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민주주의 최후의 보루는 깨어있는 시민들의 조직된 힘이다.

...... 조회수 : 629
작성일 : 2014-01-07 15:50:09
고 노무현 대통령 묘지에 새겨진 말입니다.
개인적으로 정치적인 생각은 조금 달랐었지만. 그분의 살아온 과정과 신념은
존경하지 않을수 없는 분이죠.
깨어있으라는 말... 항상 관심가지고 배우고 알아가라는 뜻일겁니다.
그렇게 깨어있는 사람들 하나하나가 모이고 목소리를 내어
백만 천만 이 될때 비로소 민주주의를 되찾을수 있겠죠.

지금은?
왕정시대입니다. 왕족과 몇 귀족이 사회의 모든 이권을 다 쥐고
그 가족들이 나눠서 자손만대 권력을 누리는 사회입니다.
그들이 가져가고 남은 찌꺼기를 가지고 평민들과 천민들이 서로 치고박고 헐뜯고 싸우고
자신의 행복마져 희생하며 아귀다툼을 벌어 겨우 쥔 몇푼을 떼어서 
그 왕과 귀족들에게 바치고 있는 형세 입니다.

우리의 행복. 우리 가족의 행복. 이런것들이 모두 알고보면
이런 사회와 정치에 밀접하게 연관되어있지만
일상의 우리는 알지 못합니다. 마치 나와는 상관없는 일인것 처럼...
그게 나와 무슨 상관이냐. 내 앞에 이익 찾기도 바쁘다.
내 집값 지키고 내 월급 한푼 더 받는게 더 중요하다.
이러다 보니 모든걸 그들에게 빼앗기고 
밤낮 주말할거 없이 부려지고 허덕이는 꼴이 되었지요
우리 아이세대에는 그런 사회를 남겨줘서는 안됩니다.
그들이 행복한 세상에서 살아야 할 권리가 있고
우리는 그것을 지켜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IP : 218.159.xxx.22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적어도
    '14.1.7 5:58 PM (218.155.xxx.190)

    과거 왕정은 이렇게 천하지 않았어요
    지금은 왕정이라 하기도 뭣하네요
    그냥 금권주의...?
    천민자본주의의 절정인 시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7402 시부모가 집해주고 생활비 대주면 아들집 비밀번호 알아서 막 들어.. 27 공짜없음 2014/01/28 5,860
347401 명절 조카 용돈 얼마나 주세요? 7 손님 2014/01/28 3,741
347400 예민한 아이 그리고 괴롭히는 아이 어찌 해야 할까요? 2 .. 2014/01/28 743
347399 남 앞에서 타박하거나 잔소리하면 엄청나게 서러워하는 아이 2 어쩌지 2014/01/28 811
347398 朴 '약속대통령'은 빈말…대선공약 줄줄이 폐기 1 세우실 2014/01/28 715
347397 부재중 전화가 있기에 걸어봤더니 통화중멘트 나오고요. 스팸번호래.. 스팸전화 2014/01/28 915
347396 명절에 시외가 많이들 가세요?! 10 시외가 2014/01/28 4,534
347395 봄동 씻기 힘들어요. 5 ... 2014/01/28 1,781
347394 공인인증서 복사해서 다른컴퓨터에서 같이 사용할수 없나요?? 6 .. 2014/01/28 2,920
347393 신한 아침애카드 영화 조조무료, 3D, 4D도 무료 가능한가요.. 00 2014/01/28 1,010
347392 4월 토이푸들 배변훈련 도움 주세요! 3 진기 2014/01/28 3,179
347391 진짜 주차땜에 어이가 없어서요 도대체 머 저렇게 당당한지.. 8 유봉쓰 2014/01/28 1,771
347390 재외공관 기장해이 이정도 일줄이야-영사가 공관장도 모르게 공관명.. 2 뉴욕총영사 2014/01/28 603
347389 삼성, 신입사원 총장 배급제 전면 유보 4 ..... 2014/01/28 946
347388 침대 안 쓰시는 분들, 어떤 요 쓰세요? 5 Cantab.. 2014/01/28 1,416
347387 8살 아들이 저보고 누나같대요~ 5 2014/01/28 1,408
347386 나이 드니까 남자 마음 얻는 법을 '조금은' 알게 되더라구요. 6 ori 2014/01/28 5,510
347385 이른 아침 목욕탕 사우나실에서... 9 ... 2014/01/28 3,476
347384 KBS-벼랑 끝의 금융 위기(유튜브 영상) 2 사기래요 2014/01/28 1,128
347383 바보같은 질문) 무심한 남자 vs 다정한 남자 10 .. 2014/01/28 6,703
347382 주부 한 3~4년차쯤 되면 웬만한 요리 감으로 하나요? 11 ㅇㅇ 2014/01/28 1,474
347381 先보상 vs 先수습.. 손발 안 맞는 카드대책 세우실 2014/01/28 535
347380 미국인에게 줄 선물 14 앨리스 2014/01/28 2,064
347379 인공수정 해보신분! 4 2014/01/28 2,581
347378 김진표,윤모씨 연좌제는 유치하고, 김진표 김구라 아웃이면 통할겁.. 22 아드레날린 2014/01/28 1,7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