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예비 대학생들 요즘 뭐하고 지내나요?

예비대학생 조회수 : 1,827
작성일 : 2014-01-07 20:17:15
말 그대로 요즘 뭐하며 지내나요?
재수생이라 2월에 학교갈 일도 없어요.
아들놈인데 매일 스카트폰에 컴퓨터에 그나마 잠깐씩 친구들 만난다고 놀러 나갔다 오는 것 외에는 하는 일이 없네요.
그나마 헬스 다니고 있구요 취미로 일렉 기타 치고 있구요
뭔가 좀 의미있는 시간을 보냈으면 좋겠는데 매일 저러고 있으니
좀 답답하기도 해요.
나름 고생했다고 쉬겠다고 하는데 게임하는게 쉬는건지~~~
알바를 하던 봉사를 하던 뭐라도 조금씩만 했으면 좋겠는데
그냥 놔두는 것이 좋은건지 모르겠어요.
답답한 마음에 여기서라도 속풀이 합니다.
IP : 211.178.xxx.206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7 8:22 PM (112.155.xxx.92)

    그냥 쉬게 두세요. 알바, 봉사 꼭 지금 아니면 못하는 것도 아니고 의미있는 시간이야 본인이 어떻게 의미를 부여하느냐에 따라 다른거죠. 아니면 보통 이 시기에 많이들하는 운전면허 학원 등록시키세요.

  • 2.
    '14.1.7 8:24 PM (220.86.xxx.131)

    졸업식날에만 가면 끝인데요.
    밤새 컴터게임하구 영어학원 2시간갔다오구 자요.
    지금도 자는데 12시쯤 일어나면 또 밤새 게임하겠죠.
    그동안 고생했으니 맘대로 하라구 합니다.

  • 3. ...
    '14.1.7 8:57 PM (223.62.xxx.86)

    저 요즘 제2외국어 학원 다니는데 제2외국어 배우러도 많이 오더라구요. 한반에 열두명중 너댓 정도가 예비 대학생
    그 중 절반은 해당 언어 전공할거라 미리 준비하러 오구 절반은 영어외에 추가로 배우고 싶어서 오구요
    걔네들 보면 중간중간 가족과 해외여향 친구들과 국내여행 하느라 빠지기는 합니다..

    저라면 그렇게 어릴 때 아님 할 기회 별로 없는 몸쓰는 알바나 서비스업 알바같은거 해보겠어요.
    회사다니면서보니 공부만 한 애들보단 특히 서비스업종 포함 다양한 알바 해본 동료들이 업무적 센스가 상대적으로 더 있어서 부럽더라구요..그래도 아드님은 헬스랑 일렉은 하는거 보니 팽팽 노는건 아니네요..ㅎㅎ

    여튼 부러운 때에요

  • 4. 우리집
    '14.1.7 9:45 PM (211.178.xxx.50)

    재수생 아들도 지금 대학발표 기다리고 있긴 하지마 워낙 안정을 2개나 쓴 상태이니 거의 확정이구요..
    수능 끝나고 11월 12일부터 집근처 보험회사 서류정리알바 하러 다녀요..
    집에서 걸어서 20분정도 걸리는데 운동하는겸 해서 다니네요.. 8시까지 출근이고 점심시간 한시간 5시까지 일해요
    거의 알바가 아니라 직장같아요.. 2월 말 까지 계약되있는 일이구요.. 5시반정도 집에오면 우유한잔 먹고 헬스가서
    8시정도 와요.. 다이어트중이라서 간단식사 하고 토익공부한시간 정도하고 하고나서 노트북으로 영화보거나
    게임하고 내일 출근 위해서 12시 반정도 자네요.. 첫월급으로 본인이 산 노트북이라서 넘 좋아해요..
    스마트폰은 원래 없어요.. 2G폰 이에요.. 요금이나 돈이나 넘 아깝대요..
    고등3년 무지하게 속 썩히더니 재수하면서 많이 편안해졌어요..
    불금이라고 친구만나러도 나가고 주말은 친구만나고 오거나 늦잠도 자네요..

  • 5. 울집
    '14.1.8 2:03 AM (112.144.xxx.22)

    울집 아들은 도서관서 책 한보따리 빌려와서 잠자고 밥 먹는 시간 빼고 책만 읽어요. 영어학원 좀 디니라고 해도 말 안듣고 오로지 책만.

  • 6. 수험생맘
    '14.1.8 12:06 PM (118.39.xxx.104)

    울집딸아이 운전면허 헬스 일본여행 이렇게 신청했어요
    이번 기회에 캄보디아나 이런데 여행 보내주세요
    캄보디아 가라고 했더니 안가고 싶다고 해서 일본여행 담주에
    보내요.주중에 시간이 많으니 여행가기 좋은때인거 같아요

  • 7. 원글~
    '14.1.8 4:13 PM (211.178.xxx.206)

    참 보람있게 보내는 친구들도 많이 있군요~ 그저 부럽 부럽~^^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901 법학전문대학원 들어가기 어렵나요? 5 궁금 2014/01/29 1,489
347900 불린 녹두를 냉장보관해도 상관없을까요? 4 ^^ 2014/01/29 3,758
347899 세배 복장 어떻게들 하시나요? 2 세배 2014/01/29 1,017
347898 현관문을 두드리는 사람 8 도둑인가 2014/01/29 1,850
347897 **백화점 선물 배송받았던 사람 개인정보 저장 2 이런일이 2014/01/29 938
347896 [급질] 혈액암 환자나 보호자들께 여쭤봅니다 7 @@ 2014/01/29 2,071
347895 바리올린 수리 해보신적 있나요? 3 nn 2014/01/29 826
347894 혹시 이윤택연출의 우리극 연구소 아시는분 있으신가요? 4 문의드려요 2014/01/29 1,168
347893 돌찬치때 입는 황진이 스탈 정말 별로지 않나요? 28 nn 2014/01/29 4,148
347892 친정가는게 더 부담스러운 분들 없나요? 2 부담 2014/01/29 1,661
347891 ..... 22 .. 2014/01/29 4,065
347890 좀 물어보고 하세요 정말 듣기 싫어요 4 싫은말ㅇ 2014/01/29 1,490
347889 82에 제가 쓴글 구글 안나오게 하려면? 3 시르다 2014/01/29 1,438
347888 갈비찜이 너무 달아요. ㅠㅠ 어떻게 해야하죠? 4 갈비찜 2014/01/29 7,740
347887 설 음식 준비할 때 전기 후라이팬이요.. 11 후라이펜 2014/01/29 1,895
347886 안철수 신당, 광주-경기-부산서 ‘1위’ 전망 12 탱자 2014/01/29 923
347885 스마트폰말고 컴으로 카톡온거 1 .... 2014/01/29 510
347884 급질문요)LA갈비 맛간장으로 양념해도 되나요? 1 갈비양념 2014/01/29 871
347883 주민등록증 분실후..모르는 카페에 많이 가입 되어 있어요 2 2014/01/29 1,467
347882 카스체중계 잘 아시는분? Naples.. 2014/01/29 1,069
347881 미디어 투데이 기사 : 박 대통령 떨떠름한 순방정보 알려주는 ‘.. .... 2014/01/29 1,005
347880 도서관 사서 자격증 15 333 2014/01/29 9,415
347879 DKNY 싱글 노처자들 컴온 7 싱글이 2014/01/29 1,153
347878 연봉에 퇴직금도 포함인가요? 3 궁금.. 2014/01/29 2,943
347877 갑자기 가게를 인수해도 될까요?? 14 괜찮을까요 2014/01/29 2,5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