜 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심지어 시아버지 입원하셨는데도 시어머니가 간병 거부할 정도.
애들 결혼시키면 이혼한다 생각하고 젊었을 때부터 남남으로 살았는데 시아버지 연금 나와서 어쩔 수 없이 같이 사신다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8014 | 아래 시조카 얘기보니까.. 82분들은 외숙모,큰(작은)어머니랑 .. 9 | ㅇㅇ | 2014/01/30 | 3,325 |
348013 | 캐나다 사시는분 5 | 비자 | 2014/01/30 | 2,030 |
348012 | 대부분의 며느리들이 친정에는 명절 다음날 가나요? 13 | 친정 | 2014/01/30 | 3,191 |
348011 | 오빠 결혼하고 명절이 명절이되네요 11 | ㅜㅜ | 2014/01/30 | 4,870 |
348010 | 시조카는 원래 정이 안가는건지요 33 | 흠 | 2014/01/30 | 12,203 |
348009 | 김진혁pd-역사를 잊은 민족 2부 3 | 이명박특검김.. | 2014/01/30 | 1,084 |
348008 | 팟빵 추천 좀 해 주세요 22 | 시간 보내기.. | 2014/01/30 | 3,088 |
348007 | 결혼 상대로 성격이 비슷? 반대? 12 | .. | 2014/01/30 | 5,452 |
348006 | 올해는 양가에 졸업생들이 줄줄이네요..ㅠ 5 | 세배돈 | 2014/01/30 | 1,817 |
348005 | 동태포 어디서들 사셨어요? 4 | 동태포 | 2014/01/30 | 1,910 |
348004 | 어제 생생정보통 보신 분? 2 | 네모네모 | 2014/01/30 | 2,972 |
348003 | 혹시 농협 중앙회 다니시거나,남편분이 다니시면-- 1 | 죄송 | 2014/01/30 | 1,872 |
348002 | 미국에서 아주나 삼호 관광이용하는데... 4 | 82님들 | 2014/01/30 | 2,139 |
348001 | 한살림 이 글 보셨나요? 55 | 먹을게없다 | 2014/01/30 | 18,314 |
348000 | 외롭네요 5 | //// | 2014/01/30 | 1,879 |
347999 | 2살 된 조카 세뱃돈 얼마정도 주나요? 10 | 궁금이 | 2014/01/30 | 3,149 |
347998 | 최근 미세먼지 없이 쾌청한 이유...! 8 | 미세먼지 | 2014/01/30 | 3,769 |
347997 | 여우는 플러스50입니다 1 | ggbe | 2014/01/30 | 1,781 |
347996 | 살인의추억 | 은이맘 | 2014/01/30 | 1,179 |
347995 | 저도 화장하고 꾸미고 바람쐬러 나가도 되나요? 24 | //////.. | 2014/01/30 | 5,908 |
347994 | 한국교수 "위안부는 매춘부" 발언···日 인.. 12 | 금호마을 | 2014/01/30 | 1,802 |
347993 | 소셜 커머스 정말 이용할만 한가요? 11 | 궁금 | 2014/01/30 | 3,634 |
347992 | 명절에도 모텔 요금 비쌉니꺼 ?????? 1 | 필 | 2014/01/30 | 2,458 |
347991 | 탈모심하니 얼굴엄청 커보이나봐요 죽고시퍼요 8 | ㅜㅜ | 2014/01/30 | 3,235 |
347990 | 케베스 뉴스엔 왜그리 북한 관련 보도가 많은거죠? 3 | 랭면육수 | 2014/01/30 | 7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