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술집여자의 안부문자
자기야 잘지내? 보고싶어. 아프지말고~
일년에 세네번정도 이런 문자를 보내는데
어떻게 대처하는게 좋을까요?
남편은 답장을 안하고
받은 문자 내용을 지워버리니
그 여자에게 받은 번호 기록만 남아요
전에 내용을 깜빡하고 안지웠는지 제가 보게됐고
이번껀 제가 먼저 봐서 삭제해버렸는데
짜증이 확 밀려와서 뭔가 행동을 하고싶은데
어떻게 행동하는게 현명할지요
섣불리 남편에게 짜증냈다간
분명 남편은 자긴 답도 안했다고
그냥 안부문자일뿐이다라고 큰소리치며
핸드폰 단속을 열심히할거 같아서요
1. 그거
'14.1.9 1:24 PM (118.222.xxx.130)그냥 고객관리차원에서
쫙 돌리는 의미없는 문자예요.
실상 거기 다닌다면 안부를 물을
필요가 없겠죠?2. 제제
'14.1.9 1:30 PM (119.71.xxx.20)맞아요. 관리한다고 많이 보내나봐요.
라이터, 물티슈 등등 룸싸롱꺼 들고 와요..
별 문제없는 사람이라 그냥 그러려니 생각해요.3. christina9
'14.1.9 1:35 PM (112.223.xxx.188)그냥 보내는거에요ㅋㅋㅋ아가씨들 다니는 미용실에서 보니 담배 물고 리스트뽑아서 문자하던데여....가게로 놀러오라고ㅋㅋ
4. 누군가 표현이
'14.1.9 2:07 PM (210.94.xxx.89)사랑합니다 고갱님~~~과 동급이래요. ㅋ
5. 가지가지
'14.1.9 2:14 PM (59.187.xxx.14)맨날 으르렁대는 마누라만 상대하다 저런 위로 받고싶어 술집 가나보네요. 자기야~자기야~ 참내
6. 레젼드
'14.1.9 3:53 PM (175.223.xxx.47)그문자에 친절한 답변다는놈도 있어요 ㅎㅎ
그것도 숨어서
기가 차서 말이 안나옵니다 ㅎㅎ7. ㅎㅎㅎ
'14.1.9 5:56 PM (218.38.xxx.169)레전드에서 빵! 그것도 숨어서.. 빵빵. ㅋㅋ
8. ㅋㅣㅣ
'14.1.9 6:02 PM (211.202.xxx.72)심난하게 읽다가 레전드님댓글읽고 웃네요.
도대체 그년이 번호를 어떻게 알고 했나하고 화내고 싸웠습니다. 남편은 휴대전화관리들어가더라구요.
그러니 원글님 ..남편모르게 이런 문자하지말라고 문자보내세요.9. ㅠㅠ
'14.1.9 8:19 PM (61.73.xxx.110)숨어서 답변만 달면 괜찮게요
몰래 만나는 놈도 있어요.
술집 가면 손님 휴대폰 달라해서 번호 저장
해놓는다고 하더라구요.10. 가지가지
'14.1.9 8:37 PM (59.187.xxx.14)한번만 더 자기야라고하면 입을 찢어버리겠다고 답문보내고 싶었는데 남편한테 고자질하지 않을까요? ㅋㅋㅋㅋ
11. ㅋㅣㅣ
'14.1.10 5:29 PM (211.202.xxx.72)입찢어버리겠다고에 완전 동감 그년은 오빠라고했던데 얼굴에 염산인지 황산인지 부어버린다고 말하고 싶은 데 말 못하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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