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생활을 알수있은 블로그나 싸이트가 있을까요?

[bebe]

남편회사에서 오늘 갑작스럽게 포지션 이동얘기가 나왔나봐요. 남편이 원하면 삼월부터 홍콩이동이라는데 거기 생활이 어떨지 전혀 정보가 없어서요. 너무 갑작스럽기도 하고..

혹시 홍콩생활을 엿볼수 있는 블로그나 싸이트 아시면 좀 가르쳐주시겠어요? 뭐든지 다 알고 계시는 82여러분만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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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에 포에버홍콩이었나? 그런 카페가 있는데 규모도 크고 정보가 많다고 들었습니다. 저는 여행 전에 부랴사랴 가입은 했었는데 아직 게시판 전체를 둘러볼 수 있는 등급의 회원이 아니라서...한번 가보세요. 홍콩 여행객에겐 유명한 카페였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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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 KBS 아나운서였던 강수정씨가 결혼해서 지금 홍콩에 살면서 맛집 블로그를 운영하더라구요. 네이버에서 강수정 검색하시면 그 블로그가 연동돼있던가 그럴거예요. 대신 그 블로그엔 생활정보보다는 홍콩 맛집이 많이 있어요. 맛집의 가격대는 대체로 비싼 편..

[우리는]

http://sayhk.tistory.com/

[음]

회사에서 지원 정도가 어찌되냐에 따라 생활이 많이 다를 수 있어요.
강ㅅㅈ씨 같이 생활하는 분들은 얼마 안될텐데 그 분 생활을 참고하고 가시면
가셔서 후회하시거나 속았다는 생각이 드실 수가 있어요. 그 분은 연예인이고
남편되는 분도 돈을 많이 버니까요. 포시즌호텔에서 아무나 결혼하나요...--;
일반적인 경우에는 하우징은 해주지만 그리 좋은 아파트는 아니에요. 그리 크
지도 않고요. 보통 서울에서 살던 아파트보다 작은 아파트로 간다고 생각하셔
야 해요. 살림 줄여 가는 게 일반적이에요. 프로모션 크게 받아가시는 게 아니
면요. 연봉 더 받아도 물가가 높아서 아주 아껴쓰고 집에서만 먹지 않는 이상
돈도 많이 모아오지 못해요. 한국이랑 가까워서 친인척들 많이 오고요. 살아
보니 그래요. 깔끔한 동네도 별로 없고 시내의 좋은 동네는 렌트비가 아주 비
싸요. 정말 좋다 하는 집은 월세 천만원 우스워요.

[딤섬]

홍콩수요저널,
위클리 홍콩 사이트 한번 보세요.
그리고 아이있으시면 국제학교 웨이팅 다 엄청
길어요. 학교부터 알아보세요.
/홍콩주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