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등아이 앞니영구치 발치해야 할것같은데 어떻하나요

치아 조회수 : 2,699
작성일 : 2014-01-02 16:31:26
초등5학년 여자이이고 2년전 다쳐서 앞니가 부러지고 거의 뿌리만 남은상태예요
기둥을박고 어떻게든 살려보려고 했는데
뿌리끝이 아직 다 자라지않아 치료를할수도없고 계속 다 자라기를 바라며 임시로 옆니랑 레진으로 겨우 붙여놨는데
요번에 심한염증이 생겼어요.
아무래도 발치해야 할것같아요ㅠㅠ

계속다니던 병원에서는 대학병원 아는교수님께 보내주신다는데 아직 이렇다 저렇다 말씀이 없으시네요
방법은 잇몸안에 남은 치아와 뿌리를 교정력으로 빼내서 어떻게든 기둥을박고 이를 살려보려고하는데 그것도 힘들지않을까 생각이듭니다

만약 영구치 앞니를 잃는다면 아직 성인이 아니고 성장이끝나지않아서 임플란트는 안된다던데 브릿지라도 할수있을까요?
치과에서는 더 지켜보자하시니 최악의상황을 물어볼수도 없네요
너무 속상해서 제가 밥도 안넘어갑니다. 아이는 두말할것도없구요.
방법이있을까요?
IP : 221.162.xxx.72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14.1.2 4:55 PM (219.241.xxx.209)

    브릿지를 하려면 옆의 두 이를 삭제해서 세개를 씌워야 해요.
    치과에서도 브릿지는 권하지 않을거 같은데요.

  • 2. 에고
    '14.1.2 5:08 PM (211.198.xxx.67) - 삭제된댓글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성인이 아니라서 임플란트는 물론 브릿지도 사실은 안되는 것 같았어요.
    대학병원 소아치과에 가 보시면 어떨까 싶어요.

  • 3. 저도
    '14.1.2 10:18 PM (218.55.xxx.127)

    많이 속상하실거 같아 로그인했어요.
    그거를 살릴수 있는지는 치과에서 알겠지요.
    우리 애는 10살때 영구치가 아예 빠져 앞니 하나가 없어요.
    대학병원 소아치과 다녔구요. 성장이 다끝나면 임플란트 한다고 했는데
    이제 21살됐고 대학생이 되어서 임플란트 할수있나 가보려구요.
    그동안은 브릿지는 아니고 옆니 안쪽으로 고정해서 앞니 모양으로 걸쳐 놨다고 해야하나..
    하여간 힘은 못받고 구멍만 안보이게 하고 십년 살았네요.
    그간 옆에 이는 자라서 크기가 똑같지는 않은데, 어쨌든 앞니가 없으면 너무 표시나니 그렇게
    하니 잘모르는 사람은 모르더라구요.
    10살때 그런일이 있어 얼마나 속상했는지 몰라요.
    지금 속상하신 그 마음 잘 알지요.
    사촌언니네 애는 비슷한 시기에 롤러스케이트 타다가 앞니가 깨졌는데 뿌리는 살아있어 그위에 씌웠는데
    그게 부럽더라구요. ^^
    살릴수 있음 그렇게라도 하는 게 좋겠지요.
    너무 걱정마시고 대학병원 소아치과 가보세요.
    몇군데 다니시더라도 뿌리 살릴 수 있었음 좋겠네요..

  • 4. 원글
    '14.1.2 10:57 PM (211.36.xxx.58)

    댓글감사해요.
    아이가 이제 사춘기 시작했는데 많이 예민해져서 걱정이예요. 혹시 최악의경우 발치하게되면 그래도 저도 님 아이처럼 할수있는 방법이있군요. 저는 그냥 앞니빠진채로 계속 지내야하나 걱정했거든요. 위로해주셔서 너무 감사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791 이번엔 이코노미스트도 ‘안녕들 하십니까?’ 2 light7.. 2014/01/26 882
346790 새누리 홍문종 , "영화 `변호인`, 故 노무현 대통령.. 11 개소리 2014/01/26 2,605
346789 몸무게 45키로 이하이신 40대 주부님들 36 47 2014/01/26 16,490
346788 플라스틱에 있는 가격표 깔끔하게 뗄수있는 방법? 15 가르쳐주세요.. 2014/01/26 3,897
346787 영어 관심 많으신 분들 ... 학부모님들 읽어보세요 dbrud 2014/01/26 1,790
346786 여행이랑 월경일이 겹쳐요. 4 .. 2014/01/26 1,752
346785 고민되네요. 세입자 2014/01/26 589
346784 연말정산시 4 2014/01/26 1,014
346783 유럽 요리 좀 아시는 분. 브루셰타 뭐랑 마시나요?? 4 00 2014/01/26 1,053
346782 씽크대 위를 아무 것도 안 보이게 하고 싶어요. 29 이사 2014/01/26 18,180
346781 초등아이... 미국으로 유학가는거 어떤가요? 98 미국 2014/01/26 18,742
346780 저도 큰교회다니는데요. 29 팅이 2014/01/26 4,999
346779 피아노 골라주세요 4 2014/01/26 1,166
346778 설날에 무슨 음식하세요?(제발) 8 2014/01/26 2,579
346777 jpt 800 대면 어느 정도인지.. 5 .. 2014/01/26 2,556
346776 불량 휴대폰이 왔어요 10 공구폰 2014/01/26 1,741
346775 국가란 필요한 것인가요? 12 go 2014/01/26 1,291
346774 변호인 관객최다기록은 힘들 것 같네요 40 2014/01/26 8,145
346773 뻥튀기 할 수 있는곳 3 부천근처 2014/01/26 1,203
346772 마카롱 너무 달죠? 9 2014/01/26 2,404
346771 딸아이 얼굴에 부스럼같은 각질이 생겼는데 어떤 연고를 바를까요?.. 8 초6 2014/01/26 2,009
346770 나가라면 나가야 되는 5 씁쓸 2014/01/26 1,548
346769 세결녀 채린이 캐릭터 22 ㄱㄴㄷ 2014/01/26 5,429
346768 정말 예쁜 안경을 보았어요 7 뽀로로 2014/01/26 4,353
346767 기분이 찝찝해요 3 ........ 2014/01/26 1,0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