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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르고 싶어요

... 조회수 : 1,069
작성일 : 2014-01-06 14:54:36
아래 새해에 갖고 싶은것이란 글 보고 생각나서요.

해마다 날 위한 선물이라며 ㅋㅋ 연말이면 뭔가 하나씩 지르곤 해요.
(생각하시는 명품 이런거 아니고 기껏해야 2-30만원선 ㅋㅋ)
근데 이번에는 진짜 태그호이어 시계 하나 확 지르고 싶더라구요.
따지고 보면 돈이 없는것도 아니고ㅋㅋ  2-300만원 정도는 쓸 수 있는데....
근데....
왜 못지르는걸까요? ㅋㅋ
딸린 식구가 있는것도 아니고 
그런거 산다고 손가락질 할 사람이 주위이 있는것도 아닌데;;
명품시계 하나 갖고 싶다 한지가 한 10년은 된듯하네요
이제껏 사모은것들 다 하면 한 열개는 샀을텐데 ㅋㅋㅋㅋ
요즘들어 에이~ 이런거 사모으지말고 진짜 좋은거 하나 사서 잘 쓸걸 하는 후회가 드네요.
가방은 그냥 그렇고 태그호이어나 오메가 시계 하나 갖고 싶어요 ㅋㅋ


IP : 112.155.xxx.34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살거면
    '14.1.6 2:56 PM (116.39.xxx.32)

    맘에드는거, 기왕이면 좋은거 사는게 오히려 아끼는거에요. 만족도도높구요.
    저도 7년전에 오메가 샀는데 두고두고 잘 차고, 찰때마다 맘에들고 기분좋거든요.
    유행도 별로 안타고

    이것저것 잡다한거 싸다고 사는거보단 맘에드는 비싼거 하나 사는데 나은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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