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은 누구나 자기에게 이득인 사람에게

ggggh 조회수 : 1,216
작성일 : 2014-01-02 16:53:13



붙는건 당연한 거겠죠?
그 와중에 그래도 베풀고 평등하고 편 안가르고
살겠다는 마음가짐이 지치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래도 좋게 좋게 ....하다가 쟤 혼자 왜 저래 하는 눈초리들..
내 마음 씀씀이를 아주 나중에야 알고 마음을 여는 사람이
있어도 솔직히 그땐 지치거든요


내가 이 정도 해줬는데 넌?? 받으려는 마음 때문일까요?
모두가 자기가 이득보는대로 움직여가는 것을
이런 마음이 뭔 소용인걸까요?



IP : 175.223.xxx.210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 4:58 PM (175.125.xxx.14)

    균형이 필요한거에요. 일방적으로 잘해주는것도 상대는 부담스러워할수있어서
    거리를 둘수있어요. 주고 받고 적절한 균형이 관계를 발전시켜요. 부모 자식간에도
    한쪽이 너무 주면 한쪽은 상처받고 손해보는 기분이 들잖아요. 연인관계도 마찬가지구요.
    계산적인 행동을 하라는 이야기가 아니라 서로 마음 편한 선에서 밸런스를 유지하는게 편하다는거에요..
    누군가에게 베풀때는 댓가를 바라지 말고 그냥 '버린'다는 심정으로 줘야 상처를 덜 받게 되구요.
    내 마음이 힘들정도로 남에게 희생하진 마세요

  • 2. 머머
    '14.1.2 5:02 PM (123.224.xxx.54)

    머리크면 다 그런 것 같아요. 딱히 이득이 되지 않는 친구랑 사겨서 뭐하나 하는 계산을 은근히 하는 것 같아요. 인생이 바쁘고 피곤한가 봐요
    물질적 이득 말고라도 감정적인 위로를 받기 위해 친구를 붙잡고 있는 경우도 있죠. 본인은 딱히 이득을 안 바라고 친구 사귄다 할지 모르지만, 당하는 입장에서는 감정의 쓰레기통이 된 것 같아 안 만나고 싶을 수도 있죠. 젤 좋은 건 여고생들처럼 너무 대화에 깊게 빠져 서로 상처주지말고 전시회를 가던가 영화를 보던가 문화생활을 공유하는 관계가 담백한거 같아요. 대화하다 보면 맨날 지자랑한다 등등 자존감 상처나 입게 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303 눈,얼음 없는 산 등산할때도 아이젠 하시나요 10 등산 2014/02/01 1,643
348302 코 세척 질문좀요.. 13 ㄱㄱㄱ 2014/02/01 3,130
348301 글루텐 알러지가 비염으로 오나봐요. 7 하늘푸른 2014/02/01 2,793
348300 육전이라는거아세요 18 점순이 2014/02/01 5,603
348299 400리터 이상급 스탠드형 김치냉장고 추천좀 해주세요. 사슴해 2014/02/01 963
348298 결혼운 맞아요? 6 high 2014/02/01 4,395
348297 옷은 절대로 입어보고 사야 한다고 이야기 해 주세요 5 ... 2014/02/01 2,669
348296 연봉 1억인데 순환근무면 남편으로써 어때요? 18 ㅇㅇ 2014/02/01 5,607
348295 로맨스가 필요해 3 재미있나요? 20 푸들푸들해 2014/02/01 3,748
348294 양재근처점심먹을곳 5 .. 2014/02/01 1,881
348293 명절스트레스 미운남편 시부모 마음이 안다스려지네요 3 귀경길 2014/02/01 1,812
348292 일키로도 안늘었어요 ... 2014/02/01 784
348291 저희 아버지 왜 병원에 안 가시려는 걸까요...ㅠㅠ.. 4 꽃사임당 2014/02/01 1,216
348290 제가 감수성이 풍부하지 않다고 깨달은 시점이 6 2014/02/01 2,345
348289 귀국예정인데요. 입국후 면세점 이용 가능할까요? 4 ... 2014/02/01 22,421
348288 고등학생 자녀들과의 뮤지컬이나 전시회 추천좀.. 3 나고딩엄마 2014/02/01 998
348287 집방위에 맞춰 살아 운이 들어오신 분 계세요??? 3 as 2014/02/01 2,059
348286 우리집 개 5 우리집 개 2014/02/01 1,529
348285 AP, 버지니아 주 교과서 동해 병기, 한일 치열한 공방 1 light7.. 2014/02/01 768
348284 시아버지... 2 .. 2014/02/01 1,259
348283 이제 친정 좀 가자니까 짜증내네요 15 속상해요 2014/02/01 5,397
348282 응사는 낚시질로 일관하더니 마치고는 사골끓이듯 우려먹네요. 8 사골 2014/02/01 2,686
348281 오늘 오월의 종 영업하나요? 1 혹시 2014/02/01 990
348280 이봉원 잼없어요.. 8 인간의조건 2014/02/01 3,582
348279 비공개로 쓰는 블로그, 관리자는 볼 수 있나요? 3 어째서 2014/02/01 1,8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