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면 외모는 예전같지 않아도 내면은 더 안정될까요?
나이들어 가는 얼굴에, 체력도 더 약해지고
마냥 내면의 평정만을 찾기도 쉽지 않을 것
같은데, 어떻게 생각하세요?
1. 케바케죠
'14.1.15 11:47 PM (112.171.xxx.151)나이들어 성공(잣대는 여러종류지만)한 경우는 만족이 크겠죠
저같은 경우는 경제적으로도 그렇고 지금이 제일 행복해요
젊었을때 외모야 빛났겠지만 알바하며 학교다니느라 늘 시간에 쫓겼고
불안정한 미래에 좁고 허름한집으로 돌아가긴 싫어요2. 나이들어
'14.1.16 12:15 AM (110.8.xxx.71)관대해지는 경우와 속이 옹졸해지는 경우가 있으니 꼭 다 안정되는 건 아닌 거 같아요.
그 사람 성격따라..3. 맞아요.
'14.1.16 12:31 AM (183.100.xxx.240)저절로 안정되고 원숙해지는게 아니라
엄청 많이 노력해야 되는 일이더라구요.4. 디토
'14.1.16 8:26 AM (39.112.xxx.28) - 삭제된댓글아마 그 말은 지금의 문제에서 나이가 들면 자유로와진다는 뜻이 아닐까요? 지금의 제 모습을 보면, 십년 전 고민하던 문제들에 대해서는 괜한 걱정이었구나 지금의 나라면 그렇게 고민하지 않았을텐데 라고 생각해요 유명한 책 제목있잖아요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 때도 알았더라면". 문제는 항상 이런 사이클이 되풀이 된다는 거에요 지금 현재는 또 지금 내 나이에 맞는 고민이 일어나고 또 마음이 요동치고. 몇 년 뒤에는 또 현재 같은 생각을 하겠죠 지금 알고 있는 것을 그때도 알았다면. . 알지만 잘 안되고 끊임없이 마음 노력을 해야 하는 것 같아요 나이가 들수록 마음이 안정된다면 나이드신 분들은 생보살이어야 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않잖아요
5. ///
'14.1.16 3:16 PM (14.138.xxx.228)나이 들면서 더 강팍해지고 더 사악해지거나 더 오만방자해거지나 더 안하무인인 사람들도 있습니다.
살아온 과정, 인성, 주변환경에 따라 다 달라요6. ,,,
'14.1.16 6:15 PM (203.229.xxx.62)경제력, 환경(배우자와의 관계), 자식등에게 영향을 받지요.
무난하게 사는 분들은 좋아지기도 해요.
돈에 쪼들리거나 남편과 소통이 안되고 자식들도 안 풀리면
자격지심도 생기고 편협한 사람이 되기 쉬워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348346 | 문화상품권 유통기간 지났는데 쓸수있을까요? | 아까워 | 2014/02/01 | 1,293 |
348345 | 법적으로 결혼문화 바뀐지 좀 됐어요.... 22 | 답답 | 2014/02/01 | 4,037 |
348344 | 사용법 | 주니 | 2014/02/01 | 664 |
348343 | 잘 모르겠음 16 | 나쁜 아내?.. | 2014/02/01 | 2,141 |
348342 | 댓글 남기고 지울게요.. 20 | ㅇㅇ | 2014/02/01 | 8,046 |
348341 | 약사님이나 의사분들 계세요? 2 | ... | 2014/02/01 | 1,453 |
348340 | 별 다방 와 있는데 12 | dkdh | 2014/02/01 | 3,692 |
348339 | 남자가 5억짜리 집을 해오면 평생 주도권이 남자에게 있는거에요?.. 32 | .... | 2014/02/01 | 8,062 |
348338 | 미국 사시는 분 12세 여아 옷 메이커 좀 알려주세요 3 | 여학생 | 2014/02/01 | 1,076 |
348337 | 짝 골드미스 특집..여자출연자들 다 못났다는 남자4호 말인데요 9 | ... | 2014/02/01 | 4,329 |
348336 | 자기 딸보다 며느리를 좋아?예뻐?하는 시어머니 있을까요? 15 | ㅇㅇㅇ | 2014/02/01 | 4,569 |
348335 | 명절스트레쓰는 친정에서.. | ㅡㅡ | 2014/02/01 | 905 |
348334 | 제가 예민한가요? 1 | .. | 2014/02/01 | 805 |
348333 | 오늘 나가려 했더니 신랑은 출근을 -.-; 5 | ... | 2014/02/01 | 2,051 |
348332 | 명절에 친정 먼저가는것도 힘들어요 6 | 현실 | 2014/02/01 | 1,962 |
348331 | 불고기에 마늘 넣나요 안넣나요 13 | 음 | 2014/02/01 | 2,766 |
348330 | 양파가 이런 효능이 있다네요.. 4 | 양파 | 2014/02/01 | 9,348 |
348329 | 치과진료 | 급해요 | 2014/02/01 | 799 |
348328 | 언제부터 한복이 거리에서 사라졌을까요 19 | 몬식이 | 2014/02/01 | 3,782 |
348327 | 미국에서 교정해보신 분, 치과 갈 때마다 돈 내나요? (인비절라.. 5 | 궁금이 | 2014/02/01 | 11,418 |
348326 | 물 어떻게 끓여드세요? 14 | ^^ | 2014/02/01 | 3,147 |
348325 | 제사고 명절이고 친정먼저 안할 생각은 없죠? 29 | ᆞ | 2014/02/01 | 3,570 |
348324 | 다른건 다 좋은 남자친구 12 | 남자친구 | 2014/02/01 | 3,493 |
348323 | 제사 없애도 집안에 별 일들 없죠? 22 | 궁금하다 | 2014/02/01 | 7,506 |
348322 | 이마트 맘키즈행사 오늘? | 맘 | 2014/02/01 | 83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