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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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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골에 혼자사시는 아버지를 위한 음식은?

음식 조회수 : 3,144
작성일 : 2014-01-16 18:52:21

시골에서 혼자 사시는 아버지께 명절전에 찾아뵈려고 하는데요

냉동해 놓고 먹을 만한 음식이나,

서울서 포장해 갈만한 음식이 뭐가 있을까요?

 

아버지께 여쭤봐도 괜찮다고만 하시니요..

편하게 한끼 데워드실 만한 음식 뭐가 있을까요?

 

동그랑땡 좋아하셔서 전은 조금 해가려고 합니다.

불고기는 간편해서 해가려고 하는데..

 

그밖에 뭐가 좋을까요?

내륙이라 생선이 귀할거 같기도 한데

버스타고 가야해서 냄새날까도 걱정되고요

좋은 의견 부탁드릴게요

IP : 175.208.xxx.38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원글.
    '14.1.16 6:56 PM (175.208.xxx.38)

    검색해 볼께요~ 감사합니다~

  • 2. 저는..
    '14.1.16 6:56 PM (203.226.xxx.3)

    친정가까운 마트가서 냉동고등어, 냉동된굴비 사서 손질해 한끼먹을만킁씩 비닐에넣어놓고와요..
    소고기 돼지고기도 한끼..참치캔..사놓고..

  • 3. ㅇㅇ
    '14.1.16 6:57 PM (223.33.xxx.51)

    한마리씩 포장된 간고등어. 오리불고기. 오래훈제.집채 한접씨 분량으로 봉지넣어서 얼린것.
    저는 아주 가끔씩 친정엄마께 보내요

  • 4. ,,,
    '14.1.16 6:58 PM (119.198.xxx.75)

    저도 혼자 계신 엄마에게 보내고 싶은 음식 검색 중이 였는데요,
    연잎밥 먹어보니 맛있어서..보내고 싶더군요.

    반찬은 이리저리 해 드시지만 혼자 드시는 밥은 먹기싫다고 잘 안드셔서 ..
    다른건 또 생각 해 봐야 겠고요.

  • 5. ㅇㅇ
    '14.1.16 6:58 PM (223.33.xxx.51)

    ㅋ 오래훈제 아니고 오리훈제. 집채 아니고 잡채.
    쑥떡 같이 써도 찰떡 같이 알아드시죠~~

  • 6. 원글
    '14.1.16 6:59 PM (175.208.xxx.38)

    오~ 오리 훈제 좋네요. 웬지 좋아하실거 같아요. 냉동고등어도 찾아볼게요~

  • 7. 원글
    '14.1.16 7:00 PM (175.208.xxx.38)

    그럼요, 이심전심. 다 알아들었습니다. oo님

  • 8. ...
    '14.1.16 7:02 PM (121.157.xxx.75)

    떡 주문해 드리세요
    찾아보시면 배달되는 맛있는 떡집 많아요
    저희 아버지 아침에 떡하고 차 드십니다

  • 9. 혼자 사는 남자라면
    '14.1.16 7:03 PM (175.120.xxx.221)

    아무래도 김치
    종류별로 다 괜찮을겁니다

    만두, 떡국떡
    시판제품 있지만 잘 사지 않으시겠지요

    참치캔
    김치찌게도 하시고 여러모로 유용하실거에요

    무엇보다 도시락 김

    고구마

    견과류

    적다보니 다 시판제품이네요

    남자들은 요리 잘 안해먹지요
    기껏 라면이나 끓여드시려나
    냉동식품도 제대로 꺼내드시지 않을 것 같은데요
    개인차는 있겠지만

  • 10. 원글
    '14.1.16 7:05 PM (175.208.xxx.38)

    떡과 도시락김도 좋은 아이디어네요~ 최근에 괜찮은 김 배달집을 알았는데, 아버지 드릴 생각 못했는데,
    배달해야겠어요`

  • 11. 전자레인지
    '14.1.16 7:08 PM (175.120.xxx.221)

    꼭 준비되어 있으면 좋겠어요
    보급형은 싸니까 별 부담 없지요
    추운 겨울에 아버님 마음이 따스해지시겠어요

  • 12. 저는
    '14.1.16 7:11 PM (203.226.xxx.3)

    약밥도 괜찮아요..
    1인분씩 냉동시켜서요..

  • 13. ..
    '14.1.16 7:41 PM (223.62.xxx.1)

    떡국떡, 냉동만두 같이 넣으면 떡만두국
    시판용 곰탕
    호박죽, 팥죽류도 좋아요
    냉동조기(다듬어야하는 단점이), 냉동 고등어
    마트에 손질된 생선 냉동해서 드려도 되구요.
    육개장, 우거지된장국도 얼렸다 끓여먹기 좋아요.
    떡은 영양떡 검색하시면 낱개포장 되서 배달되니 얼려뒀다 먹기 좋아요. 납작해서 잘 녹고.

  • 14. ...
    '14.1.16 7:41 PM (182.211.xxx.197)

    저도 부모님이 연로하셔서 쟁여놓구 드실수 있는 거 자주 검색해요
    추어탕 1인분씩 포장해서 냉동실에 넣어놓구
    명란젓 안짠거 구해서 가져가구
    가끔 밥 차리기 싫 을때 드시라구 컵라면두 안매운거루 챙겨가구.
    도시락김 .용기에들은 스프. 요플레 .팥빵 . 이런거 챙겨가요..

  • 15. ...
    '14.1.16 8:06 PM (118.221.xxx.32)

    아예 낱개 포장된 국을 사세요. 포장기가 있으면 집에서 해도 좋고요
    얼리는거보다 낫던대요
    추어탕 곰탕 같은거 찾아보세요
    어른들은 국이 있어야 좋아요

  • 16. 근처에
    '14.1.16 8:33 PM (183.100.xxx.240)

    유명한 추어탕집이 있어서
    시아버님 아프실때 보양식겸 포장해 갔는데 아주 좋아하셨어요.
    비닐봉투에 담아줘서 양이 적은줄 알았는데
    1인분으로 3번정도 드실양이 된다고 하세요.
    끓이실줄 아시면 추어탕이나 육계장같은거
    한솥 끓여서 봉지봉지 담아드리세요.

  • 17. 겨울이면
    '14.1.16 9:05 PM (14.51.xxx.201)

    저는 도가니탕 한솥 끓여 한끼분량식 소분해서 냉동했다 가져가요.
    도가니살 바른거와 사태도 일회분씩 따로 포장해서 넣고요.

  • 18. 복복
    '14.1.17 12:10 AM (221.149.xxx.194)

    집앞에 강강** 갈비집에서 포장 한우곰탕을 주문했는데 넘 괜찮더라구요~
    좋은거 많이해드리세요~
    역시 딸이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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