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가죽공예에 대해서 잘 아시는분

관심 조회수 : 1,893
작성일 : 2014-01-01 22:23:16
이제 마흔 후반쯤 달리는 아줌마 입니다. 전 이제껏 제가 뭘 좋아하는지도 모르고 잘하는것도 없습니다. 이제껏 모하고 살았나 하는 생각이 드네요. 그간 이것저것 배웠지만 썩 이거다 이런게 없네요... 그래서 함 찾아 보려구요.근데 제가 가방.지갑 이런거에 관심이 많아서 가죽공방가서 함 배우고 싶은데 힘들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망설여지네요. 가죽공예 잘 아시는분~~ 배워도 후회없을까요?아님 배워볼만 할까요?아님 배우지 말까요? 어떤가요? 하기도 전 이렇게 망설여 지는건 돈이 무지막지하게 많이 들어간다고 해서요...좀 망설여 지네요. 이 나이에 좋아서 하는일이 있었음 하네요. 제 꿈을 찾고 싶기도 하고요,정말 몰두 하고 싶기도 하고요. 해보신분이거나 하신분 조언 부탁 드려요~~ 간절 합니다~~
IP : 14.33.xxx.49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T
    '14.1.1 10:26 PM (59.6.xxx.174) - 삭제된댓글

    아주 가까운 지인이 지금 배우고 있어요.
    그 친구는 워낙에 손재주가 있는 친구라 뭐 안해본게 없는데..
    배운것 중 이게 제일 재밌데요.
    너무너무 재미있어 매일 밤새고 만들더라구요.
    그런데 수강료도 비싸지만.. 재료비도 장난 아니더라구요.
    수강료는 넉달에 250? 정도였던것 같고.. (일주일에 세번 가더라구요.)
    작은 클러치 하나 만드는데 가죽값만 8만원 정도 들었다고 해요.

  • 2. 관심
    '14.1.1 10:31 PM (14.33.xxx.49)

    아,그래요?
    전 손재주는 없는데 어쩌죠?
    저두 T 님 지인 처럼 재미 있었으면 합니다.
    답변 넘넘 감사 합니다!

  • 3. ..
    '14.1.1 10:39 PM (118.221.xxx.32)

    재미는 있는데.. 돈이 너무 들고..
    그닥 제품이 시판 제품처럼 이쁘지 않아요

  • 4. 프린
    '14.1.1 10:48 PM (112.161.xxx.186)

    수강료보다 재료비가 많이 들어요
    좋은 가죽일수록 비싸구요
    도구도 급이 천차만별이라 좀 좋은건 많이 비싸요
    십년전쯤 일본하비쇼 갔다가 시작했는데요
    손재주는 있으면 좋으나 다른공예에 비함 손재주보단 꼼꼼함이 훨씬더 완성도와 직결되요
    재밌기도 하구요
    사는백 보다 좋은 재료로 만들수 있고 잘만들기까지가 지루하지만 배우면 좋아요

  • 5. 또마띠또
    '14.1.2 2:06 AM (112.151.xxx.71)

    울언니도 배운것중에 가죽공예가 진짜 재밌대요. 비용이 좀 들어서 글치

  • 6. 푸헤헤
    '14.1.2 6:19 AM (174.119.xxx.28)

    http://www.thefingers.co.kr/lecture/lecturedetail.asp?lec_idx=10996

    가죽공예 관심 있으시면 단품강좌 먼저 들어보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만드는 과정이나 결과물에 대한 자신의 만족도를 먼저 가늠할 수 있으니까요

  • 7. ,,,,
    '14.1.2 7:23 AM (1.246.xxx.218)

    돈많이 들고 시중제품처럼 예쁘지않아요
    전 비 추천이에요
    맘에드는거 거의 없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6999 잠이 없는 운영자에게.... 3 넌깜둥이었어.. 2014/01/27 2,193
346998 입덧중인데요 6 맛있는거먹고.. 2014/01/27 1,211
346997 준우·준서 ·사랑이 정말 보석같아요~ 15 준우팬 2014/01/27 5,442
346996 나이 마흔중반에 진로 바꾸려는 남편 16 진로 2014/01/27 5,633
346995 여권에 나와있는 영문이름 바꾸려면 힘드나요? 8 ?? 2014/01/27 3,365
346994 이혼한 딸, 독신, 결혼한딸4인 경우 상주는 누가하나요? 8 마이산 2014/01/27 6,157
346993 히든싱어 휘성편 보고 또 보고 또 봐도 재밌어요. 8 휘성 2014/01/27 3,061
346992 인터넷 면세점은 출국자 본인만 이용할 수 있나요? 4 소미 2014/01/27 6,317
346991 백만년만에 백화점에서 선물쇼피을 했는데 쇼핑백이 더러워졌어요 4 2014/01/27 1,895
346990 부모 편애땜에 아이를외동으로 키우는분 계세요? 23 .... 2014/01/27 4,882
346989 생리대 종류별 실험한거 가져왔어요 15 2014/01/27 6,204
346988 결혼 10년차 시어머니 매달 드리는 돈이 아쉽네요... 88 2014/01/27 18,715
346987 옷만큼 취향이며 내면 반영해주는게 있을까요. 4 2014/01/27 2,530
346986 직장상사한테 설날선물문제 질문드릴게요 5 ㅇㅇ 2014/01/27 1,062
346985 만두 빚어보신분이요..? 5 ==== 2014/01/27 1,358
346984 이번 삼사외에 다른 카드사도 개인정보 유출비상 2 푸른섬 2014/01/26 1,080
346983 결혼을 위한 결혼 13 결혼은.. 2014/01/26 3,882
346982 아이 패딩지퍼 지퍼 머리가 깨졌어요. 4 지퍼수선 2014/01/26 2,024
346981 홍콩 3박4일이 나을까요 4박5일이 나을까요?? 1 결정장애ㅠ 2014/01/26 4,513
346980 모직코트 스팀 다리미 하면 주름이 펴질까요? 2 춥네 2014/01/26 7,458
346979 고 선우경식원장님 삶...(박원순시장님도 나와요.) 6 엠팍링크 2014/01/26 1,480
346978 80 중순 할머니께 선물 드리고 싶은데 뭘 해야 될지 모르겠어.. 6 보고싶다. .. 2014/01/26 1,352
346977 김치전 ㅠㅠ 어떻게 해야 맛있나요?? 19 ... 2014/01/26 5,239
346976 2580 아일랜드 리조트 회장, 그거 '이은'네 시아버지 아닌가.. 3 조위스 2014/01/26 5,325
346975 비싼옷 잘 코디하고 풀메이컵에 비싼가방 든 여자 82 lemon 2014/01/26 18,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