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윤정진 쉐프가 어제 돌아가셨다고 하네요..

몰랐어요.. 조회수 : 20,925
작성일 : 2013-12-31 23:41:37

어느 요리 블로그에 들어갔다가 듣고 깜짝 놀랬어요.

예전에 요리 프로그램에서 활발하고 열심히 하는 모습이 참 좋았는데,

44세밖에 안됐는데 지병으로 사망했다고 하네요.    세상에...

잘 알지 못하는 사람이지만 그래도 에너지가 느껴지는 사람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뜻밖의 소식에 놀라서 글을 써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부디 좋은 곳으로 가셨으면 좋겠네요..

IP : 211.201.xxx.173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ㅁㅁ
    '13.12.31 11:46 PM (175.209.xxx.70)

    어머나 검색해보니 아는 얼굴이네요
    명복을 빕니다

  • 2. 진짠가봐요
    '13.12.31 11:47 PM (123.228.xxx.56)

    어쩌나요 전에 행사자리에서 한번 봤는데 애도 셋이라구..
    그래서 올리브tv에서 만두명가 같은프로도 안하셨나봐요.. 안타까워요 좋아하는 분이었는데...

  • 3. 눈송이
    '13.12.31 11:50 PM (180.227.xxx.92)

    인상도 서글 서글하고 요리도 잘 하시는 멋진 분이셨는데 안타깝네요

  • 4. ...
    '13.12.31 11:56 PM (59.15.xxx.61)

    정말 놀라운 뉴스입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5. 어머머
    '13.12.31 11:57 PM (119.70.xxx.185)

    무슨일이에요...저도 찾아보니 아는 얼굴이네요.....안타깝네요........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6. 아쉽네요
    '14.1.1 12:19 AM (175.193.xxx.145)

    http://m.news.naver.com/read.nhn?mode=LSD&mid=sec&sid1=102&oid=032&aid=000242...

  • 7. 아쉽네요
    '14.1.1 12:20 AM (175.193.xxx.14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8. ᆞᆞ
    '14.1.1 12:22 AM (218.38.xxx.81)

    어머 웬일이래요

  • 9. ..
    '14.1.1 12:30 AM (59.20.xxx.64) - 삭제된댓글

    세상에.. 너무안타깝네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0. ...
    '14.1.1 12:33 AM (1.228.xxx.47)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1. 에휴
    '14.1.1 12:54 AM (1.252.xxx.61)

    급성 간경화라고 지인분이 트위터에 올리셨네요.
    아침에 급히 병원에 실려가셨다가 손 쓸 새도 없이 돌아가셨다나봐요.
    여섯시 내 고향 같은 데서 전국 다니시면서 유명 쉐프라고 거드름 피는 것도 없이 시골 할머님 할아버님들 음식해주시고 하시던 모습 참 인상적이셨는데 개인적으로 알지는 못하지만 참 안타깝네요.
    아이들도 고만고만한 나이라는데 너무 슬픕니다.
    좋은 곳 가셔서 그곳에서도 좋아하시는 요리하시며 행복하시길 기원합니다. ㅠㅠ

  • 12. 행복
    '14.1.1 1:49 AM (1.238.xxx.94)

    이분 tv에서 몇번 봤는데, 인품좋은 회장님같은 인상이어서 기억에 남아요.
    제가 사람 볼줄안다는 소리많이 듣는데 인성이 된 분 같았어요,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

  • 13. .......
    '14.1.1 1:50 AM (110.8.xxx.71)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4. 에고
    '14.1.1 3:12 AM (125.180.xxx.200) - 삭제된댓글

    링크보고 헉했어요.저 분이셨군요.
    인상도 좋고 목소리도 좋으셨는데 안타깝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5. ..
    '14.1.1 3:35 AM (175.238.xxx.98)

    이분 몇년전에도 몸에 좋은 음식소개하시면서 본인도 가족력이 있다고 하시며 먹는거에 더 신경쓴다는 말씀하셨었는데..안타깝네요..좋은곳에 가시길 명복을 빕니다..

  • 16. 지나가다
    '14.1.1 3:50 AM (175.197.xxx.75)

    제가 사람 볼줄안다는 소리많이 듣는데 인성이 된 분 같았어요, 말투나 행동 하나하나...

    ----------
    이거 지금 칭찬이라고 한 거죠? ㅋ 어디 가서 이런 말 하지 마세요. 사람 속 안다고 장담하는 사람치고
    제대로 아는 사람없구요, 특히 젊은 사람들을, 이런 말 하는 옛날 사람들은, 짐작도 못 하던 걸요.흣
    항상 겉으로 보이는 모습으로만 판단하는 우를 범하니 변화무쌍한 젊은 애들 속을 이해도 못하면서
    뭔가 아는 거마냥 현학적 태도를 취하면서 공자 책에나 나오는 판에 박힌 말만 하더라구요. 답답해요.
    하찮아 보이구요.

  • 17. 지나가다
    '14.1.1 3:50 AM (175.197.xxx.75)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18. 삼가명복을
    '14.1.1 6:41 AM (125.180.xxx.164)

    이혼하셨는데 아이들 셋을.직접 키우셨데요 아이들이.너무 불쌍해서 맘이.더 아프네요

  • 19. ..
    '14.1.1 8:07 AM (58.234.xxx.134)

    TV에 나올때 마다 서글서글하니 진행 잘한다 생각했는데....
    아이들 불쌍해 어째요. 제 또래라 더 맘이 안좋네요. 그래도 아직 한창 나이인데.

    저 초등때 아버지 사고로 갑자기 돌아가시고 담임선생님 집으로 오셨는데
    절 물끄러미 쳐다보시던 눈빛이 왜 그리 슬퍼보이던지.......지금은 제가 나이 들어보니
    그때 선생님이 어떤 마음이셨는지 이해가 되네요.
    고인의 명복을 빌며 아이들이 부디 맘고생 덜하고 행복하게 잘 자라줬음 좋겠습니다.

  • 20. 위에 윗님아!!
    '14.1.1 8:35 AM (222.238.xxx.62)

    어찌되었든 돌아가신망자에게 꼭 그렇게 말을해야하는지~ 오늘은 그만좋은위로글로 대신합시다... 그리여유가 없어서야

  • 21. 삼가 冥福을 빕니다
    '14.1.1 4:09 PM (118.37.xxx.118)

    예술가 처럼 생기고 멘트도 점잖으셔서....신세대 청년 요리사인가 했더니,,,ㅠ

    부디 극락왕생 하소서 _()_

  • 22. 마이쭌
    '14.1.1 4:40 PM (223.62.xxx.95)

    휴...... 새해첫날부터 넘 가슴아픈 일들이 많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3. 햇볕쬐자.
    '14.1.1 8:31 PM (211.216.xxx.163)

    링크 들어가보니 얼굴이 낯이 익은 분이네요...젊은 나이에....아이들 생각하니 맘이 더 아프네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24. 지나가다님
    '14.1.1 8:59 PM (61.43.xxx.126)

    님같은 사람 무서워서 하고픈 말 자유롭게 어디 하겠습니까
    사람이 왜 그래요? 몇 년 전만 해도 님같은 분 이곳에 없었어요
    이곳이 왜 저런 분들이 들어 오셨는지..

  • 25. 삼가...
    '14.1.1 9:31 PM (49.50.xxx.237)

    어머나,,,너무 안타깝네요.
    이분 여섯시 내고향에 나오셨서
    시골 어르신들께 손수 음식해주시던 분이군요.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이상하게 신은 쓸모있는 사람을 빨리 데려가네요.

  • 26. ㅜㅜ
    '14.1.1 11:07 PM (223.62.xxx.83)

    5년 전쯤 이분 수업을 몇주 들었었어요...
    수업도 너무 재미있게 하나하나 꼼꼼히 알려 주시고
    그당시 광주요에서 하던 한식집 셰프셨는데
    조미료 안쓰는 음식 고집하신다는 소신이 기억나네요.. 정말 맛있고 고급스러운 요리 많이 배웠는데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348073 무 말랭이를 만두속에 넣으려면 어떻게.... 1 만두여사 2014/01/30 1,788
348072 전세 재계약 통보요..2월초가 만기면.. 6 ,,, 2014/01/30 2,363
348071 설 지내는 총 비용.. 도대체 얼마 생각들 하시나요? 20 비용 2014/01/30 3,789
348070 차례지낼 때 향 세우는 법 좀 부탁드려요 4 우리동네마법.. 2014/01/30 1,194
348069 서울 맛있는 타르트 파는곳 13 타르트 2014/01/30 2,339
348068 굴전땜에 열받았다 쓴 사람인데요 13 아놔진짜 2014/01/30 5,130
348067 해외에 계신 님들은 명절 오면 어떤 11 기분인지 2014/01/30 2,063
348066 헬리코박터 치료받는 시아버지가 애들입에 먹던거 넣어주시면 13 ㅇㅇ 2014/01/30 4,112
348065 시장에서 배우 김형일씨 봤어요 14 ^^ 2014/01/30 10,587
348064 건방풍나물 ... 2014/01/30 1,145
348063 저도 소설 제목 좀.. 2 묻어가기 2014/01/30 1,077
348062 호칭좀 알려주세요 1 s 2014/01/30 1,030
348061 명절에 자식단도리 잘합시다 6 애기엄마들 2014/01/30 3,258
348060 체중은정상인데 체지방률이 높은 아이 땅콩 먹여도될까요 4 2014/01/30 1,580
348059 한국 호텔에서도 보통 팁 주나요? 13 ㅇㅇ 2014/01/30 11,672
348058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 4 ,,, 2014/01/30 1,509
348057 버락 오바마의 신년 국정 연설 (펌) 버락 2014/01/30 873
348056 맷돌소금 이거 정상인가요? 초록섬 2014/01/30 774
348055 돼지갈비찜 할때 먼저 고기 익힌 후 조리시간 문의요 2 .. 2014/01/30 1,939
348054 내일 아침 떡만두국 끓일건데요. 만두 미리 쪄야하나요 ? 3 마음 2014/01/30 2,078
348053 AI 보다 몇 만 배 더 위험한 DV 손전등 2014/01/30 1,344
348052 눈만 뜨면 하루종일 피아노치는 윗집아 3 야야야 2014/01/30 1,522
348051 방송통신대학교 영문과 아는 분 계신가요? 4 ... 2014/01/30 3,581
348050 금년부터 명절 안한다고 선포했네요 29 잘 한것인지.. 2014/01/30 13,705
348049 히틀러는 끝나기라도 했지..... 2 go 2014/01/30 1,004