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른님들은 누구한테 상처를 받고 사시나요?

82cook21 조회수 : 1,242
작성일 : 2014-01-02 13:20:48
전 아주 가까이 그것두 같은구역에 살고 있는 형제때문에 상처를받고  외롭지요   유난히 사이가 좋지않은   언니와의사이에서 다른두형제도  언니의 상황에따라  나한테처신하는  형제때문에 깊은상처를 받아요  언니랑다투고 6년간도 안본적 있으니까요  그것두 아주가까이 살면서....그럴때면 여지없이  다른 두동생도  저랑은 연락두절이 됩니다    먼저는전화한통  없으니  내쪽에서  안부전화를  할라치면  마지못해 받는 그런말투....별루반갑지 않은게 느껴지거든요   오히려 안부전화하기가 이쪽서 눈치보일정도....걍 무탈하게 살아라   각자처해진 위치에서   열심히 살면되지  하다가도 문득문득   오히려   멀리  아주 멀리사는  형제가 부럽기도 하더군요    멀리산다는  이유로  관계가  소원해지구   자주얼굴을못본다는  핑게가  될터니까요   그래도  우리가족이  무탈하구  건강하니  그걸루 위로삼고  살아야겠죠?
IP : 1.247.xxx.137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행복한 집
    '14.1.2 1:21 PM (125.184.xxx.28)

    저는
    남편
    시어머니
    큰 동서

  • 2. 궁금
    '14.1.2 1:26 PM (58.143.xxx.49)

    6년간 안보면 끊어지지 않고 다시 연결되는게 희안해요.
    어떤 계기로 다시 보시게 되나요?

    전 친정엄마,올케,남동생
    시댁이 아니라는게 아이러니죠.
    왜 그리 가까운 사이가 스트레스로 다가올 수
    있는지 상상한 적도 없었죠. 저두 같은 구에 살고 있어요.

  • 3. 상처는 가까운 사람
    '14.1.2 1:44 PM (59.187.xxx.13)

    형제자매들 남편 시댁등등 가까운 사람에게 받는게 가장 치명적이고 제일 흔해요.

    그래서 넘 가깝게도, 넘 멀어지지않게 적당한 간격을 유지하며 사는게 지혜로운 사람의 덕이듯.
    무소식이 희소식으로 믿고 늘 언제가 돼도 반갑게 볼 수 있도록 정리만 해두시고, 딱히 안타까워 마세요. 가깝게 지내다가 서로 데이는것보다는 적당히 궁금하고 적당히 서운한게 훨씬 나아요.
    토닥토닥~

  • 4. !
    '14.1.2 2:15 PM (27.115.xxx.68)

    저도 상처받는거 같아요
    성인이 되도 가족과 형제관계는
    나이와 상관없이 상처가 되는듯 하더라구요

    저도 아까 좀 울컥했는데 그 마음이 그리 오래가지가
    않네요 마음에 안드는 사람은 멀리하게 되도 차단하게
    되잖아요 가족도 그런거 같아요 그렇게 생각하고 사니까
    편해요 상처받았던 마음도 깊게 와닿지 않고

    무엇보다 내가 다른 누군가에 의해서 감정이 상하고 아파하고
    그러는 시간이 아깝더라구요 그냥 내 인연이 아닌 가족이구나
    생각하시고 한발자국 멀리 떨어져서 지켜보세요.. 처음에야 힘들지
    한발자국이 두발자국 그렇게 점점 거리가 멀어지면 더이상 별로
    신경안쓰고 살게되더라구요 무엇보다 지금 그 형제들이 지금 아픈 상황이
    됐을때 도움을 주지 못할.. 마음에서라도 위안을 받지 못할 그런 관계라면
    빨리 정리하시라고 하고 싶어요 전 그렇게 생각하니까 도움되더라구요.

  • 5.
    '14.1.2 11:08 PM (110.8.xxx.239)

    친정엄마요. 인연 끊고 살 순 없어서 가능한 통화도 잘 안하고 덜 찾아가고요,거리를 둡니다.

    이건 책에서도 많이 권하는 방법이에요. 유명 심리학 서적에..
    그게 내마음의 평화를 위해 좋아요. 보면 속터지고 괴롭습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542 넘의 재능 꽁짜로 생각하는거 좀 아닌 것 같네요. 42 2014/02/02 11,417
348541 맞춤법문의 합니다. 곳이었다? 곳이였다? 20 급질 2014/02/02 3,944
348540 남편쫒아낼까요라고 쓰신분글을 보고나니까요.. 27 아 다르고 .. 2014/02/02 4,319
348539 자흉침(가슴확대침) 효과 있나요? 3 궁금이 2014/02/02 3,886
348538 중학생 패딩 문의요 2 패딩 2014/02/02 1,765
348537 주식회사 日本의 로비...어떻게 드러나게 됐나? 손전등 2014/02/02 702
348536 (급)낼 스키탈수있을까요? 3 가나마나 2014/02/02 629
348535 중등생 아이..무조건 학원근처에 살아야 할까요? .. 2014/02/02 571
348534 이촌동 맛있는 과일파는 과일가게는 어딘가요? 3 과일가게 2014/02/02 1,930
348533 34세 과년입니다 8 미래 2014/02/02 2,415
348532 짝...골드미스편 보셨나요? 13 재방봤는데 2014/02/02 5,985
348531 목살수육으로 김치찌개해도 될까요 3 얼룩이 2014/02/02 1,686
348530 내가 번 돈 내가 쓰는데 왜 꼭 남편과 상의해야 해요?? 42 ..... 2014/02/02 12,685
348529 망치부인 삭발 현장-민주당 지도부 사퇴 및 비대위 구성, 범국민.. 7 지지합니다 2014/02/02 1,003
348528 한국은행 입사 설명회에서 빠진 대학은? 2 샤론수통 2014/02/02 3,557
348527 근데 애 낳고도 깨끗한집 많아요 12 2014/02/02 5,128
348526 아 정말 재래시장.너무하네요 44 에고공 2014/02/02 15,383
348525 잘못 배달온 택배 9 .. 2014/02/02 2,927
348524 오래전 imf때 부동산.. 18 서민 2014/02/02 10,559
348523 등과 가슴에 통증 7 sh007 2014/02/02 3,421
348522 실내 사이클은 스피닝 바이크와 다른건가요? 하나 골라주세요. 1 실내용 2014/02/02 2,742
348521 CNN 뉴스만 담긴 것 씨디 같은 것 있을까요? 1 자유부인 2014/02/02 650
348520 대출 여러군데 받아서 생활한다는 친척... 5 ,,, 2014/02/02 3,633
348519 메주 .. 2014/02/02 643
348518 인도에도 문자메시지 가나요? 4 ^^* 2014/02/02 1,2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