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강아지 키우는 문제 상담이요
1. ......
'14.1.20 1:48 PM (1.238.xxx.34)에구 아이패드라 오타가넘많네요 ㅜㅠ 이해바래요
2. 나중에
'14.1.20 1:51 PM (218.155.xxx.190)여행가실땐 시가에 맡기심 되겠고, 별 문제 없어보여요
견생 끝까지 책임지실거같네요
기왕에 기르시는거 어린 강아지라도 유기견보호소에서 태어난애들 데려다 키우심 더좋을거같아요
예쁘고 귀엽게 생긴 순종애들은 누구라도 데려갈테니까요^^
강아지 잘 기르실것같아서 더 그러네요...3. 강아지
'14.1.20 1:55 PM (122.35.xxx.66)강아지를 오래 키우셨다면 굳이 여기에 물으실 것 까지는 없을것 같은데요..
친척들이 출산하는 것은 별개의 문제인 것이고요.
어른들도 강아지 키우신 경험들이 모두 있으니 더 잘 이해해 주실 것이고요.
떨어져 지내는 시간들이 있지만 강아지도 식구면 식구들과 떨어져 지내는 시간을 견뎌내도록
함께 노력하고 훈련해야 할거에요. 다들 그렇게 강아지 키우니까요.
무엇이 걱정이라 묻는지는 모르겠지만.
제가 가장 걱정하는 것은 어떤 이유든 이유를 들어서 중간에 파양하는 경우랍니다.
파양하는 경우 바로 옆에서도 자주 보았고 방송에 나오는 유기견들도
남의 일은 아니구요. 병원비 들어갈 것 걱정되어서 안락사 시키는 경우도 봤어요.
원글님네는 식구들이 오랫동안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것으로 봐서는 절대 그럴 일은 없겠지만
제가 오랜 고심끝에 강아지를 키우고 보니 무엇보다 무슨 일이 있어도 강아지를 안전하게
끝까지 책임지려는 마음 자세가 있느냐 없느냐가 강아지나 기타 동물을 키우는 것의 가장 기본적인
자세가 되어야겠다 싶더군요.
그 외의 문제는 사실 살아가면서 해결될 만한 것들이라 굳이 걱정할 필요는 없어요.
강아지든 고양이든 다른 동물이든 데리고 오기전에 충분히 숙고하고 또 숙고할 것은 무슨일이 있어도
끝까지 책임지겠다는 마음인 것 같습니다.4. ......
'14.1.20 1:58 PM (1.238.xxx.34)아이패드라 짧게적느라 전달이안된것같은데요
예전에미혼때 집에서키울땐 주변에아가들도없고 그냥성인들이사는집에서키운건데
결혼하면서 아이가생기고 형제들이 결혼하고아기낳고하면서
집에아기데리고놀러오는경우가많은데
한명은신생아아기고 한명은임신중이고 등등
그래서 여쭌거에요
또 예전엔 제가학교가서하루종일안들어와도
엄마가집에서 강아지돌봐주셨지만
지금은 제가돌보는상황이니까요;;5. 강아지
'14.1.20 2:01 PM (122.35.xxx.66)원글님.
만약 이런 저런 것들이 마음에 걸리면 조금 더 기다렸다 마음이 확고해 질 때 키우는 것도 방법이랍니다.
사실 강쥐 키우다보면 집에 누가 오던 별로 그들에게 먼저 우리 집 식구로서 강아지를 받아들이도록
말하고 양해를 구하는 것이 맞답니다. 가끔 오는 친척들의 아이들까지 고려하여 강아지를 키우느냐 마느냐
생각하신다면 아직 때가 아닌 것 같습니다. ^^6. .....
'14.1.20 2:21 PM (1.238.xxx.34)친척이아니라
제형제와남편형제를말하는거구요
다들 가까이살아서 거의일주일에한번씩은아기들데리고집에서만나요;;;;
가끔보는거면 제가 상관안했겠죠...7. ㅇㅇ
'14.1.20 2:46 PM (211.209.xxx.23)며칠이라도 시댁 강아지 데리고 와 보세요. 그럼 답 나올겁니다. 내가 키울 수 있는 사람인지 아닌지. 여기 회원들이 판단해줄 수 있는 문제가 아니에요.
8. ...
'14.1.20 2:58 PM (121.184.xxx.219)애가 아직 3살이라면 강아지 키우기에는 아직 어린 상황, 적어도 초등학교 들어가야 될 듯.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이 지금 한참 결혼하고 애 낳고 하는 중이니 몇년 더 있다가 키우시는 게 좋을 듯 합니다.9. 좀 더
'14.1.20 3:05 PM (121.162.xxx.239)있다가 키우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어린 애들과 강아지의 서열문제도 그렇고..
애들이 강아지를 가지고 놀다가 다치게 하는 경우도 많구요..
심지어 떨어뜨려서 죽는 일도 많더라구요..10. 이궁
'14.1.20 3:44 PM (182.211.xxx.105)댓글님들이 원글님의 말을 완전히 이해를 못하신듯 합니다.
제가 보기엔 댁은 강아지키우기에 최적의 조건이거 같아요.
가족구성원이 모두 강아지를 사랑할 자세가 되어있는데다
여차시엔 잠시 맡아줄 어른들도 계시고.. 문제는 다른형제분의
자녀 걱정인 모양인데요 내 가족이 우선이고 그리고 그 다음입니다.
집에 올 손님 걱정때문에 나나 내남편이 희망하는 일을 못한다는 건..
다른집 가족분들도 이걸 계기로 작은생명의 사랑스러움을 새삼 깨닫는다면
좋겠네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7745 | 천연페이트 숲속향기 사용하신 분 계신가요? | 곰팡이싫어 | 2014/01/29 | 841 |
347744 | 이런 말 들으면 어떠세요? 10 | 부모님께 | 2014/01/29 | 1,917 |
347743 | 스핑크스 | 갱스브르 | 2014/01/29 | 661 |
347742 | 정부 ”더는 못 참겠다”…'日 역사왜곡' 국제이슈화 9 | 세우실 | 2014/01/29 | 1,359 |
347741 | 강아지..5차접종후, 주기적으로 맞춰야하는거나, 먹여야 하는 것.. 7 | 5개월 말티.. | 2014/01/29 | 2,767 |
347740 | 이용대선수 아시안게임 출전 못하는게 문제가 아니라... 3 | ㅍㅍㅍ | 2014/01/29 | 2,383 |
347739 | 죽음을 잘 준비하는 방법이 뭐가 있을까요? 7 | 나도 이제는.. | 2014/01/29 | 2,814 |
347738 | 나이들면서 생긴 안좋은 신체적 증상 뭐 있으세요? 20 | 노화 | 2014/01/29 | 3,815 |
347737 | 유효기간 지난 김이 있는데요 3 | 저기 | 2014/01/29 | 2,972 |
347736 | 잘난척 하던 원숭이 나무에서 떨어지다. | *** | 2014/01/29 | 1,281 |
347735 | 부추만두에 두부,당면 들어가는건가요~? 5 | /// | 2014/01/29 | 1,773 |
347734 | 잡채할때 무슨 버섯 넣으세요? 7 | 버섯 | 2014/01/29 | 2,101 |
347733 | 아무런 힘이 없어요 1 | 누군가 | 2014/01/29 | 1,097 |
347732 | 김치만두에 부추넣어면 안되겠죠? 2 | 이거고민~ | 2014/01/29 | 1,626 |
347731 | 2014년 1월 29일 경향신문, 한겨레, 한국일보 만평 4 | 세우실 | 2014/01/29 | 920 |
347730 | 첫째 신종플루 확진 둘째랑 남편도 열나고 기침하네요 5 | ㅠㅠ | 2014/01/29 | 3,089 |
347729 | 글 내립니다. (내용무) 33 | 결혼이란 | 2014/01/29 | 8,771 |
347728 | 코트 하나 추천해주세요 | ... | 2014/01/29 | 766 |
347727 | 주부님들.. 나만을 위해 맘껏 써보신 적 있으세요? 12 | 질문 | 2014/01/29 | 2,422 |
347726 | 동치미 골마지 방법있을까요 2 | 동동 | 2014/01/29 | 2,872 |
347725 | 큰 돈 없이도 인생을 아름답게 사는 방법 19 | 인생 | 2014/01/29 | 8,420 |
347724 | 남편을 맘에 안들어 하는 언니 3 | 손님 | 2014/01/29 | 2,207 |
347723 | 겨울왕국이요.. 3 | ... | 2014/01/29 | 1,678 |
347722 | 트위터에 올라온 재미난 이야기들... 2 | dbrud | 2014/01/29 | 1,693 |
347721 | 샌디에이고에 사시는분 계세요? 20 | 미국사시는 .. | 2014/01/29 | 2,697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